어제 가시자 마자 전 씻지도 않고 쓰러저서 바로 잠들어 버렸습니다.^^

아침에 보니 빈 와인병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오랫만에 뵌 효민님.과 여러분들

어떻게 그렇게 시간이 빨리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오전6시에 일어나서..

아.. 내가 어제 와인에 알딸딸 취해서. 가시는 것 마중나가지도 않고.. 게다가 효민님은 멀리서 오셨는데도..

술취해서 문에서 그냥 인사만 하였구나..

내가 왜 그랬을까..하고 후회했는데요..ㅜ.ㅜ


아내에게 이야기 하니.

가실때 저도 집밖으로 함께 나갔었다고 하더라구요*^^*


하하하.. 마지막에는 취해서 약간 헤롱헤롱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어제 이제 막 임신한(4주되었습니다.*^^*)아내에게 조금은 눈총을 받기는 했습니다만(제가 좀 일찍와서 준비하는것을 도와준다고 해놓고 홀랑 사람들과 같이 갔으니까요~

앞으로 가끔이라도 집에서 함께 자리를 만들어보면 참 좋겠습니다.


어제 뵌 분들 참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