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일러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아직까지 싸늘한 기운의 아침에 넉두리나 해봅니다..ㅠ.ㅠ

녹음 한프로... + 편집 1시간...

그런데.. 편집이...오바되어.. 7시간이 되고....

클라이언트에 말을 했으나...

편집 1시간이라며?  갑자기 말을 바꾸냐면서... 뭐라고 하시드라구요...
이미회사에 결제 다올라가서.. 배째라고..

아....  제대로 한방 먹었네요...

어수룩하고.. 맘약한 제 잘못이겠죠?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견적 잘못 내어 손해본 경험..

작업중에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점점 늘어가는 작업거리..

암튼.. 밤새우고 졸린 눈을 비비며 몇자 적어봅니다..

zZ~~  좀 자야긋네요~

관련자료

동맥 PD님의 댓글

결국 녹음 한프로에 편집 두프로

그런경우많죠....  제일 좋은것은 함께 앉은자리에서....  하는게 제일 좋으며...

시간이 오버될듯하면...

클라이언트도...  조금은 이해하면서...  자연스럽게 오버패이에 대한얘길 할수 있겠죠...

아니면...  처음부터 조금 넉넉히 잡으시는게 좋을듯네요

직립나님의 댓글

작업내용을 정확하게 알고서 예상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생각하고 견적을 내어야 합니다.
최소한의 견적을 고객에게 얘기하면 안되구요.. 최소한의 견적과 예상되는 최대한의 견적도 함께
말해 주세요.  녹음실을 운영하다보면 그런 일 많이 겪습니다. 관공서나 공사일을 하다보면 제작과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공무원들의 무지함에 중간에서 몇 천만원짜리 일이 사단나는 경우도 생기구요.

작업 중에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그걸 할 자신이 없으면 이 비용으로 추가작업 할 수 없다고하고
잘라내셔야 합니다. 사람이 성격이 좋은 것, 고객에게 친절한 것과는 전혀 다른 얘기이지요.. ^^;
그렇게해서 돈 받아봐야 일 하는 사람 몸만 축나고 남는 것 하나도 없습니다. 넋두리 하시는 것 보면
견적도 싸게 하셨을 것 같은데.. ㅜ.ㅜ

전혀 고객의 잘못이 아닙니다. 고객이야 아무것도 모르고 당연히 이것저것 요구하는 것이 맞는 겁니다.
아침 8시에 글을 쓰셨네요? ㅎ 클라이언트에게 잘 설명하시고 작업의 과정을 이해시키세요~  화이팅! ^^

groovy0206님의 댓글

그상황에서 가격을 보지 마시고 한번이라도 고객을 더 잡을 생각하셨으면
차라리 이야기 안하시고 다음에 다시 꼭 저희와 작업해 주세요....와 같은 늬앙스를 풍기셨으면
그게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편집 1시간 예상 하신 것 보다 6시간 이상 더 했으니 몸도 피곤하고 그에 상응하는 페이를 받는 것이
당연지사(작업자 입장에서)라고 하지만.... 최초 견적미스는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내용이기 때문에
잘 말씀 드리고 앞으로 이런 작업에 있어서 이정도 시간이 들것을 예상하시고 작업 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방향으로 멘트를 날려 주심과 동시에 클라이언트가 맘에 드는 퀄리티로 딱 매듭 지으셨다면
찾아왔던 고객은 감동먹고 다음에 다시 연락 올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sngs1님의 댓글

참 어려운 문제죠... 예상하고 견적내면 비싸다 안한다하고, 싸게하면 나중에 계속 그가격으로 할려하고.. 좋은 클라이언트 만나는게 복인 거죠..
  • RSS
전체 9건 / 1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213(1) 명
  • 오늘 방문자 3,934 명
  • 어제 방문자 4,877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744,532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1 명
  • 전체 회원수 37,538 명
  • 전체 게시물 262,996 개
  • 전체 댓글수 193,381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