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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면 부적절한 경로로 사용중인 소프트웨어를 질문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누구도 본인이 기를 쓰고 고집해서 사용하겠다는 걸 말리진 않습니다.

하지만 댓가를 지불한 사람은 피같은 돈 때문에라도 매뉴얼을 한번 더 보게 됩니다.

그래서 그렇게 머큐리팩 있어봐야 기본 플러긴을 열심히 파는 사람이 훨씬 뛰어난 경우를 많이 봅니다.

불법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겁없이 제조사나 리셀러에게 질문할 수 있는 분은 아무도 안계시겠죠. 그렇다면 구석에서 조용히 매뉴얼이라도 좀 읽어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불법 MP3 다운로더가 음반에 대해 이러저러 얘기하는 걸 우리들은 웃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비난하려면 그 잣대는 그대로 동일하게 우리에게도 적용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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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님의 댓글

저도 부적절한 경로로 얻은 소프트웨어를 몇개 사용하고 있습니다.......너무 쉽게 얻을수 있어서...게다가 아웃보드구입에 열을 올리다보니..돈이 없다는 핑계로...되도록이면 구입해서 쓰려고 하지만...정품도 있긴하지만..필요할때마다 몇개 사용하고 있습니다...항상 죄송하지요..만든사람들의 노고를 생각하면..정품사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한마음으로...댓글달아봅니다.............T.T (MP3는 사서 듣습니다......T.T)

hans님의 댓글의 댓글

아뇨...만든사람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이지요..^^; 많은 돈과 노력을 들여 만들었을텐데...사실은 이것도 도둑질이지요...그래서 그렇다는 말씀을 드린것입니다...^^;;

홍한량님의 댓글

저도 딱 한 번.. 못된 마음 먹고, 부적절한 경로로 플러그인 하나 입수해 깔았다가 결국
제 맥북이가 완전 뒤집어졌습니다. 나쁜 짓 하면 벌 받습니다.

Pj님의 댓글

수년간 불법만 사용하다 정품을 사용하게 된 사람입니다.
확실히 정품의 깔끔함이라 해야 하나요?
무슨 프로그램 이든지 정품에서 오는 서비스 적인 면의 편의는 좋습니다.
안정성은 두말 할것도 없구요...^^

이건 단지 제 생각일 뿐이지만...
초보, 이제 갓 시작해서
어떻게 프로그램을 시작 하는지에 대해서는
불법을 사용 해가면서
자기 스타일과 맞춰보는 것도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잘 모르는 사람에겐 프로그램 연구에
불법소프트 만큼 좋은것도 없지않습니까~
그러고 나서 정품 사는것도 나쁘단 생각은...ㅡ_ㅡ;;;
이건 아닌가요....;;;;;;

불법 소프트를 사용하면서
그걸 대놓고 공유하자는 식이나 정품유저들을 자극하는 행동은 빼고
혼자 조용히 내공쌓기를 위해 사용 하는것 정도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thenote님의 댓글의 댓글

그럴 수 있도록 대부분 회사에서 체험판으로 데모를 제공하고 있는데 굳이 불법 소프트를
사용하면서까지 내공 쌓기는 조금은 변명에 가깝지 않을까요? ^^:

저 역시 불법에서 정품으로 넘어오게 된 터라 불법 소프트를 가지고 있을때는
AB님이 이야기하셨던 것처럼 조금 사용해 보다 아니면 다른 것 찾고 그랬었더랬죠.

지금은 가지고 있는 것들로 조금이라도 더 제대로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hans님의 댓글의 댓글

제 생각은...데모기간이 있으니깐..써보고 구입할 생각이면 그기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사실..불법으로 다운로드 받아놓고 안쓰는 플러긴들이 더 많은 분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저도 그랬구요....제값주고 구입해야한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시라면 아마 데모기간에 훨씬 더 열심히 만져보리라 생각합니다...근데 공짜로 쓰는 분들은 대부분..그다지 열심히 사용해보시질 않는...그런..맹점이.^^;;

암튼...뉀도3를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엄청 저렴한 가격에..4는 넘 비싸서 좀 그런데다..(소리는 좋아졌다든데..) ...뉀도3만해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게다가...기본 플러긴은 쓰면 쓸수록 매력이 넘치는 것들이더군요...4의 기본플러긴은 아마 더욱 좋겠지요? ㅎ..

암튼..데모기간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물론 데모기간동안 모든기능을 쓸수 없도록 막혀있는것도 있지만...

뭐 제 생각이 이렇다는것이지요..ㅎ...

hans님의 댓글의 댓글

역시 까칠하시군요..ㅎㅎ...노트님의 글은 항상(?) 약간의 까칠함이 보이시는것 같아요..^^

사실...뉀도3도 과자랍니다...이것조차 과자쓴다는게 죄송하여.....차마...^^; 뉀도3는 구하기도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지금당장 송금하여....당장은 아니군요..내일....4를 에듀버젼으로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ㅎㅎㅎ...기념으로 스샷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에듀버젼쓸수있는 직업에종사하는 사람이라...그것은 불법이 아닙니다....암튼 감사하네요..어둠에서 건져주셨네요..ㅎㅎ...안녕히 주무세요..^^

암튼

thenote님의 댓글의 댓글

^^: 까칠함이라... 그런가요 ^^::::

저 역시 어둠의 세계에서 열심히 수영하고 다니던 시절이 기억에 생생해서
더욱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

큐베4 구입하시기로 하셨다면 큐베4보다는 이번에 새로 나온 큐베5 사세요 ^^
아마 둘이 가격 차이 거의 없을껄요 큐베4가 얼마였던지 기억에 없어서요 ^^:::

아마 까칠하게 글이 써지는 이유는 요즘 제가 제대로 못 자서 그런거 같아요 ^^:::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구요 인증샷까지 올리시면 제가 죄송스러워서 더 못잘것 같은데요 ^^:::

에듀 버젼이 불법이 아닌거야 당연히 알죠 ^^ 저 역시 많은 에듀 버젼 사용하고 있는터라
( 저 역시 에듀 버젼을 살 수 있는 입장인지라... ^^ )

thenote님의 댓글

과자 버젼의 소프트를 사용하는 것이 무조건 잘 못인데 그것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폐해가 너무 큰데 아직은 대부분이 실감을 못하고 있는 듯 해요.

조금씩이라도 바꾸기 위해 무조건 과자 버젼 쓰지 마라가 아니라
요즘은 과자 버젼을 대체할 수 있을만한
Freeware나 도네이션 버젼 그리고 데모 버젼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

아무리 과자 버젼 많아봐야 내꺼 정품 몇개 가지고 있어서 그걸 제대로 알고 있는 것만
못하다는 생각을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더 느끼게 되더라구요 ^^

양순모님의 댓글

개인용도라면 이해라도 하겠으나..

 작업물이 나오고 돈을 받을 목적으로 이용하면서도..

 아무런 느낌없이 (혹은 어둠의 경로에 박식한것을 자랑이라도 하면서) 작업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에 안타깝죠.

 교회라고 다르지 않는듯합니다.

AB님의 댓글의 댓글

글 올려 놓고 다시 들어왔다가 답글을 읽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크리스찬이 아니라는 거 먼저 밝히겠습니다.

교회에 하이엔드 기기들을 납품까지 하시는 한 업체의 대표께서 종교인을 싸잡아 매도하는 코멘트를 하시니다니 너무 유감입니다.

기왕 대표님께서 오셨으니 한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혹시 국내에서 높게 책정된 가격도 불법 사용자 증가에 한 몫을 할 것 같다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장호준님의 댓글의 댓글

잘은 몰라도 AB님이 다른분하고 헷갈리신것 같습니다. 양순모님은 제가 알기로는 20대 후반의 청년입니다.
이름이 비슷한 분이 대표로 계신 회사가 있긴 합니다만..

제가 틀렸으면 좋겠네요. :)

양순모님의 댓글의 댓글

앗~ AB님~

저랑 이름이 비슷한 분이 또 계시나봐요;;; ㅎ

...

제가 주로 음향을 접하는곳은 교회이고, (저를 비롯한) 몇몇 곳에서 정품이 아닌 소프트웨어를 쓰고 있어서 자기비판적으로 남긴 글입니다. ^^;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

그리고 장호준 선생님께서 생각하신 그 청년(아..이제 30이구나..ㅠㅠ) 맞는듯합니다. ㅋ

장호준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 제 정보망에 순모님의 생년월일이 걸려서... 80년생도 이제 30이군요. ㅎ~~ 뭐 생년월일 밖에는 알지 못하니 너무 두려워 마시길...ㅋㅋ

제가 몇살인지는 물어보지 마시길...

이름은 같은 분이 있습니다. 저와 동갑내기죠. ㅋ

dk님의 댓글

정품 사서 쓰면 작업이 더 잘됩니다.  강력 권장 !!

이게 참 사람 심리라는게 돈 들인만큼 뽑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인지
더 파게되고, 더 공부하게 되고, 그만큼 더 좋은게 나오게 되더라고요.

옛날에 플레이스테이션 처음 사서 이것저것 하나씩 재미있게 하다가
복사CD 가 대유행을 하면서 하다가 엔딩도 안보고 버리는 게임들이 많아졌던 것과
별반 차이 없는 현상이겠죠.

메이트리님의 댓글

생각해 볼만한 글, 그리고 리플이 담긴 것 같네요. 많이 고민하고 고심하게 됩니다.

전 평생 단 한 건의 불법 mp3 를 받아 본 일이 없으며, 또한 단 한 건의 불법 영화 다운로드 역시 행해 본 일이

없습니다. (덕분에 DVD 만 3년 전에 600 장 넘어간 이후로 세어본 적이 없습니다)


근데 위의 영화나 음악 마냥 취미에 가까운 것은 정품으로만 사용하면서

막상 밥벌이에 도움이 될 누엔도는 물론이요, 플러긴 까지 불법으로 사용하는 저로서는 참 부끄러운

짓을 했구나.. 싶습니다. 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어렵네요;; 취미라면 그냥 포기할텐데

이 어려운 불경기에 밥벌이에 연관된 이런 문제라면... 어떻게든 고민해 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글, 그리고 캠페인? 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캠페인이 계속 펼쳐지고 또 받아들여진다면,

한국에도 자세하고 친절하게 번역된 한글 메뉴얼이 펼쳐질 날이 오겠죠. ^^

금피뤼님의 댓글

도구를 이용해서 돈을 번다면 그 도구가 좋건 안좋건간에 돈을 주고 사서 쓰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가깝게 지내는 (사진찍는)스튜디오에 어도비사직원이 방문해서
불법소프트웨어 운운하며 프로그램을 강매하고 갔답니다.안사면 고발할테다라는 식으로...
개업할때부터 장사하는 업소에서는 정품 프로그램을 써야한다고 누차 얘기했지만 사장한텐 씨알도 안먹혔죠..
어찌되었건 총 300만원넘게 지불하고 정품 프로그램들을 구입했다더군요.

물론 어도비나 쿽, 오토데스크의 이런 영업에 요즘 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만,,
뮤직매트로나 스마트코리아등등...이런식의 영업을 하지 말란 법은 없겠지요...

thenote님의 댓글의 댓글

미국에서 몇년 전에 Waves 사에서 어느정도급 이상되는 스튜디오들 돌면서 플러그인 정품 유무
확인 다 하며 한번 파장이 일은 적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Waves에서 i-lok을 도입한거 같아요.

한국에서도 그러지 말라는 법이 없으니 아직 정품 안 쓰는 프로가 있다면
정품 쓰는 거로 바꾸는게 맞겠죠 ^^;

금피뤼님 이야기처럼 그 도구를 이용해서 돈을 번다면 당연히 돈을 주고 사야겠죠 ^^
원래가 Free로 나온게 아니라면 말이죠 ^^:

네임님의 댓글

AB님 안녕하세요,,^^  댓가를 지불한 사람은 피같은 돈때문에라도 매뉴얼 한번은 더보게 된다,,이것에

백번 공감,,^^ 저도 남부럽지 않게 어둠의 경로로 많이 다운받아 써봤지만,, 사용법을 기를 쓰고 배우려는

플러그인은 옥스포드,파워코어,UAD에 딸려오는 플러그인들,,,이더라구요,, 사실 WAVES의 플러그인들은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지만 한때 구하기가 너무나 쉬워서 이것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라는 의구심도 있었답니다,,

어차피 TDM으로 옮겨 탔기도 해서 찜찜해서라도 과자 쓰기는 안할 생각입니다만, 입문자 분들이 어둠의 경로로

입수하시는 프로그램들에 대해서는 더더욱 말리고 싶습니다,, 당연히 도덕적 문제가 우선이겠고,,

제 경험으로는 프로그램의 가치발견이 힘듭니다,,저는 아직도 SSL 4000제대로 쓸줄 모릅니다,,

왜? 공짜로 얻었으니까 있어도 없어도 그만이라는 생각+ 조금의 오작동이나  생각한것같이 조작이 안되도

'이거 뭐가 문제가 있는 과자다,,'^^  라는 생각으로 옮겨지기도 쉽구요,,SSL 4000,,특히 TDM버전 쥐긴다,,

이 이야기를 자랑스레 할 날이 오겠죵,,

근데 당분간 음악일은 손놓고 있어서,, 총알도 떨어지고,, -_- AB님,,, 여러분 모두 건투를~1

강정훈님의 댓글

초보들은 과자버젼을 사용해보고 자기에게 맞는게 무엇인지 알아본뒤 나중에 구입한다는건
모든 과자 사용자들이 정품구매로만 이어진다면 정말 좋겠지만..
공짜에 맛을 들인이상 나중에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도 막상 그때가 오면
그돈으로 하드웨어장비를 구입하고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는분은 아주 극소수일 거에요..

게다가 공유싸이트엔 과자를 마치 자기가 만든 소프트인양 각종 광고를 하며 다운로드하길 권하는 글들이
지금도 넘치고 있는데..어떤분들인지 궁금합니다.

(각종 음악관련동호회만 보더라도 이제 과자이야기는 쉬쉬하는 분위기고
 과자 사용중이신 분들도 잘못하고 있다는걸 알고 계셔서 정품구입을 미루고 있다는 자기위안을 하시는 이때에
 아직도 열씸히 과자를 광고중이신분들을 보면 음악하시는 분들일지..
 혹시 음악하시는 분들은 맞는데 공유로 생기는 포인트에 혹해서 음악은 뒷전이 되버린 분들인지..)

비싼돈주고 사서쓰면 그만큼 더 열씸히 한다는 말이 위에 나왔는데 저도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내가 정말 이것을 사서 잘쓸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결심을 하고 지르면 걱정했던만큼 더 열씸히 파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소프트웨어악기와 플러그인의 경우 과자를 쓰지 않는대신 정품과 똑같지만 사용기간에 제약을 둔
데모가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당최 써보지 않고선 좋은지 나쁜지 알수가 없어서 구입하기전에 걱정이 더 커요 ㅎㅎ

칼잡이님의 댓글

예전에 누가 누엔도 과자문제를 오됴가이에 올려서 제가 정품이 아닐경우에 동작 오류가 어떤게 있습니다..라고 답변을 달았더니 자기가 과자쓴다고 무시하는 거냐.. 이런투로.. '과자지만 문제없이 아주 잘 돌구요..어쩌구' 라고 자기 무시하지 말라는 식으로 답변을 달아서 어이없던 적이 생각이 나네요.
과자와 정품의 비교는 도덕성내지는 법저촉에 관한 문제인데 그것을 티코와 포르쉐의 비교정도로 이해하는 사람들은 어이없더군요.

장호준님의 댓글

AB님, 책도 그렇더라고요.  자기돈 내고 사야 끝까지 보시더군요. 강좌도 그렇고,, 일단 본전 생각이 난다는 것이 중요할 듯.

선물로 드렸던 책이 10년 뒤에도 책에 아주 새책으로 꼽혀있는 것을 보는 기분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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