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강추하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저도 충동적으로 업어와놓고 음... 과연 잘한 짓일까 생각했는데

정훈님, 콜드컷님, 간지님의 호평이 역시 역시 역시...!


주말을 맞아 세팅하고 메뉴얼 탐독 후

새로 작업하고 있는 곡 믹스에 바로 토탈로 걸고,

룰루랄라 믹스를 시작했는데,


어이쿠 이건 뭐 그냥 육감적이고 풍성한... 꽤 강하게 걸어주었는데 약간 울렁이면서도 자연스럽고

링크 비율을 탁탁 낮추는 순간 "아..." 하는 탄성.  설명이 필요없는 살아나는 이미징이 확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MixDream 과의 조합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심각한 중역대의 문제도 없었습니다.


컴프레션 커브가 약간 가파른 느낌이었지만 결코 나쁘지 않았고

G Comp 와 성향도 용도도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건 더 써봐야 알 것 같고,

토털 컴프의 역할도 좋지만 사운드 메이킹 툴로도 꽤나 유용하게 쓰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그럴 용도로 구매한 FATSO 가 더 과격한 느낌이지만... 둘의 1:1 비교를 좀 해봐야겠습니다.


아 너무 흥분해서 글이 길어졌네요.

나중에 사진이나 샘플과 함께 정리해서 리뷰를 써올리겠습니다.

정훈님 이런 강추는 언제든지 너무 환영 &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