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글쓴이의 나이를 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아침부터 개념없는 질문을 보게 되면 기분이 안좋아집니다. 어린 대학생들이라 해도 정상적인 머리로는 이해 할 수 없어요.  나이가 어린게 아니라 사람이 어리네요. 그 좋던 네이버 지식인이 더 이상 무가치해진 이유도 이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디오 가이는 전문 오디오 엔지니어들의 커뮤니티라 생각합니다. 전문이라 함은 본인의 인생과 생계가 걸린 진지함을 가졌다는 뜻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가입한지 이틀 혹은 무개념적인 글은 바로 무시하고 뒤로가기를 클릭하고 싶지만 혹시 실수하는 건 아닐까 싶어 가끔 글 쓴 사람의 아이디를 클릭하여 자기 소개를 확인해 봅니다. 그 이유는 같은 질문이나 같은 내용의 글이라 해도 질문하신 분이 어떤 분이신가에 따라 서로가 받아들이게 되는 진중함이 달라지는 것 같아서요. 언젠가 리뉴얼 된다면 아이디 클릭해서 자기소개를 볼 때 가입일과 함께 그 회원이 몇 년 생인지 정도는 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만 봐서는 무시해야 할지, 아는 만큼이라도 리플을 달아드려야 좋을지 분간하기 애매한 경우가 종종 있어서요.

음향장비에 대해서 각각 정의 좀 해 주세요.. 노래 녹음 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이런 글들은 미엔사나 큐오넷 정도에서 보는 것으로 충분하고 솔직한 심정으로 오디오가이에서 만큼은 보고 싶지 않네요.

관련자료

宋 敏 晙님의 댓글

그냥 무시하시면 되실 듯.
굳이 나이가 안나와도, 질문에 이미 묻어나오기 때문이죠.

무개념글은 그냥 살포시 백 버튼을... ^^

Air님의 댓글

제목만 보고 좀 울컥하고 왔다가 글보고 밑에 개념없는 질문들을 보니

직립나님이 짜증을 내시는것도 이해가되지만..


그래도..

나이에 맞춰서 달리 대해야겠다는 어프로치도 상당히 잘못된것같은데요..

같은 말을해도 나이에따라서 그 의미나 내용의 무게가 달라지는건가요?


암튼 이건 좀 상관없는 얘기고..
오됴가이도 일정수준의 가입절차를 추가도입하면 밑에있는 개념없는 질문글들도 상당히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우선 오디오가이는 최대한 더 쉽게 가입하는것을 앞으로도 계속 유지해보려합니다.

다른 사이트들에 가입할때. 가입승인이니 등등..을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아하지 않는지라..

왜냐하면 이러한 사이트라는 것이 운영자나 처음 만든사람의 개인적인것보다는.

관심있는 분야의 여러분들이 모여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만들어 나가는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가입하게 되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가입하지 않아도 모든 글들을 보는것도 그러한 이유때문이구요)


그리고 다른말씀에 대한 개인적의 의견을 조심스럽게 드린다면.

온라인에서 글로써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할때는 "잘못되었다"라는 것보다는. "나의 생각은 다르다"(혹은 관련) 등등으로 조금더 부드럽게 표현해주시면 어떨까요*^^*

Air님의 댓글의 댓글

앗.네.. 죄송합니다.

제글도 좀 거칠었떤 것 같네요.

저도 사실 그렇게 어리진않지만 (20대후반)

아직은 어린이들(?)을 대변하나 봅니다.ㅋㅋㅋ

다음부턴 조심하겠씁니다..

직립나님의 댓글의 댓글

앗.. 나이에 맞춰 달리 대하자는 것은 꼭 오해하실 뜻은 아닙니다. 나이가 숫자에 불과한 경우도 많으니까요. ^^; 다만 질문이나 글의 깊이에 맞춰 그에 상응하는 리플이 달릴 것이고, 또 그런 리플에 의해서 몰랏던 부분도 서로 배워나가는 건데 조금 더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고 커뮤니케이션 되려면 글쓴이의 나이도 좀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예를 들어 '뭐뭐(이펙터류나..)는 꼭 써야할까요?' 같은 글이 올라왔을 때 단순히 초보자가 몰라서 물어보는 건지, 아니면 최신 음향에 관련된 깊이 있는 화두를 연륜과 경력이 있으신 분께서 토론을 위해 던지는건지 애매할 때가 많아서요. 후자라면 그런 글에 달리는 리플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지요.

이지행 JH님의 댓글

음.. 저도 21일에 유난히 질문글이 자유게시판에 많은 것을 보고 깜작 놀랐는데요^^;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으면 합니다. 영자님 말씀에 일부 동의하기도 하고요.. :)

dk님의 댓글

중간 고사와 기말 고사 때만 지나가면 되는거니깐 1년에 4번만 참지요 뭐.

저도 가입이 복잡해지는 것은 별로인 것 같아요.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초보분들을 위해서 내용들이 정리되어있는 게시판이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혹시 초보분들을 위한 강의게시판이나 칼럼. 해주실 안계실까요?^^

제가하고 있는 기초음향 칼럼의 내용을 오디오가이 칼럼으로 옮기고.

그곳을 이어주실분이 계신면 좋을 것 같네요^^

샤아님의 댓글

이곳이 전문인력들이 활발히 활동하고있는 살아있는 커뮤니티라 그런게 아닐까요?
이게 다 영자님의 방침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나쁘다는 뜻이 아닙니다.^^
유저층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도 문제라 생각합니다.

온라인에서 자판 몇자 두들겨서 알아낼 수 있고 설명이 가능한 질문들도 아니기때문에
질문한 사람들도 문제지만...(자신의 레포트를 대신 해 달라는 건지...)
디지털 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이라는 이 곳의 슬로건이 전 마음에 듭니다.
살짝 UA 스럽기도 하지만요

초보질문 게시판이라든지 자주하는 질문 혹은 음향의 기초 같은 게시판이 만들어져서
저 같은 쌩초보도 따뜻하게 품어줄 수 있는 장치도입이 하루빨리 마련되어야 할 듯 하네요...

네임님의 댓글의 댓글

글쎄요,,,제가 보기엔 큰 문제는 초보,고수가 아니고 '태도와 매너(네티켓)' 같습니다,,, ^^

초보가 무시받는 환경이라면 저는 절대 반대할텐데,,, 그것보다는,,,,

강정훈님의 댓글

예전에 처음 미디라는걸 접했을때 미디XX넷 이라는곳이 큰 도움이 됐었는데요..
한 7년 넘게 있다보니 처음 미디를 접하는 분들의 아주 기초적인 질문이 7년동안 무한 반복되더라구요..ㅎㅎ
처음 미디를 접하면 누구나 궁금해하고 누구나 질문할법한것들의 답변이 이미 7년전글에 달려 있음에도
하나하나가 정말 버릴것 없는 답변들을 활용할 생각은 안하더군요..

앞으로도 음악계에 발을 들이는 후배들은 계속 있을것이고..오디오가이의 이런일들도 앞으로 쭈욱
무한 반복될거라 생각되네요..ㅎㅎ

지니어하님의 댓글

신구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는데요 같은질문인데 나이를 보고 어리면 패스하고 어른?이면 답변을 하는건지요? ㅇㅇ? 그 어른의 기준은 어떻게 정하는지 조금 궁금해지기도하고요.. 실력이 없어서 챙피하긴 하지만 전72년 쥐띠입니다 전 어른인가요? 태클걸려고 하는거는 아니고요 정말 그렇게만 처리한다면 문제가 있을것 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 어떤 방향이던간에 지금까지 해왔듯이 유익하고 좋은 싸이트가 되기만을 ^^

엔젤전설님의 댓글

오디오가이에 최소한 질문하기전에는 검색을 해보고 그래도 이해가 안된다고 생각되면
그때 질문을 해도 늦지 않을거라 생각되고요
인터넷에서도 어느정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주면서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이공개부분은 제 생각이지만 나이를 공개하면 일단 선입관이 생기게되서
수준이나 능력보다는 나이로 기준을 만들어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사고차트1순위님의 댓글

저도 중고등학교 다니던 시절부터 오디오가이에서 활동을 했었고,

어언 지금 21살까지 먹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에 음향 관련 학과를 다니고 있고

매일 수업이 프로툴이고, 음향 관련 이론들입니다만...

저런 질문을 해본적이 없습니다.....ㅠ_ㅠ

자유게시판 오자마자 화나는 제목과 내용도 화나는게 있어서

저건 뭐지 했는데 생각해보니... 우리 학교도 중간고사였고,

다른 학교 역시군요.

어려서 어린거 차별하지 말아달란 소리하고 싶습니다만,

진짜.. 좀 그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RSS
전체 59건 / 3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323 명
  • 오늘 방문자 3,031 명
  • 어제 방문자 4,988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738,752 명
  • 오늘 가입자 1 명
  • 어제 가입자 1 명
  • 전체 회원수 37,538 명
  • 전체 게시물 259,981 개
  • 전체 댓글수 193,38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