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를 통해서 참 많은 분들을 뵙게 되면서 이야기들을 나눕니다.


많은 분들이

"오디오가이는 어렵다.. 초보자가 글을 올리기에는 너무 눈치보여서 불편하다.."

라고 말씀들을 많이 하신답니다.


그리고 또 많은 분들이..

"요즘사람들은 너무 쉽게 지식을 얻으려고 하는것 같다. 그렇게 해서는 결코 자신의 것이 되지 않는것인데..

적어도 음향의 길을 갈 사람이면 좀더 열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있었으면 좋겠다."


"글을 올릴때는 적어도 내용들이 중복되지 않게. 기존의 게시물들도 검색해보고 하면 좋겠다.  오디오가이에는 기존에 유익한 내용들이 무척 많이 있으니까.."


"질문글을 올릴때는 적어도 답변하는 사람에 대한 존중과 예의가 있었으면 좋겠다. 자신이 궁금한점만 묻고 듣고는 아무말도 없는것은 아쉽다.."


등등의 이야기들을 듣는답니다.^^


지금 시점에서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해보니..

우선은 역시 기초음향 칼럼의 개편. 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영자가 오디오가이 칼럼과 기초음향 칼럼을 함께 담당했었는데요.

기초음향칼럼의 내용들의 대부분을 오디오가이 칼럼으로 옮겼고요.

앞으로 기초음향 칼럼에는 정말 음향에 막 입문하시는분들을 위한 아주아주 초보적인 내용들의 글이 시작됩니다.

담당자는 오디오가이에서 어시스트 엔지니어로 함께 일을 해가고 있는 남송지씨.

송지씨의 관점에서 초보자 여러분들이 궁금하고 또 필요한 여러가지 내용들을 앞으로 한달에 한번. 혹은 두번씩 올라올 예정입니다

글은 오늘부터 바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