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은 누구냐?'라는 질문을 받으면 항상 입 밖으로 먼저 나오는 1순위가 'U2'인데요.
솔직히 지난 앨범은 실망한 편이었습니다. 특히 'Vertigo'에서의 극단적인 패닝은 최근에 들어도, 살짝 당황스럽기도하고, 저한테는 안 맞더라구요.

이번 앨범도 꽤 극단적인 패닝을 보여주는데, 정말 곡 전체에 잘 스며들어있더라구요.
특히 1번 트랙 'NO LINE ON THE HORIZON'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앨범 발매전에,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사운드를 보여 줄 것"이라면서 광고를 했는데,
솔직히 저는 청취하기 전에는 "???"이런 반응이었는데,

청취 후, 정말 듣도보도 못한 사운드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의 감상평을 보니, '전 앨범보다 별로다'라는 평도 꽤 있던데, 저같은 경우는 이번 앨범이 완성도에 있어서 U2의 역대 앨범중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 될 정도 입니다.


여러분들은 U2의 이러한 극단;;적인 패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이러한 패닝을 이용한 다른 뮤지션의 앨범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