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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 본 뜨고 왔습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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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530 ... 구입해서 쓰고 있었는데,
짝귀가 심하다. 심하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오늘 대구 조은OO보청기가서 귓 본 떠보니...
이거 뭐..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네요.

오른쪽은 구멍도 넓고 시원시원하게 잘 들어가는데,
왼쪽은 구멍도 좁고 잘 들어가지도 않고.

외이도의 굵기와 길이도 틀리고...
그간 계속 한쪽 귀가 아파오기는 했는데 몰딩으로 해결 볼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돈 들어갈거면 차라리 초반부터 UE 쪽으로 커스텀 할 걸 그랬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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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립나님의 댓글

맘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치료 잘 받으내서 더 좋은 청력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UE 쪽으로 커스텀 한다는 건 무슨 말인가요?

권승철님의 댓글의 댓글

아.. 귓본이 치료는 아니고, 귀 내부의 구조를 본 뜨는 작업입니다. UE는 Ultimate Ears 라는 미국 이어폰 회사입니다. 많은 뮤지션들과 라이브 프로 엔지니어 분들이 모니터를 위해서 커스텀 오더해서 몰딩 이어폰을 제작하는 회사죠. 이번에 들어간 돈이 이 회사 제품을 오더 할 정도라서 처음부터 구입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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