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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음향이 자기자신의 인생에 얼마나 큰 비중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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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뜬금없이 뭔 소리냐..하시는 분들 많으실듯합니다.;;ㅋㅋ
그냥..
요즘같이 다들 힘들다,힘들다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요즘같은 시기에...
음악과, 음향(音響)
전업으로 생각하시고
공부하고,
돈 버시고,
하루의,일주일의 대부분의 시간을 저 두가지의 것에
묻혀서 지내시는 분들...

행복하신가요??^^

혹시나..혹여
공부가 잘안돼서
하루에도 몇번씩 머리를 숙이시며 "포기"라는 생각을 하시거나
점점 줄어드는 수입에 흔히들 자주 사용하시는 욕을 중얼거리시며
인상 쓰시거나...

혹시 요즘 그러시나요?^^;;

저도 사회에서 흔히들 고학력이라 불리는 학위에서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돈 때문에 잠시 스튜디오를 떠나
사무일로 등록금을 벌며 공부하는 입장으로

오디오가이 여러분들은 과연...

걱정이 많으실지..아님
행복이 크실지^^

궁금하여 이렇게 뜬금없는^^;;엉뚱한 질문을 던져 봅니다.

우리들 인생에서 행복이 우선일게 분명하거늘..

하고싶어 시작한 이 특기가
왜 다들 걱정과 고민과 근심속에...
많은 분들이 힘들어 보일까요?^^;;

여러분...지금 하고 계신 공부,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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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rec님의 댓글

혹시나해서..그저 악의 없이 음악을 듣다가 감성에 빠져 던져 본 질문임을 밝히겠씁니다~^^;;ㅋㅋ
추가로~장호준선생님의 책 너무 잘 받아봤습니다~
너무 멋진책인듯 하여~감탄중입니다~!!

이지행 JH님의 댓글

조금 빗나간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민하고, 시도해보고, 틀려보고, 다시 시도해보고..
분명 그 기간은 힘이 듭니다만
문제를 해결했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
그것이 음악이 됬든,
프로그래밍이 됬든, 무엇이 되었든지 말이죠.
문제를 해결했을 때의 그 기쁨을 알고 있기에
지금이 좀 힘들지만.. 기쁜 마음으로 그 일에 임할 수 있는것이 아닐까요? ^^

밤도 깊어지고.. 닭도 한마리 시켜먹고 감성에 젖어 글 달아봅니다. ^^*

아메바님의 댓글

행 복 합 니 다.! ^^

저는.. 스스로... 참... 행복한데....  아내나 자라는 아이들에겐 현실적으로..좀....미안합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고....저도.. 닭이나 한마리 시켜 먹을까나...(뭐지..ㅜㅜ....

운영자님의 댓글

변함없이..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전 OCN에서 가루지기 한다고 해서 음악들으며 영화기다리는중^^

hazz님의 댓글의 댓글

가루지기, 음악 신경 많이 썼더군요.
음악 괜찮다는 얘기 듣고 얼마전 봤습니다.
변강쇠류의 영화로 홍보되어서 안타깝더라구요.

음악 감독하신 분, 오디오 가이 회원이시더군요.

네임님의 댓글

요즘엔,,, 허망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도 아버지 사업 돕고 있답니다,, 사업 특성상

'경제난' 이란것에 가장 빨리 타격을 입는 일이라,,, 심적으로 압박을 느껴서 음악은 손 놓은지 꽤나 되내요,,

요즘에는 음악으로 살아가시는 분들이 부럽답니다,, 작은 녹음실을 운영하시는 분이든, 조그만 공연하시는 분이던,,

교회에 봉사하는 분이던,, 아니면 소위 '잘나가는'분이던,, 모두에게 배운다,,, 라는것을 마음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런것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냥 누군가의 실력을 가늠하는 경쟁심만 있었는지도,,

저는 음악만 하고 살만한 용기가 없는것 같습니다,,^^; 잃는것이 너무 많거든요,, 다 움켜쥐려고 하고 있는

자신을 볼때,,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여전히 '나는 이래서 음악으로 살수 없어,,'라는 핑계만

만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확신할수 있는것은 '하고 싶은것 하고 사는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사는게 즐겁지가 않아요,, -_-

장호준님의 댓글

20대, 30대, 40대 각각 그 비중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한국나이 44살이 된 지금(저는 이날이 올지 진짜 기대 안했습니다 ㅠㅠ)에 생각하는 음악/음향과 제 인생은 그렇게 없어 못사는 삶은 아닌것 같습니다. 변한것이겠죠?
1주일에 한번 교회에서 콘솔잡는 것도 이젠 손이 그렇게 근질 거리지도 않고, 집에서 간이 믹싱도 할려면 하겠지만, 그거 안하고,
와이프하고 좋은 친구처럼 사이좋게 더 잘 지내려고 노력하고, 아들하고도 열심히 놀아줄려고 하는것이...

그러고 보면 3-40년씩 믹싱하고, 공연하는 Al, Bic Mac,, 등 노장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면 참, 부럽습니다.

물론 지금이라도 녹음하고, 공연하고, 믹싱하는 것이 주 업무가 된다면 얼씨구나 뛰어들것이겠지만,,

어쩌면 조만간 다시 복귀할 것도 같습니다. 꼬시는 양반들이 있어서.. ㅋㅋ

hans님의 댓글

20대에 시작해서 30대후반이 된 지금...

숱하게 접으려고 하다가..갈수록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접으려고 했었죠...

근데...또...하게 되네요..흐미....흐미....흐미...

접으려고 하면 접으려고 할수록 비중이 커지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ㅎ

kimrec님의 댓글

과연 순위를 매긴다면 몇번째쯤...될까요??^^;;
우선순위를 매긴다는게 어쩌면...무리일수도 있지만
글쎄...저같으면...3번재정도??ㅋㅋ
3번째정도는 될것같네요.
갈수록 점점 떨어지는것같아여~순위가~ㅋㅋㅋㅋ

Sungyoung님의 댓글

아...

너무 가슴에 와 닿는 질문인지라

하던 일이 멈춰지는 군요.

저도 왠지 점점 순위가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

제작년에 산 기타 케이스에 쌓여가는 먼지와 왠지 비례하는 듯한 느낌이...

그래도
아들녀석이 연주하는 기타를 들을때 느끼는

기쁨을 포함한다면

다시 비중을 올릴 수 있겠네요

동맥 PD님의 댓글

항상 순위는 첫번째 이지요....  ^^ ;;;;

하지만 생활인에서 보면...  아쉬운부분이 있지요....

이제는 회사원으로 회삿일만 밤새가며....  죽어라 하면서  살고 있는 제모습이 행복한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다만... 끊임없이....  뭔가를 추구하려고 하는 맘만가지고....  하루하루 열시미 살아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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