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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실에서 드럼녹음시 어떤메이커의 드럼을 선호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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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가끔씩 드럼녹음을 할때마다 생각이 드는데요,

요즘은 좋은 드럼을 가지고 계신드러머들이 있는반면, 녹음실에 비치되어있는 드럼은 그에 못미치는 경우가

간혹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녹음하실때 어떤 메이커의 드럼이 젤 원하셨던 소리가 나와주었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가끔은 그다지 좋은 드럼이 아닐지라도 연주자의 능력이라던지 드럼의 튜닝으로 인해서 기대치보다

좋은 소리를 얻었던 적도 있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좋은드럼소리가 우선이지않을까 싶긴한데,

이기회에 서로의 경험을 좀 공유해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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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님의 댓글

제가 EBS SPACE에서 오퍼레이팅을 하던 때에 매일 같이 여러 인종의(!^^) 드러머들과 드럼 세트를 겪으면서 느낀것이 있습니다.드럼은 야마하 메이플 커스텀이 가장 많이 렌탈 되었었구요.그외에 Tama,dw,Pearl,Gretch,sonor 등등 현존하는 모든 드럼의 최상급 드럼 소리는 다 들어본것 같습니다.심벌도 각 브랜드 들의 개성이 뚜렸하구요.
가장 크게 느낀것은 인종간 그루브와 터치감이 많이 다릅니다.흑인이나 백인 뮤지션들이 연주를 들어보면 어제듣던
메이플 커스텀 소리 맞나? 하고 놀랄때가 많습니다.라이브이긴 했지만 늘 멀티로 레코딩도 병행하였기 때문에 드럼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해 보았습니다.드럼에 관한 이야기만 해보자면 DW최상위급이 어느날 세팅이 된적이 있었습니다.
가격이 1500만원을 넘는다고 해서 매우 기대가 됬습니다.확실히 통울림이 뚱뚱 거리는 것이 범상치 않았습니다.
연주자들이 다 도착하고 리허설을 시작했는데 매우 실망적인 리허설이 되고 말았습니다.드러머가 그날 공연의 연주자(교수)의 실용음악과 제자 였는데 다른 연주자의 벨런스를 듣지 않고 열심히 드럼솔로(^^)를 하더군요.리허설후 스텝들이 드럼이 아깝다.라며 툴툴 데며 지나간 일화가 있습니다.일단 국내외 유명한 뮤지션들은 손델것이 없는 연주를 합니다.마이크 스턴 같은 경우는 베이스와 킥의 사운드가 부딪히자 일단 자신들의 톤부터 점검하고 해결하더군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라면 엔지니어를 부를 일이였을텐데 말이죠~그날 공연의 멀티 소스를 들어보니 믹싱하면 정규 앨범 같은 사운드를 만들수도 있겠더군요~ 드럼이 좋은것이 없다면 요즘은 프로툴에 보니 사운드 리플레이서 도 있고 리햅 이라는 플러그인으로 드럼 소스를 바꿔치기 할수도 있어서 좋더군요.제가 로랜드 TD10 모듈에 트리거를 연결해서 멀티로 받아서 드럼 소스를 바꿔치기 해본적이 있습니다.오버헤드는 어짜피 리얼로 레코딩하기 때문에 소스를 섞어보면 샘플을 사용했다는 느낌을 전혀 못받습니다.^^

엔젤전설님의 댓글

튜닝 제대로된 야마하 메이플 커스텀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머 특별히 콘솔에서 만질 필요도 없는 군더더기 없는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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