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A 케이블 바꾸면 소리도 바뀝니다. ^^

헉.............




그..런...가...요..?....

컴퓨터장사 해보았던 저...생각도 못해봤던...이야기들입니다.....S-ATA케이블바꾸면 정말 소리도 바뀌나요?? 헉...

A.B 님...그게 귀로 느껴지시나요?
진심으로 여쭙어 봅니다...

S-ATA 케이블을 빨간색 번들 부터 노란색 번들.
그리고 조금 이름있는 회사의 고급케이블...등등...다양하게 사용해 보고 있지만...
컴퓨터 내부 배선이 영향을 줄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해본적이 없다보니...^^;;

사실 제가 궁금한 부분은 Sata 150 용이냐 Sata300 용이냐...에 따라서 정말 차이가 심각하게 나느냐
이 문제였는데...A.B 님 덕분에 새로운 시각으로 봐야할부분이 생겼네요...

암튼...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S-ATA 1 케이블과 S-ATA 2케이블의 구분이 제대로 되있는것인지
아니면 USB 케이블 처럼 공용으로 쓰이는 것이 맞는 건지....
컴퓨터 관련 업종 글들은 믿기도 좀 애메한 부분이 많아서...^^;;

예전에 번들케이블을 일본서 구입한 S-ATA 2 케이블로 교체한 결과 극적인 사운드 변화가 있었습니다.

교체 이전에 CDR드라이브에서 가져온 파일도 좋아졌고, 교체 이후에 새로 가져온 파일은 더욱 좋았습니다.

레인지가 넓고 답답한 느낌이 사라지고, 디테일이 확 늘어납니다.

외장 오디오인터페이스의 파이어와이어 케이블만 바꿔도 음질 달라지는 건 이제 다들 아시는 것 같던데요. ^^

아 워드클락 케이블도 심하게 바뀝니다... 저는 요즘 아날로그보다 디지털이 더 답이 안나온다는 생각이 듭니다.ㅎ

.......

그럼..뭘로 바꿔봐야할까요? 얼마 안드는거니깐..가치가 있겠는데요...ㅎ...^^

...많이 들어보고 좋은 걸로 바꾸면 될 듯 합니다. ^^

AB님 파이어와이어제품은 어떤제품이 음질이 가장좋을까요? 몬스터케이블파이어와이어 케이블이
좋다는 글을보았는데 구할수가없었거든요. AB님은 어떤제품쓰시는지...^^;

...저는 벨킨 제품 사용하고 있습니다. ^^ 몬스터는 평이 좀 엇갈리는 듯 합니다.

아항 이거 정말로^^ 돈이 안 드는 곳이 없군요.^^ 좋은 사운드 얻기 위해 이런 노력도 필요하다니

하드도 그냥 지나치고 있었는데,  일단 파이어 와이어 케이블 바꾸어 봐야겠네요. 번들로 사용했는데.^^.

여태까지 파워케이블 바꾸면 조금씩 소리 바뀌어지는건 느끼고 있었지만 이런 하드케이블이나 파이어까지 헉

^^

저도 1394 케이블과 중요 USB 2.0 케이블은 Pure AV 라고 나온 상품인 벨킨사의 케이블을 쭉~ 써오는 중입니다.

이게 최초 구입하게된 이유는 당시 1394 랑 USB 커넥터에서 불꽃튀는 쇼트를 몇번 경험후에
케이블이 싸구려라 그런걸까...하는 이유로 구입했었는데...
확실히 음질적으로 차이는 있다고 봅니다.
(현재 1394 오디오 인터페이스에서 ....)

국내에서 판매되는 가격도 결코 싼 가격의 케이블이 아니다 보니.... 구입할 당시에도 상당히 망설였지만...
역시나 구입후에 만족도는 번들 케이블 혹은 싸구려보다..확실히 좋습니다.
설령 음질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할지라도...커넥터에 연결시 쇼트 보는 기회는 거의 없으니까요...^^;;

그렇군요. 그럼 우선저도 번들선을 벨킨으로 바꿔바야겠습니다. 기대가 되는군요.ㅋ

근데 comms 사 제품도 번들제품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 아닐까요?

바껴요...

em80 님

오디오가이 운영자 최정훈입니다.


불과 몇일전 처음 오디오가이에 가입하신분이 표현방법이 너무 예의가 없으시군요


이곳에는 em80님보다 음악. 음향적인 훨씬 더 경험이 많은.

게다가 음향적으로 훈련된 음향엔지니어. 프로듀서들이 있는 곳입니다.


물론 em80님 처럼 연구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와싸다는 저도 아남셀시절부터 매일같이 들리는곳이라 잘 알고 있습니다만..

와싸다같은 소리를 취미로 하는 곳에 쓰신 글을

소리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곳에 링크를 시키시면서

HIFI 논쟁할떄의 과격한 표현을 하시는것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는군요


이곳 오디오가이의 토론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까지 주로 활동(?) 하시던.. 곳들과는 다른. 성향과 토론의 방법등이 보다 성숙되어 있는 곳입니다.



추신 : 꼭 하이파이쪽분들은(저도 오디오잡지에 글도 쓰고 있는 오디오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사람들이지만..)

뒤틀린 토론문화를 지니고 있는 분들이 무척이나 많은 것 같습니다..

과거 히피동시절보다 오히려 더 한것 같군요..

em80님께,

그냥 욱.. 하는 마음에 확 저질로 놓고.

그저 단순하고 책임감없이 "글 삭제"를 요청하시는 것은 오디오가이를 9년동안 운영해온 저의 상식으로는 쉽게 납득이 가지 않네요.

(물론 이곳을 통해서 여러차례 사과의 말씀을 하셨으니 저는 받아들이겠습니다)


이번글은 이대로 넘어가시고.

앞으로 서로 더 좋은 많은 이야기들 나누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디오가이 사이트가 바보취급을 당한 파코즈의 글은 삭제가 되었군요..

어제 파코즈에 올리신 글과 코멘트들을 오늘 오후까지 모두 보았습니다만..

음악이나 소리에 대해서 제대로 진지하게 고민도 없는 분들이 가볍고 예의없게,

길거리에 사람많은 곳에 껌을 툭 뱉어놓듯이, 오디오가이에 올라와있는 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것을 보고..제게 있어서는 마음의 상처가 되더군요..

특히 박용찬이라는 분이.. "출처가 오디오가이군요.. 그냥 한귀로 흘리셔도 됩니다..."라는 글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물론 em80님께서 그곳에 쓰신글도 꼼꼼히 여러번 읽어보았지요.

물론 국내에 오디오가이외에도 음악와 음향에 관한 아주 많은 사이트들이 있습니다만..

적어도 오디오가이는 "음향"에 관해서 그 어떤분들보다 자신의 삶속 깊숙히. 오랜시간 열정적이고 진지한 시간들을 보내시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소리에 대해서 아무것도 잘 모르는 그냥 "일반인"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고. 웃으개 소리로. 그저 한심한 사람들의 안주거리가 된것인마냥.. 달려있는 코멘트를 보고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영자외에도 아주 많은 분들이 함께 보는곳이라.

오히려 이럴때는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그대로 하기가 힘들기는 합니다만..


em80님께서도 가입은 이제 하셨지만.

오랜시간 오디오가이 사이트를 들려오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서로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생각들에 대해서

언젠가는 절충점을 찾아가서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워주는. 그러한 오디오가이 온라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덧쓰기 : A.B 님도 이제 기분 푸셔요..^^

에구..유명 아티스트 이신데 이미지 관리하셔야지용...^^


어떻게 보면 A.B님의 그 솔직한 모습도 참 부럽습니다.

우리들은 어찌보면 나와 또 다른 나 와 함께 살고 있으니까요..

저만해도 그렇구요..

제가 이런글 올려서 게시판이 이상해진것 같습니다.
앞으로 조심조심 올려야 겠네요...ㅡㅜ

em80님이 쪽지를 주셔서 서로 상의하에 덧글들을 협력해서 지웠습니다...^^ 잠시나마 게시판을 산만하게 해 드린 점 다시한번 사과드리구요, 앞으로는 자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자님 마음 상하신 것 너무 죄송합니다.
서로서로 도움 될 수 있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게시판 소란에 대해서 오디오가이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