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이 없어서 간단히 적어봅니다.

임피던스는 교류회로에서 저항, 인덕턴스, 캐패시턴스 (R,L,C)에 대한 저항값을 말합니다.
우리가 보통 저항이라고 말하는 것은 직류회로만 생각할 때를 말합니다.

회로를 흐르는 신호성분은 주파수를 가진 교류신호입니다.
따라서 임피던스 개념으로 접근해야 정확합니다.
Z (임피던스) = R + jwL + (1 / jwC)  [ 여기서 w = 2 * PI * f ]  ...전문가 아닌분은 참조만 하시길...
  ( 여기서 f 는 주파수 )

임피던스 매칭으로 과거의 장비들 특히 방송용 장비들은 600 ohm 기준으로
입,출력 임피던스를 매칭시켰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장비들은 신호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출력회로는 로우 임피던스로 보내고 입력 임피던스는 하이로 받습니다.

가정용 장비는 언발란스 회로로 구성되고, 프로용 장비는 장거리 전송에 따른
잡음 유입의 장애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발란스 회로를 사용합니다.

임피던스의 매칭을 할때 로우출력 하이입력을 하는 이유는 전압강하(電壓降下)에 따른  신호의 레벨 감소를 막기 위한것이라고 하더군요. 


 씨디플레이어에서 믹서로 신호를 보낼때
씨디피에서 나오는 신호는 로우출력입니다.

믹서로 받을때는 하이입력이죠. 믹서 뒷부분 입력단자에 보면 HI-z 이라고 쓰여있죠


그러나 채널에서 믹서페이터로 신호를 보내고 메인믹서에서의 신호를
엠프로 보낼때에는 로우출력이 됩니다.
그리고 엠프에서 하이입력으로 신호를 받게되는거고

믹서로부터 받은 신호를 엠프에서 신호를 증폭시켜
로우출력으로 신호를 보내서 스피커가 다시 하이입력으로 신호를 받게 되는거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