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안이 꽤 넓은데...게다가 잔향이 적지 않고 외부 소음까지 대단한데...게다가 5w짜리 스피커 8개라...

근데 전구역 1dB이상 차이나면 안되니까 +-0.5dB라굽쇼?

배치를 아무리 귀신같이 해도 전혀, 네버, 아예 ,절대 불가능할겁니다.
그냥 모든 사람들에게 이어폰을 꽂아주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음성대역으로 재생대역을 제한하고, 감도 100dB 내외의 드라이버를 장착한 옴니 스피커를 사용한다면
요구되는 조건에 부합시키는데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1.5M 떨어진 거리에서는 3.5dB SPL 감쇄가 일어나네요. (스피커 1개일 경우)

스피커 8개를 20M에 균등 배치했을 경우 2.2M 간격으로 구성되네요.
두 스피커 중간위치 바닥은 스피커로부터 약 1.8M 거리가되어 5.1dB 감쇄되고,
두 스피커의 음압이 합쳐지므로 3dB 높아지면 2.1dB 감쇄됩니다. - 제대로 정리 한건가 ?

위의 경우는 직접음 기준으로 계산되었는데, 반사음 부분이 합쳐진다면 ?
계산되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지하철에 방송시설이면 일단 전관방송용 스피커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경우 우리가 생각하는 대다수의 전관방송 스피커는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작은 원형, 또는 사각형의 배플에 소형의 스피커를 배치한 구조이거나 아니면 스피커 그자체로 커버만 씌워진 구조인 겨우가 대다수 입니다.
즉 CD혼 이나 그 어떤 형태의 웨이브가이드도 장착되지 않은 형태가 다수죠.(아닐수도 있습니다만, 지금 제 기억에는 전관방송 매입형 스피커가 그다지 특별한건 못 본듯 합니다.)
물론 고급형 제품은 2웨이 구조에 약간의 가이드도 장착되어있긴는 합니다.

그러다면 위의 1.5미터높이 전구역 1디비 이내의 음압편차란 규정은 스피커의 높이와 위치등에 관련한 설치포지션에 관련한 규정의 문제이지 스피커 그 자체의 지향특성이나 스팩을 규정하는 조건으로서의 시방은 될수가 없는 조건인듯 합니다.

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 스피커 끼리의 에너지 서밍이 발생하는 지역에서 음압의 상승은 오히려 긍정적이라고도 볼수있으며, 따라서 기준 음압이 얼마 이상 되어야 한다는 조건도 없이 1디비 이상의 편차는 안되다는 막연한 규정은 현실적으로 구현하기도 어려운 조건일뿐만 아니라 음향의 현실을 모른 매우 모호한, 서류만들기용 규정인듯 합니다.

핑크노이즈의 크레스트팩터도 6디비 입니다. SPL를 이용해서 음압을 측정할때도 수치가 딱 고정되어 표시되지도 않습니다. Hold모드를 이용하여도 최대값만 계속 잡아냅니다. 따라서 아무리 평균값을 구한다 하더라도 1dB오차 이내라는 규정은 좀 .......
어차피 스팩은 만들기 나름인 부분도 있고....조작으로 의심되는 스마트이용한 튜닝테이터도 잡지에서 많이 봤습니다.ㅎㅎㅎ

토요일... 할일 없이 사무실 끌려나왔다가 심심해서 해봅니다...

혹시 이런 데이터를 원하시는지...???

아래 사진게시판에 링크용 사진 올려놨습니다.

더 자세한 것을 알고 싶으시면 이메일로~~

http://www.audioguy.co.kr/board/bbs/board.php?bo_table=photo&wr_id=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