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는 시원해서 (개인적으로는) 좋은데, 모두 돌풍 조심하세요.

음향에 관한 질문이 아니기 때문에 이 곳에서 여쭤봅니다.

다름이 아니고, 주로 문서 작업을 하는 노트북이 최근에 말썽입니다.
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최근에 갑자기 팬이 고속으로 돌아서 소음이 상당합니다.

본래 웹사이트 4~5개, PDF1개 정도와 워드 프로그램을 함께 돌리는데요, 근 몇 개월 새에 팬 소음이 갑자기 늘었습니다.

청소차 A/S센터를 다녀왔지만, 먼지도 그다지 없고 팬의 노후화로 인한 소음도 그다지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물론 날씨가 더워졌지만, 현재의 사용 환경에서 피부로 절감할 정도의 온도 상승은 없었기 때문에 신경이 쓰입니다. --> 진짜 더워지면 어쩔런지 . .

더불어 작년 여름 때보다도 확실히 시끄럽습니다.

모델은 삼성 SENS X20이라는 오래된 기종인데, 그래도 그 정도의 작업은 별로 소리없이 돌리던 놈이었거든요.

몇 개월 전과 달라진 점이라곤 사용 환경이 유선 인터넷에서 무선 인터넷으로 바뀐 정도고요, 프로그램은 자잘한 것(EAC라든가 미디어몽키, 립 스테이션 마이크로 DS 등)이 몇 개 더 추가된 정도입니다.

물론, 평소에는 잠자는 프로그램이 대부분인데, 심할 때는 부팅 완료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는데, 팬이 죽어라 말 달립니다.......

만져 보면 역시, 램 부분이 많이 뜨거운데요,,,,원래 잡아먹는 만큼 사용되고 있는 것인지, 불필요하게 점유되는 부분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말입니다만,,,

1. 모조리 싹 밀어 버리고(포맷) 꼭 필요한 것만 다시 깐다.

2. 걍 노트북 쿨러(받침+쿨링팬 타입) 구입한다 . . .  입니다.

가급적이면 작동 소음(주로 팬 소음)을 가능한 선까지 줄이고 싶습니다.

질문은 '1번'이 효과가 있을지 하는 것입니다.  상시 돌아가는 프로그램은 백신 프로그램인 avast 정도 입니다. 참고로 한 번 밀고 나서 2년 정도 경과한 것으로 기업합니다. 밀고 나서 예전 상태로 돌아가면 좋을 텐데요, 이 쪽에 대해 잘 모르는지라 확신이 서지 않아서요.

아님 걍 노트북 쿨러를 쓰는 것이 속 편할까요?

그럼,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