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0일에 3개월정도 고생해가며 기획했던 공연 후반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진짜..이자리를 빌어서 실황녹음하고 믹싱하셔서 앨범내시는 분들...존경합니다...-

장난이 아니네요...ㅠㅠ

부스녹음믹싱도 잘 못하는데, 40채널가까이 되는 팝스오케스트라와 중창, 솔로등의 2시간30분 분량의

18곡 소스를 믹싱하고, 찍었던 영상 4채널과 싱크맞춰서 마스터내야하고...휴~~

공연중에 제가 실수를 해서 무대셋팅을 음향을 고려하지 않고 만들어서 오케스트라간의 음간섭이

거의 온전하지 않을 정도로 심하고, 그렇다보니, 가수나 악기연주자들이 모니터가 안되서..음정 안잡히고.

공연 끝나고 저...살해 당할 뻔 했습니다.

그날 음향봐주신 알파사운드 박태성실장님...정말 죄송합니다...너무 훌륭하게 음향을 잡아주셨는데.

제가 고따구로 셋팅을 해서 너무 고생을 하신것 같아서....

그리고 소리창고 직립나님...손수 HD24랑 케이블까징 만들어서 그 긴시간 자리지키고 녹음소스 받아주시고

파일로드까지...ㅠㅠ...평생 술사야 할것 같은...

어쨋든 열심히 파일들 자르고 붙이고, 플러그인 떡칠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엄청고생했는데, 유종의 미는 거둬야 하겠지요...

나중에 파일올리면 많은 충고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부분들을 정확히 알고 많은 공부를 해야할것

같습니다....^*^:..부탁드릴게요.

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