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메센버그씨 방.

ambechoic room 이라고 불리는 곳이랍니다.
메센버그 영감님과 RPG 의 피터 안토니오 영감님 두분의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업해보신 분들은  바람 한점 없는 사막 한가운데서 모니터링 하는 느낌이라고들 하더군요.
예전에 믹스온라인인가 디지진에 소개 기사가  실린적이 있습니다.

소리를 흡수하고 난반사 시켜서 반사율을 현격하게 낮춰 마치 무한 공간에서 소리를 듣는 효과를 준 것이죠.
반사된 소리, 특히 위상이 뒤집힌 소리로 인해 원소스 자체가 왜곡되지 않으므로 그야말로 내추럴한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됩니다.

내일부터 각목 사다가 열심히...잘라야 겠군요...ㅎㅎ

완전 목공소 분위기 나네요^^
신기하다

ㅋㅋ 아메바선생님 스튜디오의 변신을 기대합니다 ㅎㅎ

읍~~쓰 ㅜㅜ;

저도 잡지에서 보고 난반사에 효과가 있겠다. 생각하고 홍대쪽 녹음실에 작업을 한적이 있는데 목공하시는분도 힘들어하시고 다들 왜? 이렇게 하는지 이해 하지 못해서 힘들었던 생각이 나는군요. 룸 어코스틱 개념으로 설명을 해도 이해를 못하더군요... 한쪽 벽만 시공 했죠. 12미리 집성목에 사각목을 사포가 아닌 톱으로 매끈하게 컷팅후 무작위로 잘라서 작업 완료. 하면서 후회는 이해하고 하는것과 보고 똑같이 만드는게 이렇게 틀리구나...

넘어지면 아파요...

징그럽게 느껴지는데,, 비위도 상하고,, 자꾸 등이 오그라질것 같은...

무향실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제 생각에는 객관적인 모니터링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도 저런 환경에서 음악감상을 하지는 않을테니까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실제로 무너질뻔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분들 대가들이시니..많이 고민들하시고 하셨겠지요..의도도 있으실거고..

답글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