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좋은 컴퓨터가 듣기도 좋다"는 말은 아직은 없지만 아마 그런 심리적 효과도 매우 크다고 봅니다.
맥북의 장점이라면,
- 모양새가 예쁘다. 맥OS도 예쁘다.
- 이제는 윈도우스 기반에서는 지원이 끊긴 아포지를 쓸 수 있다.
- 불법복제의 어려움을 현격히 낮춘 로직 오디오가 맥에서만 돌아간다.
- 윈도우스도 같이 돌릴 수 있다.
- 맥 OS의 사용자가 윈도우스 사용자 보다 적어 해커도 적다 - 바이러스도 적다
- 맥은 생산자가 하나이므로 시스템 구성 하드웨어 부품들이 중구난방이 아니라 어느정도 통일되어 있다 ("왜 나만 안돼" 하는 경우가 적다)

라는 것이겠지요. 갖고 있는 오디오카드가 맥 지원이면 따로 살 필요는 없습니다.

윈도우스와 맥OS 둘다에서 돌아가는 프로툴스나 누엔도/큐베이스 같은 프로그램이 맥에서 더 소리가 좋다든지 맥에서 더 그루브가 산다든지 하는 괴담도 있습니다만 그런 건 하드디스크 제조사에 따라서 소리가 조금씩 다르다든지 CPU를 무엇을 쓰느냐에 따라 더 좋은 소리가 난다든지 하는 얘기과 마찬가지로 과학적으로 밝혀진 적은 없습니다.

맥북은 체인지 되서 맥북모델은 1개만 나오고 그 외엔 맥북프로로 나옵니다. 오디오 카드 없어도 레이턴시 안생기고 작업할수 있습니다. 오디오 카드는 음질 때문에 쓰는거구요ㅣ

맥북 기본사양 사시면 되겠어요. 그런데 사다보면 이것저것 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