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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의 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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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문득 라디오를 듣다가 궁금해지더군요

라디오에서의 엔지니어는 어떤 일을 많이하는지

질문이 되게 단순하지만 그저 페이더만 내리고 올리고는

아닐꺼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라디오는 하루종일인데 교대로하시는건지 라는

이유없는 궁금함들이 많습니다

라디오하시는 분들 계시면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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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noncourt님의 댓글

녹음 방송도 생방송과 마찬가지로 시간 딱 맞춰 작업합니다. 물론 생방송의 경우 방송 사고라도 터지게 되면 정말 돌이킬 수 없겠지만..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녹음이나 생방송이나 별 차이 없을 것 같네요. 라이브를 하더라도 리허설을 통해 톤 셋팅은 미리 다 해두니까.
질문자 님께서 언급하신 콘솔 페이더 정도는 디제이가 직접 만지는 경우도 많고요.

소 리님의 댓글

저 같은 경우는 거의 페이더만 올렸다 내렸다 합니다^^; 진행자들은 미리 세팅된거 불러오고 게스트가 있을땐 기본 폼에 약간 수정하는 정도죠..
24시간이라 당연히 교대 근무하구요..

고로쇠님의 댓글

3사 라디오에선 아주 아끔이지만 밴드라이브를 할수있게 해줄때도 있구요. (큰 룸이 있긴해요)

지방 라디오는 그냥 피디님이 엔지니어까지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권승철님의 댓글

최근에 엠본부에서 방송중인 밴드 프로그램 보시면,
생방송으로 밴드 라이브 들어가는 방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볼 수 있습니다. 현영 씨가 MC보는 프로그램 이었죠.

왕눈이님의 댓글

간단한 프로그램 (가령 음악과 멘트만 있는)은 젊은 DJ나 PD들이 합니다.
하지만, 복잡한 효과와 MR로 가수 라이브를 할 때는 엔지니어가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이브하는 스튜디오가 따로 있어서, 피아노와 드럼은 기본으로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콘서트하는 멤버 전원이 와서 할 때도 있습니다. 조금 좁긴 하지만...
클래식하는 팀도 와서 하는 경우가 있으며, 레코딩 스튜디오와는 다르게 동시에 한방에 갑니다.
프로툴을 사용하여 멀티로 받지만, 시간이 없어서 그냥 2트랙녹음한 것이 대부분 방송으로 나갑니다.
라인으로 입력을 받기도 하지만, 엠프를 쓰는 경우나 클래식의 경우, 각 악기간의 간섭음에 신경이 많이 쓰이고, 데드한 환경이기 때문에 잔향은 거의 없습니다.
밴드의 경우 녹음인 경우가 많고, 보통 리허설은 1시간 이상을 잡습니다.
그리고, 라디오 드라마를 제작하는 경우에는 Effect(효과맨)를 담당하는 사람이 따로 붙어서 드라마에 쓰일 효과를 직접 내거나, 파일로 찾아두어 준비를 합니다.

24시간 종일 방송이기 때문에, 새벽이 프로그램은 거의 녹음이라 보면 됩니다. 주말도 시사 프로그램 빼고는 녹음입니다.
그리고, 낮방송도 생방처럼 방송하긴 하나, 녹음인 경우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늘 받다가 저도 이렇게 글을 올리는 날이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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