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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과 pc 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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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전 구입한 pc가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서 부득히 새로운 컴퓨터를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 됬습니다.

  녹음은 30% 작곡 미디 70% 비율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그냥 멀리서만 지켜보던 MAC 이 자꾸 자꾸 유혹합니다.


  PC만 고집하면서 날려먹기를 여러번;;  이젠 하드 복구 하는 것도 지겹고

  매번 pc 잘하는 지인들에게 눈웃음 살살 치면서 부탁하는 것도 고민입니다만;;

  그래도 오랜시간 이용해서 익숙한 PC를 두고 고가의 MAC 으로 넘어간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마음은 MAC 으로 기울었지만..  그래도 미련이 남아서..

  조언을 구합니다..


  1. MAC을 처음 다루는 제가 얼마나 빠른 시간안에 맥과 새로운 툴에 적응을 할 수 있을까요?

    (그냥 아주 평범한 통계로 맥과 로직 그리고 프로툴의 학습이 어려운지 궁금합니다.)

  2. 가격대비 성능으로 봤을때..  맥 프로를 평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3. pc를 쓰다가 맥으로 갔을때의 단점이라던지.. 어려움이 어떤 것들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


 너무너무 고민입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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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러브님의 댓글

1. mac이 더 직관적이고 단순해서 빠르게 적응하실겁니다. 윈도가 맥의 짝퉁에서부터 출발한거니까요^^
    로직이 예전엔 어려웠지만 지금은 너무나 쉽게 바뀌었습니다. 프로툴은 피시나 맥이나 똑같이 배워야 하구요

2. 맥프로를 부품으로 하나하나 분해해서 구한다고 하면 피시로 조립시 더 비싸집니다. 하드웨어만 놓고 봐도 맥프로가 싸죠.

3. 단점은 없습니다. 옮겼을때 후유증이 있긴 하겠지만...그 이후에 찾아올 안정감에 비하면 충분히 스위칭할 가치가 있고도 남습니다. 저두 맥 자체를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 한엔 오에스 밀어본적 없습니다.ㅎ

거북님의 댓글

고가의 MAC = 고가의 PC

데이터가 날아간다든지 하는 문제는 운영체제나 마더보드 설계 플랫폼이 원인인 경우 보다는 안좋은 부품의 채택과 지저분한 무단복제 프로그램들의 무더기 설치 등 사용 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요인과 상관없이 사용상의 만족도는 일반적으로 맥 사용시에 월등히 높습니다. 가령 듣도 보도 못한 '유형 2의 오류' 같은 게 나오고 작업창이 없어져 버려도 즐겁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유닉스 기반이 된 OS X 부터는 사정이 훨씬 나아졌습니다. (저는 Mac OS 8~9에 확실히 질린 다음 부터는 PC만을 사고 있습니다만...)
잘 모르는 애플 컴퓨터에 이미 유혹을 받고 있다면 그것은 감성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크고, 그건 음악 작업에 있어서 꽤 중요한 겁니다. 제대로 된 느낌의 GUI는 작업 내용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항후 즐거운 음악 생활을 위해서 장만하는 게 낫습니다. 적응 같은 건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직립나님의 댓글

저는 크랙 플러그 인들을 쓰려고 PC를 엄청 고집했는데 생각해보면 음악보다 컴퓨터 관리에 들어간 시간이 훨씬 많았던 것 같습니다. 1년에 포멧 한번은 거의 기본이었던 것 같고요. 1년동안 녹음하시던 고객 데이터 날려먹고 800만원 물어주고 난 뒤로 PC는 미련없이 안녕해버렸습니다. 운이 없었던 거라 생각하지만 그 일을 계기로 맥만 쓰게 되었고 지금은 G5,맥북,맥프로를 구입하여 로직과 함께 작업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랑이 아니라 맥은 PC에 비해 모든 것이 너무 편리하고 편합니다. 음악을 하는데 있어 맥과 피씨 구분할 필요는 없겠고 PC를 이미 잘 쓰시는 분은 아무 상관이 없겠지만요. 정말 안타까운 경우는 컴퓨터를 그다지 잘 관리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이 편한 맥을 놔두고 저처럼 크랙을 쓰기 위해서..혹은 몇백만원을 아끼기 위해서 그 골치아픈 PC를 계속 붙잡고 고생고생하시는 경우를 보면 진심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냥 한번 투자해서 맥을 확 사버리면 그 많은 컴퓨터 고민에서 한방에 해결되는 건데..
제가 맥을 쓰면서 땅을 치고 후회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좀 더 일찍 맥을 썼더라면 하고 말이지요..
다 개인이 알아서 결정할 일이니 더 이상의 설명은 불필요할테구 PC든 맥이든 좋은 컴퓨터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1. 로직을 배우시는 건 처음에는 조금 힘드실 수도 있는데 그건 어떤 DAW든지 공통적인 부분도 있고 난해한 부분도 있기 마련이라 노력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좋은 점은 로직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는 거고 애플이라는 회사가 다른 회사들과 통합하여 로직을 계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거지요.

2.가격대 성능으로 봤을 때 맥의 성능을 조립피씨로 한다면 맥보다 더 비싸집니다. 램도 32기가까지 추가 가능하고 비단 하드웨어의 표면적인 성능 뿐만 아니라 파이어와이어나 일단 그 안정성과 보장해 주는 부분, 멋진 OS에 딸려오는 많은 기본 프로그램들이 너무 편리하고 좋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납니다. PC 쓰면서 그 밥먹듯이 하던 포멧도 맥 쓰면서는 거의 포멧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 점이 정말 좋습니다. 그러나... 사실 맥은 비싸지요..ㅠ.ㅠ

3. 단점이라면.. 처음에 뭐가 뭔지 잘 몰라서 힘든거죠. PC랑 다른 점이 너무 많고 처음에는 크랙 프로그램 찾으시기도 힘드십니다. 그런데.. 사실 다 있어요. ^^; 대놓고 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니라서 그렇죠..ㅎㅎ 구글 검색만 해도 엄청 많은 프로그램과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플러그 인이나 소프트는 구입을 하게 되는데 그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한 것이 어설픈 크랙 10개보다 정말 자기에게 필요한 정품 번들팩 한두개만 구입해도 이상하게 작업이 더 잘 됩니다.

결론적으로.. 안써본 사람은 아무리 얘기해줘봐야 맥이 얼마나 편하고 좋은 컴퓨터인지 몰라요.  십중팔구 진작 맥을 쓸 걸 하고 지난 날을 후회합니다. 더 이상 PC로 고생마시고 맥 쓰세요..

매드포사운드님의 댓글

PC가 불안하고 느린가? 상대적으로 맥이 빠르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가? 따져 보면 그다지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는 맥프로와 맥북, 쿼드 PC를 쓰고 있지만 맥도 잡다한거 깔고 깔았다 지웠다 하면 느려지고 문제 생깁니다.
PC의 XP와 같은 OS로 인해 더 문제가 크다는 것 말고는 인터넷 연결 안하고 오로지 음악 전용 컴으로 쓴다면
몇년은 써도 포맷 한번 할 일이 없습니다.

PC에선 우리가 편하다는 이유로 그리고 ActiveX와 레지스트리로 인해 문제가 있는 것이고 비스타와 윈도7에서는
해결되었지만 수년째 최대 메모리를 3-4기가로 제한된다는게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것이죠.

맥에서 아무리 프로그램 깔고 지워도 문제 없다. 느려지지 않는다..이런건 순전히 뻥입니다.
다만 레지스트리 관리가 아니어서 그나마 낫다는 것이고 상대적으로 맥에는 OSX의 프로그램들이 쓸만해서
맥 사면 관련 분야쪽 소프트웨어 아니면 그다지 깔아 쓸게 없습니다. 최적화 되어 있고 잡다하게 깔아 쓰지도
(비싸서 쓸 수도 없습니다. 물론 맥에도 크랙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않죠.
그러니 문제가 비교적 적은 것이죠.
처음엔 저도 멋모르고 깔았다 지워도 되는 줄 알고 그냥 쓰다 수백기가 그냥 날린 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타임캡
슐로 백업을 하고 있지만 그 마저도 불안할 때가 있더군요.
전 그저 PC와 똑같이 큐베이스5에 쓸 것들만 쓰다보니 체감상 맥프로가 낫다고 단정하기가 애매합니다.
오히려 불편한 점도 많아요. 딱 한가지 좋은 점은 램을 8기가를 쓰고 있어서 OS로 인해 하드웨어가 제약 받는 것
이 덜하다는 점. 특히 영상과 오디오쪽 작업이라면 이게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 것 말고는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PC가 불안해서 맥에 대한 환상을 갖기 보다는 작업용 컴을 최적화해서 더는 지저분하게 만들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한게 아닌가? DAW을 로직으로 가실거 아니라면 굳이 맥으로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김동관님의 댓글

1. OS X에 익숙해지는 시간은 대략 이틀에서 일주일 정도 걸리는것 같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면.. 내가 왜 맥을 더 일찍 접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만 하게되더군요. 로직이나 프로툴등 툴은.... 글쎄요.. 툴은 단지 툴일 뿐인것 같습니다. 하나에 완전 마스터 되면 다른것은 나름 쉽게되는 편이지 않을까요.. 정 어려우면 책 한권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맥프로 8코어 기준으로 하면 PC가 더 비싸다고 생각됩니다. OS가격과 번들 되는 프로그램까지 생각하면 더 올라간다고 볼 수도 있겠죠. OS X에 번들로 딸려오는 iLife 시리즈는....정말 최고입니다.

3. 첫 일주일정도 지나면 크랙되어 나오는 플러그인만 빼고는 단점..저는 잘 못느끼겠습니다. 크랙이 별로 없으니 DAW 자체 플러그인이나 정품을 많이 쓰게되는데.. 크랙 플러그 인만 수백개 있는 것 보다 자신이 쓸 것만 몇개 있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holyabba님의 댓글

맥을 쓰게 되면...

1. 바보가 됩니다.
    OS가 워낙 사용자 중심이라서... PC에서 도사가 되었던 사람들은... 슬슬... 바보가 되어가죠.
    나중에 PC에 뭐하나 깔려고 해도 헷갈리게 되죠.
    나이가 많은 사람일수록 이런 현상은 더욱 심각하죠.

2. 비싼 맥이 더 싼 컴퓨터입니다.
    맥북시리즈나 아이맥의 경우엔... 웬지 하드웨어가 비싸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맥프로는.... 하드웨어를 하나씩 뜯어놓고 봤을 때.... 비싼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전 초창기 맥프로(2.66기반)를 쓰고 있는데 3.0쿼드가 둘달인... 옥타코어인데요... 매우 만족합니다.
    그러나 컴퓨터는 컴퓨터일 뿐.... 그 뒤로... 두번의 메이저 체인지가 있었는데...
    스펙으로만 본다면 요즈음 나오는.... 맥프로는... 거의 괴물 수준입니다.
    요즈음 나오는 아이맥도.... 아주 쾌적합니다.

3. PC가 그리워지지는 않지만... 필요할 때가 생깁니다.
    은행업무, 옥션, 지마켓 등.... 액티브엑스기반으로 굴러가는.... 웹사이트의 접속이 바로 그것입니다.
    애플코리아나... 외국의 사이트들은... 맥에서도 잘 결제되는데....
    IT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은행업무를 위해선.... 어쩔 수 없이... PC로 가야 합니다.
    물론 버추얼로.... 맥에 Winodws를 깔면되는데... 비추입니다.
    맥에선 맥오에스만 돌리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위에 몇분들께서 언급해 주신대로....
맥 사용자들은....
크랙에서 멀리 가게됩니다.

음악 작업이 더욱... 떳떳해(?)집니다.

저의 경우도 크랙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찬양을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돈이 많이 들어가서 그렇지...
맥프로...... 적극 추천합니다.

장호준님의 댓글의 댓글

Bootcamp 로 XP 가벼운 버젼으로 깔고, 그걸 Parallels에서 돌리면 잘 돌아갑니다. 특히 메모리가 아무리 많아도 한 512MB로만 해놓으면 별 문제 없네요.  그렇게 해서 캐드도 돌리고, 인터넷 뱅킹도 하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들도 돌리는데 잘 돌아갑니다.  그냥 Parallels 버추얼 이미지로 만들면 느리더군요.

soundmaker님의 댓글

맥도 좋지만 금액적인 부분이 걸리죠~ 개인적으로는  PC로 뻑난적은 거의 없는데요~ ^^
하드를 80%이상 채우지 않으며 오랜 시간 사용할시에는 팬에 신경쓰는 것만으로도 뻑이나 에러를 막을 수
있는 나름대로의 노하우입니다.

puuuu님의 댓글

모든 분들의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PC를 이용했을때보다..  맥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들이 많으셔서..

오늘중에 고민 마무리 하고 바로 맥으로 가야겠군요 !

기대와;;  두려움이 밀려오는;;  대학 처음 들어간 기분이 드네요..


다들 너무너무 이해하기 쉽게 길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꾸벅..  좋은 주일 되세요!!!

EasternSound님의 댓글

답변을 보니 PC 만 고집하는 사람은 .......ㅎㅎ;;
PC 도 결국 같은 컴퓨터 인데... OS 도 결국 앞뒤로 비교해보면 일장일단이 있는 것이고...
흠....암튼 테클 걸려고 적는 답변은 아니니 오해는 마시구요.
좋은 레코딩, 믹스 하면 장땡이라는 생각에 PC 면 어떻고 Mac 이면 어떻고...
결국 사람손에 따라서 좌지우지 된다 입장이라서 더더욱 손에 편한 PC 나 열심히 쓸 생각입니다.
괜히 MAC 으로 갈아타면서 되던작업 오히려 복잡하게 할 필요도 없고....

하다못해 레코딩 소프트 역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프로툴의 불편함 점만 눈에 띄는 걸로 봐서 결국
사람에 차이라고 생각될 뿐입니다.
(물론 장점도 많죠. 타사 소프트에 비해서요.)

이재 LE 가지고 음질 논하고 TDM 쓴다고 무한신뢰하는 그런 시대는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Mac 이냐 PC 냐 역시 결국 소모적인 이야기 일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음질적으로 훨씬 좋다는 Pyramix 가 스튜디오의 기본 포멧으로 가지 않는 이유중 하나가
PC 만 지원해서 아닐까 싶은데요.

오히려 PC 컨트롤이 힘든 이유만으로 나름 쉽고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는 Mac 을 쓰기 때문에
그렇게 된것이 아니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실제로 PC 나 Mac 이나 오류 횟수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Mac OS 에서도 걸핏하면 I/O 와 통신 끊기는 현상을 보면서 느낀건....돈발라서 안쓰길 잘했다 였습니다.
(이넘이나 그넘이나 별반 차이 없다는 결론.)

EasternSound님의 댓글

그리고 유형에 따라서 오류나 실수를 범하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윈도우는 휴지통에서 지운데이터도 복구 가능합니다.(100% 복원되는 확율이 시간차이에 따라서 갭이 생기지만
방금 데이터를 모르고 지웠다면 그런건 100% 까지 복구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작업과정역시 전혀 복잡하지도 않습니다.

결국 유틸리티들을 어떤 형태로 조합해서 운영체제를 돌리느냐가 핵심이지
크랙들....... 저도 아직까지 크랙 플러그인들 솔직히 적지 않게 사용합니다만...
(하나하나 정품으로 사는 중입니다.) 가상악기던 플러그인들... 정품하고 다른건 버젼차이일뿐 OS에 문제를 일으킬
만한 소프트는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사용자가 그간 OS 를 잘못다뤄왔던게 더 큰것이지 불법 크랙 소프트가 OS 를 망가트리는 주범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웹상에서 이런 이야기는 처음으로 합니다만... 크랙쓴다고 윈도우던 맥이던 OS 가 불안정해 진다는
그저 루머일뿐입니다. 오히려 문제가 되는건 크랙된 OS 가 문제가 되는 것이죠.

하드웨어 적으로 조립PC 가주류이고 실제로 기업용 PC 조차 Mac 만큼 정밀한 부품궁합과 테스트를 거치지 않고
시판된 제품들이 문제가 되는 것이지 .... 그렇다고 하드 웨어 역시 애초에 오버클럭 안하고 무리 없이 설치만
잘해두고 Bios 관련해서 정확한 세팅만 해두었다면 OS 상에서 문제의 소지가 없습니다.

직립나님 답변에도 잠시 나왔던 이야기 입니다만 시간투자에 대한 이야기는 공감하는 바 입니다.
하지만 그것역시 그리 오랜 투자가 아닙니다. MAC 도 공부하려면 비슷하거든요.
어디까지 왜? 원론적인거 파고 들어가면서 공부해보면 큰 차이 없다고 봅니다.
잠시나마 헤킨토시 함 써볼려고 일주일 삽질하는거나 윈도우 처음 깔아보는 사람입장에서 삽질하는거랑
큰 차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타임머신으로 OS 복구 / 아크로니스로 윈도우복구(노턴고스트같은 쓰레기유틸은 제외)
기타 등등....대체할만한건 얼마든지...비교할만한것도 얼마든지 많지만
서로의 장단이 있기 때문에 선택일뿐이지 MAc 이 월등히 우위이다. 라는 논리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오히려 단순히 하드 디스크 데이터 관리 차원으로만 봐도 64k 클러스터 관리면 600메가 데이터 옮기는데 걸리는
시간이 10초도 안걸리는데 Mac os 에서 그런차원의 관리가 가능한지 오히려 묻고 싶어집니다.

큐베이스로 16채널 멀티 녹음 하루죙일해도 안뻣습니다.
오히려 저는 맥에서 8채널 녹음하면서 드랍아웃되는 프로툴 TDM 에 학을 띤적이 몇번 있었지만요.

포퍼먼쓰 차이는 램을 얼마나 더 쓰냐에서 램기반 작업에 유용성만이 비교대상일뿐....
현재도 앞으로도 누가 우위다는 굳이 따질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EasternSound님의 댓글

제가 써봤던 맥은 전부 상태가 안좋았나 봅니다.

질문에 대한 이야기는 안하고 답글보고 딴소리만 하게 되었습니다만....

1.언제나 학습은 들어간 시간만큼 알게 됩니다.
따라서 PC를 잘쓰고 계셨다면 MAC 으로 전환하셔도 금방 적응하실겁니다.

2.위에 답변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으며 하드웨어 적으로 훨씬 싼값에 안정적인 밸런스를 가진...
테스팅된 컴퓨터라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3.국내 웹싸이트중 은행과 관공서를 제외하고는 어지간한 곳도 이제는 다 들락날락 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그것 말고는.... 딱히 불편한게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데이터 관리 측면에서 윈도우랑 크게 다른 점은 덮어쓰기가
윈도우랑 틀린거 말고는....(물론 더 있지만요...) -> 덮어쓰기 한번 실수해보면 압니다..ㅎㅎ;;

네임님의 댓글

참고말씀 드릴께욤~ 맥 프로 새로나온 네할렘은 아직까지 로직,큐베이스,프로툴,, 모두 완전히 지원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큐베이스나 누엔도 같은 경우는 하이퍼 쓰레딩 기능은 끄는것을 권합니다.그런데 맥에서는

가능하지 않을것이구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스노우 레오파드가 나온 이후에 로직의 새로운 버전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무튼,, 64비트 컴퓨터 시대가 열렸다고 한것이 벌써 몇년전인데, 이제야 제대로 된 64비트 환경이

(최소한 daw쪽에서는) 각이 나오는것으로 봐서는 네할렘이나 i7이나 1-2년은 지나야 안정감이 생길것 같네요.

맥프로 구입하시려면 최소 사양의 최신기종보다는 최대 사양의 이전 버전이 낫습니다. 램가격도 천지차이구요.

로직 포럼에서 네할렘 맥프로 성능 벤치마크 한것을 보았는데 형편없습니다. 잘 알아보고 구입하시기를~

새로운 기술의 지원은 오히려 윈도우가 앞서가는 부분이 더 많을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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