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가입한진 오래됬는데, 질문만 여러차례올리고, 이런 소소한 잡담은 처음이네요 ㅎㅎㅎ

정말 오디오가이 너무 좋습니다. ㅎ

얻어갈 유익한 정보도 넘처나구요 ㅎㅎ 이거 없었으면
음향엔지니어될 생각도 못할정도로요 ㅎㅎ

아직도 인턴생활중이지만,

참 힘든일에 뛰어들었구나..라는 생각이 가면갈수록 드는군요 ㅎ

인턴생활이 힘든게 아니라

작업을 하면 할수록,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까지
가야할길이 너무 멀게 느껴집니다.

컨트롤러에 의해 움직이는 0.01의 수치에도 민감히 반응하는 무수한 음악들


무한대의 모래 사막에서 원하는 모래알갱이를 찾아 집어내는것같아요
귀로 듣는다는게 이리 힘들줄이야 ㅠ, 워낙 집중을해서 곡하나끝내면
지금은 체력이 부족해서 탈진입니다 ㅎ



아직은 작업에 완성도가 한참 낮지요.

하지만 언젠가 경력이 되고 나이를 먹으면
저도 한 사람의 사운드엔지니어로써,  완성도있는 작업을 해야하는데

그게 과연 가능할까..란 생각이 듭니다 ㅎ

요즘나오는 음악들은 참 멋지지요.

해외 유명 엔지니어들이 작업한거보면...그냥 넋을 잃습니다. ㅎ




아..그냥 막연한 이느낌 ㅎㅎ...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 질까요 ㅎㅎㅎ?



오디오가이 가족분들 ㅎㅎ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