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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4일 잊지못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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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2시 30분에 다행이 수술안하고 자연분만으로 득녀 했습니다.
28시간 걸린거 같네요.
몸무게는 적게 나가지만(2.44kg)머리숱도 많고 울기도 잘울고...건강상태 매우 양호합니다.
어르신들 말씀처럼 작게낳고 크게 키우면 된다고...
3주나 일찍나와서 불안했었는데 하늘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빠,엄마로 계신 회원분들의 기분을 이제는 조금더 공감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거 같습니다.
잘키우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오디오가이에서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ㅎㅎ

그나저나 영자님도 이제 곧 소식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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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송님의 댓글

경축~~

28시간이라니 ㅎㄷㄷㄷ이군요.

3주 조산이면 상당히 빠른건데 다행이네요.

이쁘고 지혜롭게 자라길 ~~

hans님의 댓글

28시간이라.....정말 힘드셨겠습니다....축하드립니다.

아이가 건강하니 무엇보다 다행입니다...

경사났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와우..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병원에서 대기하고 있는중입니다.^^

저는 예정일이 11월4일이었는데 3주이후면 저와 거의 비슷하시네요~

아메바님의 댓글

오! 경사났네요^^
아기도 산모도 아빠도 정말 수고많으셨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 둘째딸은 2.2kg 이었는데.. 지금 같은 또래아이보다 잘~먹고 잘~크고 있습니다.
산후조리 잘 하셔야 사랑받습니다.^^

원종현님의 댓글의 댓글

옆에서 함께 계셔주신느 것과, 정성스런 마사지(늘어난 배와 가슴을 마사지 해주셔야 하거든요)
-애기둘 아빠 올림-

아메바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 영자님도 준비하실때가 되었네요..^^
제가 첫째 태어나고 산후조리 그냥 집에서 하자고 하고 넘어갔다가.. 이것이.. 평생가는 잔소리더라구요.^^:
(사실은... 산후조리비로 제가 (5년전) 장비를 덜컥 사버린 상황이었던.. 못된 신랑이었습니다..ㅜㅜ)
둘째가 태어날 땐 모든 잘못을 만회할수 있는 작전을 세우고... 몸과 마음과 돈을 아끼지 않는 정성으로..ㅋ

원종현님에 말씀에 덧붙이면..
음..저같은 경우는 정말 입소문, 음식, 서비스 좋은 산후조리원을 먼저 알아보았습니다.
 임신9개월까지는 집근처 다니기 편한 산부인과로 다니다가...출산예정 한달 전에
 출산과 산후조리가  동시에 가능한 좀 집과 멀기는 하지만.. 규모가 있는 산부인과로 병원을 옮겼습니다.
산후조리원 2주동안 각종 선물(저는 반지를 했는데.. 몸이 부어서 맞지않더군요....요거 참고하시구요.ㅋ)
 과 이벤트등으로 물량공세를 펴고.. 집에와서 2주동안은 산후도우미를 불렀습니다.
알아서 맛사지부터 집안일 다 해줍니다.  그맘때 즈음해서 수산물시장에 물좋은 국내산 가물치를
사다가 직접 국물을 우려내어 바칩니다. 그리고 때때로 마음을 담은 손글씨 편지와 말 한마디...
 말씀드리고 보니 별거 없지만... 연애10년 결혼5년차인 저에겐 참 많은 정성이 필요했답니다.^^:

그 이후로는 산후조리 관련 잔소리는 듣지 못했습니다.

원종현님의 댓글

EasternSound님/
저의 경우 첫째는 하루밤을 꼴딱 넘기고 22시간만에 자연분만, 둘째는 아무래도 수월하게 새벽에 3시간만에 자연분만~~~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산모에게도 수고했다는 따뜻한 말과 키스를~~~

-애기둘 아빠 올림-

EasternSound님의 댓글

윤송님,대현님,종현님,승철님,아메바님,한스님.그리고 영자님 감사합니다.(__)
지금에서야 병원에서 돌아왔습니다.(아직 입원은 하루 더 해야되서 조금있다가 다시 가봐야 하겠지만요...ㅎㅎ;;)

종현님 말씀 대로 저도...ㅎㅎ
모유수유를 위해서 가슴마사지...살벌하게 하는 중입니다.ㅜㅜ

Corpse Grinder님의 댓글

건강하고 아름다운 숙녀로 자라나길..
건강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예쁜 공주님 얻으신거 축하드립니다.

금피뤼님의 댓글

EasternSound님~축하드려요~ㅋㅋ
아빠의 로망...첫딸이시군요...
사진도 잘 찍으시니 공주님의 커가는 모습을 자주 포스팅해주세요...^^

김대희님의 댓글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이제부터 시작이십니다.ㅎㅎ
건강하다니 정말 다행이구요...딸은 아빠에겐 에너집니다.

JesusReigns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수유법은 글만 읽어서는 잘 모를 수 있는데요..
일단 간단한 방법은.. 무식해지라는 것입니다.
너무 아는게 많고 정보가 많으면 초유를 짜서 버린다든지
처음에 젖이 나오는게 보이지 않아서 다른 것을 먹인다든지..
(어떤 경우는 일주일이 지나도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데요.
근데 그 이유는 초유 색깔이 없어서 침하구 구분이 안되서 그런 경우도 있고
실제로 몇일간 안나오는 경우도 있고.. 어떤 경우던지 문제되지는 않는다네요.)
수유시간을 정해서 시계에 얽메이게 된다든지 하는 실수를 할 수 있는데요..
무조건.. 애기가 찾으면 물리고.. 젖나오는 색깔갖고 긴지민지 걱정하지 마시고.. ^ ^
제대로 만드신 하나님께 맡기시면 되는거죠 뭐 ㅎㅎ

울애기는 자연분만하다 너무 지연되서 응급실로 갔죠. 고생 많이 하고..
수술은 수술대로 하고.. 많이 힘들었지만 ...
아마도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것은.. 그것인 것 같아요 . 해산의 수고.
해줘도 자식은 모르는 것이겠지만~

그래서 주님도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신것인가봐요.
해산의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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