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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적 명칭에 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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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R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는 풋내기 입니다...
이 사이트를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앞으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자주 들어와 정보를 구할 것 같기에... 먼저 인사를 드려요^^

저는 평소에 음향분야의 직업을 일컫는 명칭에는 별로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 방금 엔지니어잡이라는 사이트를 보고 왔더니 그곳에 명칭에 관련된 문제에 관련된 글이 공지사항에 올라 있더라구요....기술자와 엔지니어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라는 건데...글 중에 음향 산업에도 언급한것이 있어 퍼왔습니다....
이 글에 따르면, 음향기술이 그안에서 오퍼레이터나 테크니션 등등으로 나뉘는게 아니라 기초공학분야에 종사하는가 그렇지 않은가의 갈래로,, 음향 기술을 다루는 사람들이 단순 기술자로 분류되는 것으로 보이는데.........명칭에 연연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으면서도, 실제로 저렇게 구분되는건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아래는 퍼온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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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ENGINEER)와 기술자(TECHNICIAN)의 차이

반드시라고는 하기에는 약간 어색하지만,
일반적으로 ENGINEER 엔지니어의 한국어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그냥 엔지니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이들은 주로 대학이상을 나온 설계.디자인,기술기획 등의 임무에 종사합니다.
장차는 테크노크래트,CEO,기술기획,기술영업,수주 등의 업무에 종사합니다.
바로 기술입국의 최 선봉이지요.어찌보면 기술 기초과학을 전공한 사람들입니다.

반면에,TECHNICIAN 테크니션 즉 기술자는 구태여 번역한다면 그냥 기술자 혹은 숙련된 기능인 기능장 등으로 번역 할 수 있겠습니다.다년간 같은 분야 필드에서 근무하였으므로 실제로 제작,밀링,가공 쪽의 일을 계속 맡게 됩니다.때로는 두 단어를 혼용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이를테면 방송기술직의 경우인데 이들은 부조를 설계하거나 녹음실 시공감독을 하기도 하는데,엔지니어링부분에도 종사하고 테크니션 쪽의 일 즉 기술감독으로 테크니션 쪽의 일도 봐야 합니다.

두 직업군이 같은 길을 가고 있으나 일정 기간 지나면 ENGINEER들이 득세?를 하게 되죠...이를테면 음향 기술자는 음향기술을 계속 익히지만 엔지니어는 음향기술을 익히기 보다는 주로 대학에서 음성학이나 물리학,전자공학을 전공하고 기술기획스런 일들을 하게 됩니다.

길어졌네요...우리 ENGINEERJOB.KR은 ENGINEER들 만을 위한 구인구직 사이트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한국의 기술은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일부 분야에서는 아직도 특히,ENGINEERING부분에서 부족한게 사실이지만 세계 최고는 아니지만 최고급이라는 것이 맞는 표현일 것입니다.

최근의 세상이 변하여 약간 푸대접?을 받는 것 같지만 우리들이 학교시절에 배웠듯이 유형,무형의 물건들을 만들지 못한다면, 무슨 서비스업이 더 중요하겠습니까?

대한민국의 엔지니어들이여,
자부심을 가지고 국내에서 안되면 해외로 취업하여 자기와 나라의 위상을 날려봅시다.긍지를 가집시다.

엔지니어잡.KR은 무료사이트입니다.
자유게시판 병역특례게시판 등등을 맘껏 활용하십시오...
서로 취업정보 기술정보를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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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maker님의 댓글

전자,전기하는 사람에서 하는 말이네요... 저는 대학에서 전자도 음향도 전공한 사람입니다.
그게 좀 애매합니다.. 사실 전자는 음향 잘 모릅니다.. 퀄리큐럼 자체가 없죠!  반면 전자장비를 사용하는 음향장비를 잘 안다고 여깁니다.. 문제는 소리가 주관적인 데다가 음악성,귀의 훈련이 필요한데 그것을 무시합니다.
사운드에 관심있는 전자공학도 아니면 뭐가 좋은 사운드가 뭐가 어느 악기인 것 조차 모릅니다.
문제는 음향에 관련된 제도 자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늘 찬밥이었고 10년이 지난 오늘...
페이도 형편없이 떨어 지게 되었습니다.. 몇몇의 음향관련 교수님이나 협회관계자분들이 자격증을 공인화하는 것을 추진하려고 하지만 산넘어 산입니다.. 또한 현업의 엔지니어들도 무시하는 형편이구요...
음향이라는 직업이 애매한데다가 전기,전자공학을 졸업하고 방송국에 종사는 힘있는 분들과의 이런 다른 의견들도 문제입니다.. 음향공사도 통신사업자가 지금은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음향을 대부분 모르는데 선로만 깔고 장비가 통신장비와 연관된 부분이 많아서 그렇게 나라에서 정하고 있습니다...
음향....... 정말 넓은 분야이고 잘 하려면 너무 배울 것이 많은데 정말 대우는 그에 비하면 아쉬움이 많네요!

윗 글을 보면서 정말 현재 음향엔지니어들이 후대를 위해서 뭔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되지만....
너무 분야가 많아서 힘을 모으는 것도 문제가 있군요.......

장호준님의 댓글

다른 곳은 몰라도 음향에서는 테크니션과 엔지니어의 구분이 분명합니다. 시스템을 설치하고 튜닝하는 일 같이 기술에 집약된 부분의 일을 하는 사람이 테크니션이 되겠고, 엔지니어라면 예술의 과정을 아는, 그래서 예술을 같이 만들어가는 일이 음향 엔지니어입니다. 전기 엔지니어와는 다르죠.

테크니션이 엔지니어보다 하위라고, 또는 반대라고 말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다 다른 직업이겠고, 저마다 중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퍼오신 글이 음향쪽에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

이지행 JH님의 댓글

우리가 이야기하는 음향 엔지니어는 Artist 아니던가요? ^^ 객관성+주관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파이님의 댓글

engineer 사전 찾아보니까 공학자, 기술자 라고 나오네요
뭐, 사전적 의미지요
음향에 들어온지 몇년되지 않았지만
엔지니어와 오퍼레이터라는 표현을 많이 쓰시더라구요.... 물론 필드에 나가면 대부분 "실장님"으로 통하지만요
전공이 공학쪽이다 보니 표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는데요
누군가는 엔지니어 이고 누군가는 오퍼레이터이다.... 라는 것들에 대해서요
공학도의 입장에서 엔지니어는 하드웨어에 관련된 사람을 통칭하는 것으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음향에서도 시스템의 설치나 튜닝등에 해당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에 장호준님이 말씀하신 테크니션쪽이라고 보았지요
그리고 오퍼레이터에 대해서는 엔지어를 넘어서는 소리에 예술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엔지니어라는 단어 자체가 상당히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사물에 대한 접근과 연구를 하는 집단(?)이라고 한다면 그들은 셋팅뿐만 아니라 콘솔이나 스피커등 소리를 만드는 또는 집음 하는 기계적인 장비들을 만드는 쪽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면 오퍼레이터는 소리에 대한 감성적 접근을 하는쪽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어쿠스틱악기의 소리, 연주자와 지휘자의 감성등을 음향장비를 통해서 재해석 내지 전달한다는 부분에 있어서요.
예전에 친구이자 **음향 실장과 함께 잠깐 이야기 했던게 떠올라 적어봅니다.

이지호님의 댓글

요샌 자주 들어오지 못하지만, 지나가다가 스펠이 저랑 같으셔서 한 줄 남겨봅니다.

궁금함을 느끼시는 부분이 음향이 목적이라는 전제를 했을때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또 아직 한국 산업 내에서는 이런저런 겸업들을 해야 하니,
세분화된 명칭을 먼저 알아보고 거꾸로 올라가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Mixer 등 처럼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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