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얘기를 안하니 문제인 것 같습니다.
공청회든 뭐든간에 대책마련이 시급하지요.

뭐.. 그것도 문제입니다만. 지금 HDTV 방송이라고 마크 달고 나오는 프로그램의 화질도
그닥 HD라고 보기는 힘든데.. 이것부터 좀 어떻게 빨리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웃기죠. 차라리 서울 시범서비스하던 7년전이 훨씬 쨍한 화면이었다능.

지난번 월드컵이후 MMS 밀어 붙일려고 그러는지 화질이 엉망이 되어버렸죠.

여분대역을 쓰겠다는 거니깐 무선활용 대역이 줄어들 것 같진 않은데요,
자세한 국가별 주파수 분배를 보시려면,

http://www.spectrum.or.kr/

요기 자료실 가시면 국내외 주파수 분배표가 나와있습니다.

사족인데,
예전에 촬영일 할때 보면 소니 무선 마이크 국내정품과 일본내수품과 주파수 대역이 다른데도 싸다는 이유로 내수를 많이 쓰더라구요. 가격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건 지켜줘 주는 쎈스가 필요하죠.

일본 내수 제품을 쓰는게..... 원래는 전파법 위반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다들 쉬쉬 넘어가는 것이죠....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반 국민이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대역은 740~752Mhz로 제한되어 있습니다만,
문제는 이것이 DTV 확장과 함께 사라진다는 것이죠...
이 주파수 내에서도 무선을 최대로 14대 밖에 활용할 수 없었답니다.
그리고 그네들의 여분의 개념이 우리와 다른것 같습니다....
740~752역시도 원래는 TV 송출용 "여분"이고 잘 안 사용하는 거였는데, 이제는 쓰고 싶다는 것이죠...

그리고 700이라고 해서 항상 비싼것 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500, 600, 700 Mhz대역 무선마이크가 모두 팔리고 있습니다만 특정 주파수라고 해서 비싼 건 없습니다.

뭐 저는 방송 관련일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우리가 합법적으로 쓸수 있었던 주파수를 뺏길 처지라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전파연구소에서 이미 실태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고, 공청회도 했다는걸로 얼마전에 들었네요

아주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거라고 합니다. PA에서 60채널을 수용할 수 있도록 무선주파수 재배치하는 안도 나오고 있다는군요.

아마 확정할때정도엔 지금보다 더 좋아질것 같기는하네요.

문제는 어떤식으로든 지금 주파수밴드에서 변동이 있을듯 해서 기존 제품들이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
디티비처럼 금전지원을 해줄것도 아닐텐데..

윤송님 말처럼 PA에서 60체널을 수용할수 있는 안이 나온다면 공연, 방송쪽에서는 정말로 '생유'할만한 일이네요.

500, 600, 700, 900,을 잘게 잘게 나눠서 사용하게 하려나요...

미쿡에서는 이런 일이 벌써 발생한거 아닌가요? 얼마전-작년인가???-잡지광고에서 제나이저가 DTV확장에 관계하여

 주파수변동이 있다고??? 뭐 그런 광고를 본것 같은데요~~

미쿡에 사시는 선배님들~ 말씀좀 해주세요.

미국에서 주파수 변동이 있었긴 한데요....

이전에 사용 가능한 전체 주파수를 못쓰게 한 것이 아니고
일부 주파수 군만 다른 곳으로 옮긴 것으로 압니다.

따라서 주파수를 옮겨야 하는 제품들은 유상으로 교환절차가 있었구요...

그러나 전체 주파수에 대한 영향은 아니었기에...
제가 있는 미국 교회에서는 여전히 문제없이 무선 마이크 14대를 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