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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넷북에선 정녕 불가능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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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있던 노트북이 이제 수명을 다해간다는 신호를 보내와서...

그간 여러 현장에서 동고동락을 같이 해오던 녀석이라.. 
그 슬픔이 태양계넘어 저 멀리 은하계에 이를 지경이지만..

어쨌거나.. 이 녀석을 대체할 수단을 찾아야 하는지라......
좀 더 작은 덩치의 녀석으로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성능이 어느 정도 보장된 녀석들은 덩치가 15인치를 넘어 17인치 급에 이르고..
저는 가급적 덩치가 작은 녀석을 찾는지라..

11인치급 이하의 제품은 넷북밖에 없는듯하고...

넷북에선 유튭의 동영상도 경우 돌릴 정도라는 어떤 게시물에.. 좌절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필요로 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필요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1. 스마트를 구동할 수 있어야 하며.
2. 레이크를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하고.
3. 경우에 따라 간단한 BGM 플레이백이 가능해야 하고.
4. 극히 드물지만.. 간단하게 행사내용을 투트랙으로 녹음이 가능한 것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녕 넷북에선 불가능 할까요?

불가능 하다면.. 11인치급이하의 제품중 이런 작업을 똘똘하게 수행해줄 수 있는 제품은 어떤게 있을까요?

사실..
레이크의 경우는 전용 태블릿 북을 사용하긴 하지만..
노트북 두대를 콘솔근처에 둔다는 것도 상당한 자리를 요하는지라..
작은 사이즈의 것을 찾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1, 3, 4의 경우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니까.
어쩜 CPU에 부하를 덜 줘서 가능할 것도 같지만요

많은 분들의 (수명을 다해가는 제 놋북에의)애도와 관심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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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승철님의 댓글

있지요.. 성능과 작은 사이즈까지 모두 겸비하고 있는 제품이... 하지만 가격이 넘사벽으로 간다는게.
Sony VAIO Type T가 있습니다. 같은 Sony의 VGN-TT 시리즈나 VPC도 있고... 맥북은 13인치부터...
넷북이... 그 콘셉트로 나온지라 성능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려운 제품들이 많은게 사실이죠. ^^;;

이한별님의 댓글

넷북에서도 어느정도는 가능할것 같습니다. 저는 삼성 NC10을 사용하는데...
1. 교회에서 좀 필요해서 스마트5 버전을 돌려서 사용했고
2. 레이크는 없어서 사용하지 못해봤고...
3. 간단한 BGM 플레이는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푸바등의 플레이어 프로그램에서 mp3, wav등을 플레이 하는거 당연히 됩니다. 돌리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4. 행사내용 투트랙 녹음은 시간이 문제 될것 같네요... 저는 엠알플레이 하면서 2채널 녹음도 해봤습니다. 최대 8채널정도 까지 플레이 하면서 녹음한 적도 있네요...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Tascam US-144로 했고 녹음 프로그램은 144살때 같이 들어있는 Cubase LE4로 했습니다.

2번빼고는 사용상 문제는 없었습니다... 요새 가격도 싼것 같던데...

ramen님의 댓글의 댓글

나머지가 다 문제 없었다면 오히려 2번은 더 수월할 겁니다. 보통 제어용 데이터는 그리 큰 대역폭이 필요없기 때문에 데이터의 양도 작고 CPU를 점유하는 비율도 더 적다고 볼 수 있죠..

flanc0님의 댓글

중고 후지쯔 추천합니다.

제가 집에서 넷서핑용으로 P7010am 을 쓰는데요.
벌써 5년 넘게 쓰고 있으나 잘 돌고 있습니다.

10인치 이고, 해상도는 1280*768 이고 스마트 돌리고 있습니다.
이 녀석으로 4트랙도 녹음해 봤구요. traktion(traction인가)로 했었구요.

뭐 playback은 충분하고 youtube는 잘 돕니다.

그러나, P7010am을 추천하는 것은 아니구요.
구하기도 어렵고, 요 것뒤로 3세대가 더 나왔는데,
그나마 최신 세대(generation)를 구해서 쓰시면 좋을 듯 합니다.

램을 올리실 때 돈이 조금 들긴합니다만,
그래도 2G까지 붙습니다.

Corpse Grinder님의 댓글

답변 주신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희망과 절망이 공존하는 군요.

사실 저는 꼭 넷북이 필요한게 아니라.. 적은 사이즈의 노트북이 필요한 것인데..
아무리 금액 신경 안쓴다해도..

저기 승철이가 추천한 소니의 바이오북은 가격이 2백만원이 넘는지라..
그만큼의 금액을 지불할 필요성은 못 느끼고..

맥북은...  쩝... 그냥 약간 꺼려지는 것도 있고.. 13인치라면.. 제법 크게도 보여서..

넷북중 사양이 좋은 넘으로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80~120만원 선에서 코어투듀오에 램 4기가 정도의 11인치 북이 있음 좋을텐데.. 찾기가 힘드네요.

여튼

여러분의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권승철님의 댓글

좀 더 검색을 해보이...
11인치 넷북에는 전부 아톰 프로세서가 들어가네요. 넷북이다보니...
가장 빠른건 SONY VPCX115KK. 아톰 1.86Ghz에 램 2GB (증설 가능할것같고..) 150...
그 외 11인치 이하 노트북에서 코어2듀오 펜린 사용한 제품들은 삼성 센스가 100만원 초반에 제품이 좀 있어요.
1.3Ghz에 램 4GB 옵션 제품도 있습니다~

동맥 PD님의 댓글

전 LG X110쓰는데요... 1번은 모르겠구요....

나머지는 문제 없이 잘 될꺼라...  생각되는데요...

전 누엔도잘돌아가던데요....  4tr녹음정도아무문제없구요....

ITSFRED님의 댓글

Asus 1101HA 쓰고 있습니다
아톰 CPU의 한계와 내장 그래픽카드 덕분에
전체적으로 구동속도가 느리다는 것 이외에
말씀하신 모든 기능 사용가능해요

전 스마트 돌리면서
동시에 2TRK 녹음도 합니다 ^^

어떨때는 그와중에도
멜론이나 알송 틀어서 음악 바로 틀기도 해요

어차피 음향이 제 밥줄은 아닌 관계로 아쉽지만 그럭저럭 쓴답니다 ㅋ
제껀 아톰 CPU Z520이니까 그 이상급이면 무난하다고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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