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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자감기 같은 기본이 안되어 있다면 그 렌탈팀을 어찌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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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연장에서 일합니다.
가끔 그런 사람들을 봅니다. 키보드를 그냥 콘솔에 꽂고 멀티케이블을 아무렇게나 잡아당기고
(32채널 20m 이상 되는 멀티케이블의 커넥터 부분을 잡고서...)

그런걸 보면서 '뭐 소리만 나면 되지...'라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다른 한쪽으로
'8자감기를 꼭 해야하는 걸까? 키보드에 꼭 D.I. 를 써야 하나? ...' 라는 생각도 합니다.

물론 겉으로는 조용히 '디아이를 쓰는것은 어떨까요?'라고 제안하기도 하지만
결정은 그 팀이 하는것이고 보통 그냥 진행되곤 합니다.
공연장 장비가 아니어서 그정도 선에서 넘어갑니다.
공연장 장비인 경우에는 정리할 때 내가 직접 케이블을 감습니다. D.I.도 직접 내오곤 하죠.
사실은 케이블은 내주지도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게 정말 중요한 걸까요?
중요하다면 특히 요즘에 자주 보게 되는 그런 렌탈 팀을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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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승철님의 댓글

8자 감기.. 근데 제대로 안 감아서 한 번 꼬이면 그대로 시간 지체나 짜증의 극대화가 될 건데...
집에 있는 남는 케이블이나 회사에 있는 케이블로 연습하면 얼마든지 가능한거고...
(저는 8자 감기 제대로 감으면서 크기를 유지하고 빠르게 감기위해서 처음에 진짜 악기 연주하는 듯이 무식하게 연습 했습니다.)

밥사마님의 댓글

우리 교회가 지금 이런 식인데...ㅡㅡ;;
마이크선을 빨래줄 감듯이 감아놔서 풀어놓으면 다 구겨져 있고 키보드를 콘솔에 바로 꼽아서 노이즈 타고..
마이크 안 나온다고 머리를 마구 패고..

교육이 필요한 시점인 듯 싶습니다...^^;;

mepispo님의 댓글

보통 악기에서 나오는 신호는 언발란스 신호입니다.
DI BOX란 언발란스 신호를 발란스 신호로 바꿔주는 기기이죠.
하지만 10M이상이 아니라면 노이즈가 심할정도로 타진 않습니다.
거리가 짧다면 굳이 사용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용하는것이 좋겠지만요^^
그리고 요즘 나오는 신디는 발란스 신호로 나오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멀티 커넥터를 잡아당긴다면 자기들이 나중에 고생하지 신경쓰실일은 없을듯 합니다.
다만 극장 멀티를 사용한다고 요청한다면 그 이유를 들어서 안내주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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