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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글 이 자유게시판의 성격과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만약 잘못된것일면 지우겠습니다(유학게시판에 글쓰기가 안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캐나다에 거주중인 18살 92년생 학생입니다. 캐나다에 온지 1년이 됬습니다. 그리고 저는 꿈이 DJ입니다. 다른 DJ분들처럼 한가지 음악에만 치우치지않고 모든음악을 다 듣고, 만지고 싶습니다.하지만, DJ로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인지 설렘 인지 모르지만 저의 미래를 생각하니 불안해 지더군요...생각해보니 역시 경제력 떄문인 것 같습니다.모든 주변분들의 말처럼 2job가지려고 생각하니 막상 준비된것이 없더군요. 그래서 경제력보고 직업을 갖기 보다는 하고 싶은걸 하자라고 결심하여 예전 부터 관심이 있던 사운드엔지니어가 되자고 결심했습니다. DJ와 사운드엔지니어..좋은 생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생각에는 조합이 잘맞는 직업이라고 생각됩니다..소개가길었네요..저는 아직 고등학교를 졸업하지못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워킹비자기간이 만료가되어서 내년 4월에 한국으로 다시돌아가야할 상황에 쳐해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고등학교3학년부터 시작을 할터인데, 제가 하지못한 고등학교 1,2학년 과정을 전부 따라잡아 좋은 성적을 얻을수 있을지 고민입니다(캐나다고등학교에서 1년공부했지만 한국이랑 많이 다르더군요...). 이런상황에서 제가 SAE LA 에 진학 할 수 있을까요? 오디오가이의 여러게시판을 검색해보니 SAE에 가려면 고등학교 성적표가 필요하다던데 정말 중요한지 궁금합니다. 아버지께서는 혹시나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 때문에 제가 SAE에 못 갈 까봐 워킹비자기간을 연장하신다고 하시는데, 한국으로 돌아가는것과 캐나다에 계속 머무는것중 어떤것이 더 SAE LA에 가는데 좋은 선택인지 알지못해 결정을 못내리고 있습니다.만약,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영어는 계속 공부할 것이구요. SAT라던지 영어시험이 필요하다면 볼수도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SAE LA에 메일을 보내봤지만... 아직까지도 답장이 오질않았구요... 혹시, 오디오가이분들 중에 아시는분이 계시다면 염치없지만 정보공유좀 부탁드려도될까요???
글쓰기에는 소질이 없어서 엉망진창이지만 읽어 주셔서감사합니다^^ 좋은하루보내시고요, 길잃은 어린늑대 한마리 구해주신다 생각하시고 관심좀 던져주세요..^^;
메리크리스마스 and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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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사마님의 댓글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포기하지 않을 것 같은데 결국에는 스스로 하기에 달린 것 아니겠습니까??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고 상황이 어떠하든 다 적응해 버리겠다라는 굳은 결심이 필요한 시점인 듯 싶습니다..^^

Ian님의 댓글

DJ와 사운드 엔지니어라...
정확하게 저도 아는 건 아니지만 사운드를 만진다는 측면에서 공유하는 면이 많을 껍니다.
일단 DJ라면 일렉트로니카/하우스쪽이신지 힙합쪽이신지에 따라 조금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곡을 많이 듣고 잘 믹스/매치 시키는 것은 같겠죠? 전자쪽이라면
아무래도 유럽이 굉장한 강세입니다... 교육기관은 잘 모르지만 음악만 본다면 유럽쪽이 강세입니다.

기왕 음악을 하시는 걸 결정하신다면 한국 고3을 경험하시는 건 추천하진 않습니다만...
그리고 캐나다에 계신다면 LA 오셔서 SAE를 함 방문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좋은 결정내리시길!

DJ가온누리님의 댓글의 댓글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편식안하고 음악이란 음악은 다 좋아 합니다만. 음악중에서도 힙합음악과 DnB좋아합니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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