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려보면... 모니터링이 잘되는지 의심이 되긴하지만
MC들이 가요대전의 성격을 이야기했듯이 자신들의 곡이 아닌 타인들의 곡을 위조로 연주해서 그런지
전혀 연습이 되어있지 않은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피치와 박자는 맞지 않고 팀 위주로 돌아가는데 밸런스는 철저히 무시하고...
이런 상황이라면 아무리 음향이 잘 받쳐줘도 이상하긴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예전 스튜디오에서 피아노 연주곡을 녹음 한적이 있었는데... m149, dpa, 그레이스 디자인, 빈텍, 알티버브 6..

아무리 좋은 장비와 어쿠스틱 환경이 갖쳐졌었지만.. 몇개의 음이 튜닝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니 이건
도저히 음악이 되질 않더군요..

가요대전의 의도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이럴거였으면 차라리 자신들의 곡을 라이브로 소화할수 있도록
연습하여 부르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요대전의 MC 들이 왜 KSM9 을 쓰는지 그것이 더 궁금합니다...^^ 단순 뽀대인지...

KSM9+UR4D는 MC포함 16개 사용했습니다. 단순뽀대일리는 없겠지요^^;

저도 봤습니다. 저는 현장에서 고생할 음향팀 먼저 생각났습니다..

요즘엔 음향 상태보다는 음악 상태가 최저질의 극을 달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요대상에 나오는 신세대 연예인들 대부분은 노래도 못하는 거지 수준의 연습생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방송국 분들도 진짜 하기 싫지만 그냥 하시는 형님들이 대부분이지 않겠어요...

7080이나 스케치북 공감같은 프로그램은 그래도 음향상태도 좋고 왕년의 가수 형들 음악이 그래도 다들 감질맛 나잖아요......

에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