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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하세요~] 시온교회 최경철 집사님 이라는 분과 견적상담 보신 녹음실/음향 업체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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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EADBANG! 입니다. ^^

혹시 녹음실 운영하시는 분들이나 음향 관련된 회사 관계된 분들 중에서 시온교회의 최경철 집사님이라고 하시는분 만나신분 계신가요?

어제 저희 녹음실에 연락없이 상담하러 오신분인데요...
약간 이상한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네요~

시온교회에서 건축쪽을 맡아서 회계일까지 보시는 분이라고 하시면서 핸드폰을 두고 와서 연락 못드리고 바로 오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이번에 교회 20주년 기념으로 음반작업을 하려고 하는데 상세 견적을 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상담후 내일 교회 음악팀에서 상담 오실거라고 하면서 송미옥 전도사 님이라고 하면서 전화하나와 본인 전화번호를 남겨 두셨습니다.
그리고, 막나가시려는 찰나에 깜박있고 아까 차로 데려다 주신 분이 계셨는데 거기에 지갑을 두고 왔다고 돈좀 되는 데로 빌려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담날 주신다고 ...
교통비가 지금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2만원 빌려드렸죠.
나가시면서 내일 4시30분 이후에 전화달라고 하시면서 가셨습니다..

오늘 시간이 되어서 전화를 해봤더니 송미옥 전도사분이라고 되어있는 전화번호는 안받으시구 본인 전화 번호라고 말씀하신 (011-XXX-9588)전화는 왠 여자분이 받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20일 정도 전까지 하루에 최경철 집사님 전화 아니냐고 하루에 수십통씩 전화가 왔었다는군요..
 그러시면서 짜증을 내시더라는... 아무래도 찝찝해서 이렇게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

혹시 모르니 모두들 조심하시구요...
혹, 비슷한 분이다 싶으신 분 만나시게 되면 제 핸드폰 번호 019-508-3659 로 전화 주세요. 인상 착의가 나이 50 대 중 후반 정도에 머리 스타일이 굉장히 특이하십니다. ^^

요즘 세상이 어지럽다 보니 조심스레 글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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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과거에도 음향에 관련된 여러곳들을 돌아다니며 이러한 사람이 있었는데

왠지 그사람과 같은 동일인일것 같은 느낌이..^^.

혹시 녹음실 물품중 없어진것은 없는지 한번 꼼꼼히 보셔요.

yks011님의 댓글

헤드뱅님 년초부터 많이 찝찝하셨겠네요.

아마 이쪽 사정에 밝은 사람일 듯 합니다
교회에서 음악관련된 일이 많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또 교회라 하면 신앙인들이니 함부로 상대를
속이거나 하지 않을꺼라는 막연하면서도 강력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쉬울것 같기도 하네요.

처음보는 영업장에 와서 상담 받은 후 돈을 빌려달라...ㅋㅋㅋㅋ
자동차매장에서 차량 상담 후 돈 빌려달라고 할 사람 있을까요? 빌려달라면 빌려줄 매장의 직원은 있을까요?

갑자기 생각해보니 웃음이 나오네요.^^

작은마트의 사장님들이 시종 인사도 없이 경계하는듯 한 눈초리로 손님들을 대하는 이유를
요새야 깨닫곤 합니다.^^

HEADBANG!님의 댓글의 댓글

좀 찝찝하긴 하지만 그래두 연초 공부했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 큰돈도 아니구요. ^^ 감사합니다. ㅠㅠ

어쿠스틱러브님의 댓글

정말 큰 돈 아닌게 다행입니다.
물론 기분은 정말 많이 나쁘시겠지만...사람 맘을 이용한 황당한 사기네요...

신의소리님의 댓글

액땜하셨다 생각하세요~ 어차피 교회 사람도 아닐 것이고, 2만원에 사기칠 인간이면 뭐 안봐도 비디오 아니겠습니까?

HEADBANG!님의 댓글의 댓글

ㅋ 하마터면 더 당할 뻔했어요~ 돈 없다고 하니깐 카드로 좀 찾아주면 안되겠냐고 까지 하더군요.. ^^

징가님의 댓글

제 와이프 피아노학원에도 비슷한사람 아니 비슷한놈 왔었습니다..

자기 아들, 딸 바로 앞 학교에 다닌다고 내일부터 학원등록할거라고 이야기하면서
나갈려다가 마찬가지로 지갑을 안가져왔다고 몇만원만 빌리자고 했다하더라구요..

제 와이프는 제가 평소에 교육을 좀 시켜놔서 절대로 안주긴 했습니다..
그사람은 심지어 형사라고 명함도 주고 갔습니다..물론 위조된 명함이죠..

다들 조심하시길.

HEADBANG!님의 댓글의 댓글

헉 수법이 저희 녹음실 왔던 사람하고 비슷한데요.. 인상착의가 나이 50대 중후반 정도에 치아 상태가 좀 안좋아보이고 머리가 굉장히 특이했습니다. 앞머리생머리로 길게 길러서 가린듯한... 제 명함 두장 가져갔는데 제 명함 파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ㅡㅡ;;;

신동철님의 댓글

그래도....거짓말 했으니 더 나쁜 사람일까요?

제가 있는 곳(교회)에는

대놓고 돈달라고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밥값, 차비....심지어 잠자고 가겠다고 하면...

정말 난감합니다.

헤드뱅님~ 좋은 일 하셨다고 생각하세요~

HEADBANG!님의 댓글의 댓글

시온교회라고 말하면서 거긴 다른 종교에서 말하는 시온이 아니라고 하면서~ 본인교회는 일반 기독교 장로교이며~ 쫘악 설명을 하더라구요 ㅡㅡ; 이것저것 잡지식이 많은 분 같더군요.. 그래서 더 황당하더라구요. ㅠㅠ

푸른별하나님의 댓글

이런 사람들 많이 있는거같습니다. 게시판까지 올라올줄은 몰랐네요.ㅎㅎ

기획사, 시공회사들에는  이런사람들 비일비재했습니다. ㅎㅎ 지금도 우리 회원님들중에 돈떼이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2만원이면 양호하다못해 감사하죠^^ 몇백짜리도 흔한데.. 그래도 조심합시다~

HEADBANG!님의 댓글의 댓글

헉, 그렇군요. 재생각엔 이런 사기치는 사람들의 정보를 공유해도 괜챦을 것 같은데요. ^^ 예방 차원에서요~

소 리님의 댓글

2만원이면 다행이네요..
심지어 어떤사람은 금으로 음향을 좋게만들어준다며 목사님과 성도분들 금 잔뜩모아 사기치던 사람까지 있는걸요-.-;

김정섭님의 댓글

형님 액땜하셨네요.
그러고보니 저희 어머니도 피아노 교습소 하실 때
아이 등록하려고 하는데 낯을 가려서 밑에서 데리고 올라와 달라는 식으로 해서
그 사이에 다른 일당이 들어와서 지갑을 털린 적이 있었는데 그게 기억이 나네요.
착한 사람들이 세상 살아가기 참 쉽지 않습니다.

HEADBANG!님의 댓글의 댓글

헉~~ 이론~~ 정말 세상이 무서워지는건가? ㅡㅡ; 에궁 짬날때 녹음실에 놀러오라공~~ ^^ 얼굴본다본다 하면서 정말 오랫동안 못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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