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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의 녹음/믹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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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으로 이어가고 있던 김성영입니다.

지난주에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녹음세션을 했습니다.

지난 2년동안 거이 컴퓨터만을 만지면서
서라운드에 관한 연구가 일의 전부였는데

운좋게
녹음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동경 긴자에 야마하의 새로운 컨서트 홀이 다음달에 문을 엽니다.

그 홀에서
지난주에 최종 음향을 확인하기 위한
리허설 컨서트가 있었는데요,
그 공연을 녹음했습니다.

하루 반나절동안의 세팅, 녹음 그리고
오피스로 돌아와서 반나절동안의 퀵 믹싱이었지만

오랜만에
정말 마이크를 만지는 내 손의 '손맛'으로 오감이 짜릿해진
시간들이었습니다.

역시 "오디오가이"들은 녹음 혹은 믹싱을 해야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었습니다.

홀이 오픈하기 전까지는 아직 사진/사운드를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다음달이 지나면
간만에 한번 녹음후기를 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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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준님의 댓글

ㅎㅎ, 성영박사 잘 지내지?  요즘 아들이 애니메에 푹 빠져있다.. 10불짜리 에니메 메들리 노래를 뜻도 모르면서 암송을 한다.. 일본말로... 일본에서 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네.. 보낼테니까 키워주던지..ㅋㅋ

건강히 지내고..

김대희님의 댓글

그 기분 잘알고 있습니다.
좀 다른 경우이긴 하지만 ... 얼마전 오랬만에 콘서트 연주를 했는데 너무 즐거웠습니다.
음향 신경 안쓰고 그냥 연주만 하고 있으니 맘이 편안~ 했습니다.

Sungyoung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작년 연말에 베토벤9번 합창단으로 노래했는데요,
마이크의 뒷 부분이 아니라 다이어프레임을 보고 있으니까 조금 낯선 기분이었지만
"맘은 편안"했었답니다. ^^

운영자님의 댓글

역시 녹음은 너무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요.

과거 사운드 갤러리에 성영님께서 올려주신 음악들 참 여러번 반복해서 듣고 공부하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Sungyoung님의 댓글의 댓글

쑥스럽습니다.

영자님도 잘 지내시죠?

저도 영자님들의 칼럼들 잘 읽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번의 DPA마이크 관련된 글에서는
현재 제가 하는 Quality vs. Preference관한 연구와 생각점들이
일치하는 곳들이 많아서 더욱더 흥미있게 읽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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