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감수하시느라 수고하셨을 운영자님께 박수 띄웁니다. ^^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이 책은....
옆에서 누군가가 설명을 해 줄 필요가 있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완전 초보가 보기에는 오해할 여지가 조금 있고 어느정도 이상하시는 분들이 보기엔
"조금 생각해 보고나서야 아~"할 부분도 있어 보여서요 ^^:

번역하면서 생겼을 것 같은 표현의 늬양스가 이상한 구절이라던가...
부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라던가 몇가지 아쉬운 점이 이곳 저곳에서 보이는 것이 ^^;;;
보면서 '응?' 이라고 생각 드는 부분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좀 남았답니다. ^^::

전체적으로 보면서는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셨듯이
다른 분의 믹싱 방법에 대해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Tip을 듣는 기분이 가장 맞는 책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

읽으면서 또 든 생각은 아마도 필자분께서 프로툴로만 믹싱을 해 보셨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중간에 SPL 의 Transient Designer 플러그인 설명을 하시면서
책의 저자가 계속 강조하는 것이 이런 플러그인이 없다라고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
Logic 에서는 예전부터 Enveloper 라는 플러그인으로 있었던 것이고
Cubase 와 Nuendo 역시 제가 알기론 4 이후론 EnvelopShaper 인가 하는 플러그인으로
기본으로 들어있는 플러그인인데 말이죠 ^^::
제가 지금 Protools 를 직접 보고 있지 않아서 Protools 에는 없었던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해서요 ^^:
( 미국에 있을때는 Protools 로 믹싱을 했는데 요즘은 제 메인 시퀀서가 Logic 이 되놔서요 ^^:: )

그냥 보면서 이곳 저곳에 저런 소소한 미스가 보이긴 했지만
이렇게도 접근할 수 있겠구나 하는 Tip 으로 좋은 책인듯 합니다.
다만 조금만 더 체계적으로 왜~ 그런 것인지에 대해서
다루어 주었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계속 남네요 ^^:

운영자님 감수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__)
점점 더 좋은 책이 나오리라 기대하면서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PS 사실 이 글을 몇번은 썼다 지운 듯 하네요 ^^:
    이 책 관련해서 다들 민감하게 글들이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아서 말이죠 ^^:

^_^ 좋은 음악 만들어 갔음 좋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