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아.. 프로툴 쓰고 싶다.

페이지 정보

본문

프로툴을 써야하는 이유는 많은 것 같습니다.생각 할수록...
왜 전세계 스튜디오의 표준이 되었는지도 짐작이 가고.
아예 녹음업을 때려치울꺼면 그냥저냥 해보겠는데..
왜 프로툴에서만 유일하게 소프트웨어 모니터링을 해도
레이턴시가 없다는 건지 이해가 안갔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아마도 디지털 믹서랑 원리가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정말정말 올해 안에 프로툴 꼭 장만한다.

관련자료

블래스토프님의 댓글

요즘 PCI-X 버전 프로툴 HD 저렴하게 중고로 많이 나와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저렴하니까 PPC 맥킨토시와 함께 사시면 1000만원 이내에 192 i/o에 HD3도 가능합니다

잘~돌아갑니다. 한번 고려해보세요 ^^;

왼쪽으로 1 Km님의 댓글

저도 002보상판매와 함께 덤핑세일로 싸게파는거에서 한번,
블래스토프님이 말씀하신거처럼 그 이유로 HD3가 엄청 싸게 나오고있는것에서 두번
너무 사고싶었습니다 ^^;

네임님의 댓글

^^ 그렇게 말씀하시니 hd를 버린 저로써는,,,,반론할 무언가는 당연히 딱히 없고요,,

제가 hd를 버린 이유는

1.커머셜 스튜디오가 아니라면 hd시스템은  더이상 별 의미가 없다.(직립나 님의 경우라면 딱 그 반대로 반드시 필요하다고도 생각합니다.)

2.들이는 돈에 비해 dsp파워라던지 이런것들이 형편없다.,,디지디자인이 한세월 잘 해먹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 기술이 7-8년 전에서 조금도 나아가지 못한 기술 이라는것,,

3.tdm 플러그인은 도데체가 말이 안되는 가격이다.이것도 제가 보기엔 사기.

4.레이턴시 문제는 확실히 동의하는 부분인데 과연 1-2년 후에도 그거 하나로 버틸수 있겠는가,, 하는 의문이
강하게 듭니다.딜레이 컴펜세이션 기능을 le에는 끝끝네 적용하지 않은 부분만 봐도 이 디지디자인이라는
회사가 얼마나 사람들을 홀리는지 짐작이 가능하죠. le몇년 써봤지? 자~ 이제 hd의 위대함을 알았을꼬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hd가 상업 스튜디오의 표준일것 같다는 생각은 저도 절대적으로 동의 하는데요,,

문제는 이것이 성능으로써인가? 라는 의문은 있습니다.3-4년 전만해도 누가 뭐래도 hd 시스템 넘어서는것은

가능하지 않았겠지만 uad-2 콰드를 볼때마다 엑셀카드를 비교하지 않을수 없네요,,

참,,블래스토프님 말씀처럼,, 요즘정도 중고 가격이면 괜찮을듯도 합니다.tdm플러그인 가격이 좀 거슬리긴 해도

,,

직립나님의 댓글

네임님의 1번 때문에 구입하려는 이유가 제일 큽니다. 하드웨어 컴프 여러개 사고
삽질할 바에 프로툴을 사자는 생각이 점점 커지네요..
믹스에 대한 것 외에 일단 소프트웨어 모니터링 시에 레이턴시가 없는 건
프로툴스 뿐이라고 들어서요.

요즘 별찮은 곡도 트래킹해 보면 100트랙은 예사로 나오던데 PCI-X버젼이 기대만큼
퍼포먼스가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네임님의 댓글의 댓글

넵~ ^^ 저도 써보니까 레이턴시 문제만큼은 왜 hd hd하는지 알겠더군요,, 큐베이스 돌릴때 느끼는

껄쩍지근함이 없습니다.7200 하드 쓰다가 ssd쓰는 느낌이라면 좀 비슷할까나,,

게다가 48비트 믹싱이니 뭐니,,해서 hd가 아직도 미세하나마 낫다고 하더군요,,

pci-x는 코어자체만 엑셀이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엑셀카드 성능은 같은것으로 아는데,, 아무튼 제가 pci-x

섰는데 hd3로 100트렉은,,마음껏 쓰시기엔

아마 조금 부족할것 같습니다.그래도 ssl 4000 같은것은 꽤 많이 돌리던데요,,ㅎㅎ

가셔야죠 뭐,, 저도 어찌 생각해보면 금전의 압박때문에 hd를 포기한것은 아닐까,,,? 자주 자문하는걸요,,,

아,,예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음악을 본업으로 하시는분들이 왜이렇게 존경스럽고 부러운지요,,,-_-

신의소리님의 댓글

피라믹스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프로툴스 이외의 마지막 대안이죠... 3ms 대의 레이턴시...어쩔 수 없이 녹음은 HD사용하지만 다른 대안이 있었다면 당장 넘어갔을거에요... ㅜㅜ

매드포사운드님의 댓글

피라믹스는 비추입니다. 3ms는 적은 레이턴시도 아니고 다른 DAW에 비해 여러모로 장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비용적인 면에서 프로툴즈 HD보다 낫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한계와 제약도 많고 쓰시는 분들 대부분 HD로 가던가
누엔도로 가시더군요.

hans님의 댓글

피라믹스유저로서 매드포사운드님께 드리는 말씀이지만...3ms정도가 적은 레이턴시가 아니라면....어느정도가 적은 레이턴시인가요?^^;;
프로툴즈를 까려고 하는것은 전혀 아니라는 사실을 전제하에 말씀드리지만..
비용적인 면으로 비교가 안됩니다. 프로툴즈도 좋아하고 피라믹스도 좋아합니다..그런데..
비용적인 면을 적어볼까요? 한번..
피라믹스만 적어보자면..모두 새제품으로 구매한다고 하면..44.1로 384채널을 구동하면서 VST를 각채널에 필요한 만큼(? 이것은 이론의 소지가 많습니다만..)걸면서 사용한다고 하고 드는 비용이 가장 적게 들이면 1000만원 안쪽으로 가능합니다. 게다가..거의 필요없는 사양이지만..DSD포맷까지 지원합니다.

사용해본것을 강추하는 것은 이해할수 있으나 비추를 쉽게 날리시기는 조금 힘드시리라 생각합니다.

PS: 저는 새디도 좋아하고 피라믹스도좋아하고 프로툴즈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새디는 빌려써봤고 프로툴즈는 써봤고..피라믹스는 지금사용하고 있습니다. 오해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쓰고 안쓰고는 사용하시는분 맘이시겠지요..^^
복된새해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

대중음악을 녹음하는 녹음실에서 프로툴말고 대안은 아마 없겠습니다....저같은 클래식음악관련인들은 피라믹스도 상당히 좋은 툴이라는...소리는 특히 클래식음악에서는 무지좋구요..

매드포사운드님의 댓글의 댓글

hans님을 직접 뵌 적은 없지만 실력적으로나 이곳에서 답변해주시는 내공이 대단하시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제 글에 좋은 의견 주신 것 감사드리며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피라믹스를 까려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저도 프로툴즈 HD와 콘트롤24, 피라믹스, DM2000등 여러 솔류션을 장만
하기 위해 많은 정보와 모니터를 했습니다. 단순히 프로툴즈가 좋다는 뜻으로 적은 글은 아닙니다.
피라믹스를 직접 듣고 테스트를 해보기도 했지요. 말씀대로 대단히 좋은 것 사실입니다. VST를 쓸 수 있다는 것과
누엔도와는 다른 낮은 레이턴시, 트랙수에 따른 탁해지지 않는 정확한 사운드, VST 가능등 좋지요.
HD가 아니면 그에 대한 대안으로 피라믹스가 가장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가장 적게 들이는 비용이 1천만원이라면 조금 더 부담해서 HD를 쓰는게 낫겠다는 의견입니다.
또한 누엔도로도 훌륭한 작업을 하시는 분이 계시는 상황에서 HD의 갭을 메꿔줄 가격도 아니기에 그 부분은 큰
장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레이턴시 부분은 제가 실수를 한 것 같군요. DSP가 있다면 DM2000급의 디지털 믹서 수준의 3-10 samples(거의
zero 레이턴시)은 나와줘야 한다는 착각에서 비롯됐습니다. DAW이라면 DSP이외에 레이턴시가 발생할 factor가
있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죠.

운영자님의 댓글

음.. 프로툴..

상업용 스튜디오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지요.

그런데 정말 올해에 새로운 디지디자인 하드웨어가 나올런지 궁금하네요.

직립나님 프로툴 구입하시려면 꼭 새것말고 중고로 구입하셔요.

컨버터는 192io로 꼭 하시고요.

퀄리티를 떠나서 프로툴에선 192IO가 여러모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스튜디오라면요.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데 지금 직립나님의 DM2000 + RME 세팅도 정말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셋업이면 프로툴이 크게 부럽지 않을 것 같은데요^^

네임님의 댓글의 댓글

근데 hd라는게 이상하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도 스튜디오 섭외할때 일순위가 hd 쓰나 안쓰나,,,?

이렇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뭐,,사전에 알고계신 분이라던지(예를들면 영자님같은,,^^;)

그런경우라면 믿고 맡길텐데,,아무래도 일반적으로 내가 집에서 쓰고있는 장비를 스튜디오에서 보게되면

그런 생각이 들게되나 봅니다,, 이게 hd가 진정 강력한 이유가 아닐지요,,^^아무리 가격이 내려가도

개인작업자나 밴드등 분들이 hd시스템을 구축한다는건 여간 힘든일이 아니니까,,사람 마음이 참,,^^

겸손하게배우기님의 댓글의 댓글

고수분들 말씀에 불쑥 끼어 실례합니다

"근데 hd라는게 이상하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도 스튜디오 섭외할때 일순위가 hd 쓰나 안쓰나,,,?"

저기.... 위 문구 보고 궁금해서요...
hd 들어간 것과 안 들어간 것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많이 차이나나요?

네임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고수가 아니구요~~ ^^ 

프로툴 le와 hd 사이라면 좀 차이가 많죠,,아니지,, 기본적으로 돌아가는 구조가 다릅니다.

프로툴스 포럼에서 -hd 차이점- 뭐,,이런식으로 검색해 보시면 될꺼예요~

다른 회사의 daw세팅들과

차이가 나고 안나고는 고수님들 끼리도 갈리는 마당에,,(하지만 hd가 더 안정적으로 많은양의

트랙을 레이턴시 없이 작업할수 있다는 쪽이 우세입니다,,)

그것보다는 조금 사람의 심리적인 문제를 웃자고 이야기해본 것입니다.^^;

hans님의 댓글의 댓글

사실..전...
프로툴HD랑 LE랑 비교하는것 자체가 말이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ㅎ...
기기자체가 다르고 컨버터의 급이 다른데..
어째 위 둘을 비교라는것 자체를 할수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는...그런...^^;;
겸손하게 배우기님께 드리는 말씀은 전혀 아니라는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RSS
전체 13,797건 / 398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261 명
  • 오늘 방문자 2,899 명
  • 어제 방문자 4,866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664,884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37,533 명
  • 전체 게시물 248,068 개
  • 전체 댓글수 193,361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