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차한잔의 여유와 좋은 글이 있어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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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만에 종로로 출근해서 거리를 내려다보며 차한잔 마시는 여유를 부리고 있습니다.
...
오늘 전철에서 오래 전 읽었던 '경청'이라는 책을 다시금 꺼내들었습니다. 요즘 제가 말이 쫌 많아지는거 같아서 자중하자는 의미에서...
전철역에서 사무실로 걸어오는 동안 다시금 생각해보았습니다. 역시 이 책을 읽기를 잘했다고...
많은 분들도 잘아시는 '경청' 에 나오는 좋은 글... 좋은 아침에 차한잔과... 함께 하시면 어떨까요?!! ^^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하면
당신은 충고를 시작하지.
나는 그런 부탁을 한 적이 없어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하면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고 당신은 말하지
당신은 내 마음을 짓뭉개지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하면
나 대신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하지.
내가 원하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야
들어주세요!
내가 원하는 것은 이것뿐.
아무 말하지 않아도 돼.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도 좋아.
그저 내 얘기만 들어 주면 돼.
며칠사이 게시판 한곳에서 뜨거운 논쟁이 진행되는듯합니다. 간만에 많은 의견들이 전해지고 많은 지식들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면 합니다..
그리구... 올 한해 오디오가이 식구 모든 분들도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줄수 있는 여유를 좀더 갖게 되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