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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 루비콘 R6a에 놀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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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장비이야기를 합니다. 뭐, 리뷰는 아니고, 그냥 끄적~~


실로 오랫만에 집에서 뭔가 하려고 이것 저것 모으고 있습니다. 10년전 미국올때 다 처분하고 온것이 참 안타깝지만, 소프트웨어에 의한 강력한 도구들이 즐비한 요즘에 차라리 잘했다라는 생각이 있네요. 음원, 샘플러,,, 등등.


로직기반으로 조그맣게 그냥 곡작업이나 하고, 그럴려고..ㅋㅋ


모니터를 구하려고 며칠 다녔었습니다. 그냥 늘 귀에 익은 알레시스 모니터원이나 하나 해야겠다하고 구하러 다녔는데, 의외로 악기점에 취급하는 곳이 없네요. 모르겠다 싶어서 기타쎈터에 가서 여러개 들었는데, 그래도 맘에 든것이 맥기의 5인치 액티브 MR5, 가격도 좋고, 아무래도 집 방에 놓을거라서 작은게... 구매할 려고 하다 몇개 더 알아보자 하고 Sam Ash를 갔습니다. 잘 알려진 Samson의 모회사격인 회사죠. Sam ash and Son을 줄였다고 옛날 누가 그랬습니다. 한때 한국에서 참 많이 만들었었는데,, OEM으로요.


가보니까 샘슨이 모니터까지 만들고 있더군요. 근데, 가만 보니 리본트위터를 장착한 루비콘이라는 것이 보였습니다.
rubi1.l.jpg

자꾸 봐도 저 샘슨 로고만 띠면 참 이쁜데,, 비싸게 보이고,ㅎㅎ

여러가지 액티브들하고 같이 비교를 해봤습니다. 이미 단종된 제품이라서 신품은 없더군요. 리본 모델은 더 안만든답니다. 다른것하고 비교했는데, 끝내 이걸로 구매해왔습니다. 이유는 리본 특유의 편한한 고음때문에.. 저역대도 괜챦게 내려가서 70~80Hz의 단담함도 느껴지고,, 다른 거의 모든 스피커처럼 12kHz대 정도의 쏘는 고역 느낌도 없고,,

그리고 데모로 진열되어있던거라 아주 저렴하게 구매해왔다는,, 더 깍아서.ㅎㅎ 요즘 이베이에 400불 이상에 나오는 것 같은데, 237불인다 주었으니까요.. 액티브를 두개에,, 6인치.. 요즘 말로 득템이라죠?

기회가 되면 들어보시길...

마지막으로 모니터는 객관성이 중요한 장비입니다. 귀도 객관시해야겠지만, 만들어내는 소리도 그런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좋은 모니터 많은데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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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art79님의 댓글

이름 부터 힘이 느껴지는 메이커..ㅎㅎ

가격치고는 물건 잘만드는 회사라는 느낌이 큰 회사같습니다.

근데 집에서 6인치 굴리면 윗집에서 쫓아오더군요.

신동철님의 댓글

그 회사 이름이 그런 뜻이었군요~

어린 시절에

교회에서 자주 볼수 있는 메이커라서....

다른 의미로 생각했었습니다. ㅎㅎ

지성아범님의 댓글

와우~ 말그대로 정말 득템이네요, 작년에 오디오가이 회원분도 이 제품을 미국에서 구매하셨는다는데 그분 또한 부드럽다는 말을 하시던데요,,  그 부드럽다는 것이 참 궁금해지네요 ^^

장호준님의 댓글

네.. 부드럽다라는 것이 왜그러냐면, 거슬리는 고음이 없다는거죠.. 예전 모니터에서 들리는 고음을 원하면 귀를 좀 가까이 대면 조금 들립니다.^^

신영수님의 댓글

형 제게 넘기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

여기선 많이 비싸더라구요  구하기두 어렵구요

평안 하시죠? 조만간 한번 들어갈것 같아요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책에 싸인두 받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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