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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에 대하여 질문. 그리고 그 외의 학교들.. 답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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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ㅎㅎ
우선, 유학게시판에 글이 안써져서..ㅜㅜ 양해해주세요.

아는 것은 많이 없지만, 어쨌든, 엔지니어 분야로,
그것이 먼 훗날이든 아니든, 최종적으로는 유학을 결정짓고 있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학교에 대해 질문하고 싶은데요.

제가 그나마 지식이 있는 학교는 SAE입니다.
아직은 영어소통에 익숙하지도 않고, 고2학생이고, 수험생이다보니 기기도 아는것이 전무하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약간의 음악이론을 접하고, 아주 가끔 시퀀싱을 해보기도 하구요.
친구들의 보컬 녹음물을 받아서 FL stuido툴과 Cool Edit툴로 소정의 믹싱 가끔씩 하고 있다고 약간의 경험,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Cubase는 아직 상세히 다뤄보지 않아 거의 기초수준이에요. FL이라도 이펙팅은 .. 조금 어렵네요. 아직.) 거의 지식 없이 단지 귀의 감만으로 작업하고 있구요.

용어.. 전혀 모릅니다. 일단은 전기전자컴퓨터 학과를 바라보는 수험생이기에 아직 음향까지 쉽사리 손을 뻗칠 시간을 내지 못해서, 정말로, 감으로만 가끔씩 작업하고 있는 상태입니다.(..아주 휴일날..)
기숙사생이라 그 여건도 힘들지만요..
하지만, 그래도, 악기를 분리해서 들어보기도 하고, 분리된 악기의 음을 맞추기도 하고, 여기에는 이런 이펙이 낫겠다는 생각도 해보고. 아 이 사운드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도 해볼 정도로, 엔지니어를 지망하던 그 초창기보다 청음면에서는 훨씬 나아진 것 같네요.

현재 할 수 있는 유일한이니까요.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마련한 미래 계획은, 우선 말씀드렸듯이 전전컴에 들어간 후, 독학으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보컬과 지망생인 친구들과 도움을 많이 주고 받을 수 있을것 같구요.
홈에서 해주는 작업이겠지만, 우선 대학에서는 그정도로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본론입니다.. 서론이 길었군요. 죄송해요.ㅜ_ㅜ

SAE는 어떠합니까? 하하. 너무 방대한 질문이지요.

음 우선 첫번째 질문. SAE는 여러 지역에 분포해 있지 않습니까? 지역차가 많이 심한가요?
현재는 미국, 호주쪽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호주 시드니쪽이 가장 유력할 것 같네요.

두번째. SAE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Audio Course가 안내되어 있더라구요.
Audio Engineering, Electronic Music Production, Music Business. 이 세가지 과정이 있던데.
엔지니어라면 필수로 첫번째 코스를 이수해야 하는 건가요?
두번째는 ㅜㅜ 소개좀 부탁드리구요.
비즈니스쪽은 아무래도 행정학과 비슷한 그런 개념인 것 같네요.

저는 물론, 메인은 엔지니어가 될 겁니다. 주직업은 엔지니어일 거구요. 하지만 틈나는 대로 시퀀싱도 해보고, 여건이 된다면 프로듀서로까지 손을 뻗쳐보는게 제 꿈이거든요. 엔지니어 하나에 올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엔지니어와 가까운 직업들의 일도 경험해 보면서, 여러가지 경험을 쌓아가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과정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조금 부탁드리는 바 입니다.

세번째. SAE본연에 관한 질문인데요. SAE는 외국 대학인가요?
저번에 알아보다 보니, 대학이 아니라 아카데미 개념으로 알려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코스가 생각보다 시간이 짧고 한 것을 보면, 대학이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한국에 가면 대학 졸업으로 인정이 되는, 외국대학이 맞습니까?

네번째. 음.. 수업료는 어딘가에 나와있는거 같은데. 과정을 살펴보는 일 외에 사이트를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ㅜ
혹시 알고 계시다면 알려주시고, 사이트 어딘가에 상세하게 있다면 주소좀 따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음. 호주로 치자면, 수업료를 포함한 생활비까지 따진다면, 1년에 얼마정도가 필요할까요....ㅜㅜㅜ

다섯번째. SAE외에 맥길? 이란 곳도 있고. MTSU(순서가 맞나요?) 등도 들어보았는데요. SAE이외에 추천해주실 많은 학교들. 정보 얻을 수 있는 사이트좀 부탁드려요.
MTSU는 사이트가 없는것 같더라구요. 알아보고 싶은 학교중 하나인데..

오디오가이도 많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ㅜㅜ 다만 정리가 안됩니다... 또한, 조금은 시일이 지난 게시물들도 많아서, 현재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서 글 작성해서 올려요.

부디 답변 부탁드립니다.. 궁금한게 너무 많네요.^^

많은 질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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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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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훈님의 댓글

SAE에 관련해서는 모든것들이 SAE 싸이트에 다 나와있습니다. 완전히 정독을 안하신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 답변을 해주실 분이 몇분이나 계실지 모르겠지만, 유학에 관련한 것은 우선 원하시는 대학부터 진학 준비를 하시면서 천천히 생각하셔도 될듯 싶습니다.

Lien님의 댓글의 댓글

음.. 그냥 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까, 약간 서운합니다..ㅎ 솔직히 너무 긴 질문이고 해서 상세한 답변까지 바라지는 않았습니다. 사이트에 다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아서, 어느쪽으로 가면 뭐가 있을 것이다라는 등 그냥 큰 틀이라도 제시해 주셨으면 했는데. 그냥 사이트에 다 있다고 넘겨짚어 주시니 막연하네요.
다른 학교도 조금 언급해주셨으면 했는데, 전무하시니까.. 음음.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다는 것, 알고 계시는 것 같은데..
그리고 올해 고2인 제 입장으로서는 없는 시간 쪼개면서 이렇게 글 올리고 가는 건데요..
거의 눈팅질도 못해서 아는건 제로..........

아, 물론 백지훈님 입장에서는 직접 알아가는게 훨씬 더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답글 달아주신것 압니다^^
절대 모르는 바 아니구요.
그냥.. 리플 하나가 달렸다는 걸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 얻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달려왔는데..
뭐 그런 곳에서 오는 섭섭함도 가중되서 제 자신이 이런 말 쓰게 만드나 봅니다.

하하, 무튼 유일한 리플인데. 그나마도 답글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유학은.. 저는 미리 준비한다는 개념보다, 어느정도는, 내가 어느 학교를 지망하고, 그곳이 어떤 곳이다 등등을 부모님께 설명할 수 있어야 후에 자신있게 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제가 대학을 가더라도, 뭐 그리 쉽사리 시간이 많이 날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에서. 그리고 여러 곳에서 어딜 어떻게 하겠다 정도는 설명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고등학생인 저에게는 자기PR이란 거의 이코르 진로와 같으니까요..

그래서 지금 차차, 알아가고 정보를 쌓아 나가려 하는 겁니다.^^
시간이란 개념이, 지금의 고등학생들에겐 단지 몇점 차이로 수천등이 왔다갔다 하는 개념이라.. 천천히란 말은, 현재의 저에게 공부중간중간에 뜨게되는 생각밖에는 되지가 않습니다..ㅜ_ㅜ
(물론 제가 공부 잘한다는 소리는 아니에요 ㅋㅋㅋㅋ 이제 조금씩 많이 올라가고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무튼,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SAE사이트 한번더 둘러보러 갑니다~

ryuga님의 댓글

음대를 통한 전공으로 갈것이냐 아니면 엔지니어만을 요구하는 쪽으로 갈것이냐
그거에 따라서 학교가 많이 달라지는거같아요
전 음대에 속해있는 전공으로 미국에서 공부하고있네요, 도움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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