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기사들과 떡밥을 던지는 기사들을 봤는데요... 좀 어이가 없더라구요... 물론 실제인지 거짓인지는 모르겠지만 머 여튼 중요한건 올해 토론토에서 개최가 된다고 하는군요. 다X 카페에 악X이라는 카페 회원들은 아직도 한국에서 하는줄 알고 있더군요...

대충 기사와 발단들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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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디씨인사이드 락갤러리와 다음의 유명한 락 커뮤니티 '악숭'에 한 유저가

떡밥을 살포하면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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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월에 딴데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우드스탁이 열린다.



69년도 우드스탁 페스티벌 기획자인 아티콘팰드가 기획하고 총연출 담당


공연뿐만이 아닌 각종 인디문화제까지 겻들인 종합문화축제가 될꺼임



장소는 파주 평화누리 공원



현재 컨텍중인 라인업은





Gorillaz(확실시...)


AC/DC


Evanescence


SoundGarden


OKGO


The Smashing Pumpkins


Off Spring


Nickelback


Keane


Orbital



이 정도 급에서 현재 협상중임...



개인적으로는 스매싱펌킨스가 제일 보고싶다



총기획자 아티콘팰드 트위터

http://twitter.com/artiekornfeld



http://www.woodstockkorea.com 홈페이지는 여기...



난 줫도 없는 인턴사원일 뿐이엇는데 페스티벌 매니아라고 말하니까

우드스탁코리아 대표,이사들이랑 미팅을 시켜주드라...내앞에서 조낸 엄청난 말들이 날아다녓지...실감이 안나드라고 ㅠㅠ

현재 협상마무리중이고 이번주 안으로 1차라인업 확정될 듯...어느 페스티벌이나 그렇지만 보통 1차에 비중이 큰 만큼 조낸 떨린다.

담달부터 홍보들어간다



모두들 홍보좀 부탁할께 내가 왜 지금 이러는줄 알지??

지산 조기예매를 무조건 막으라는 상사님 지시에 따라서...

우리회사는 아직 참여가 확정안됐어 이제 윗사람들한테 참여하자고 설득해야되

내일 회사가서 이 밴드들을 설명하는 피피티 만들어야 되는데

위에 본부장이나 사업부장 설득좀 하게 위에 거론된 밴드들에 대해서 알만한 정보좀 쭉쭉 댓글로좀 올려주라...부탁하고



그리고 딴데다가도 가서 말좀해줘 이건 홍보좀 부탁할께 형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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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정리해서 올린 떡밥 최종본? 이라고 할수 있고.



물론 사람들이 바로 믿었을리는 만무하다.



증거를 대라



인턴사원이 저런 걸 떠벌린다는게 말이 되느냐 등의 설전이 오갔다.





디씨에서는 저 유저의 회사와 우드스탁 코리아라는 이 홈페이지 http://www.woodstockkorea.com



의 계정정보까지 수소문하는 노력을 보였다.



결국 디씨 락갤러리에서 믿어주지를 않자 이 유저는 악숭으로 건너왔고.



채팅방을 열어 이 사상 최대의 떡밥에 대해 답변을 해주었다.



(캡쳐본 봤는데.;;답변해준거라기보다는 각자 떠드는 식)

채팅 도중

옐로우나인 관계자와 친하다는 사람이 전화를 걸어 확인한 결과

우드스탁이 열리는건 확실.


다만 우드스탁이 미국 사이트인지라 법인문제가 있으며

수익창출을 장담할수 없어 라인업 선정에 애를 먹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 사실이 밝혀지자 우드스탁 코리아는 낚시가 아닌 사실로 점점 실현되는 분위기.

그리고 한몫 했던게. 우드스탁의 아버지이자 기획자인 아티 콘팰드(Artie Kornfeld)의 트위터에

직접 언급된 한국에서의 우드스탁



그리고 한 유저가 아티 콘팰드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고 답장도 받은..

우드스탁이 정말 한국에서 열리느냐고 물은 메일에 답은 간단했다



거기서 보자꾸나. 피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홈페이지(현재는 트래픽 초과라 오류다)



http://www.woodstockkorea.com 메인 이미지에 게시된 KBSN.



그저 케이블 방송국일 뿐이라 생각한 유저들은 여기까지 캐볼 생각은 못한 모양이다.



그런데 어떤 용자가 KBSN에 직접 전화문의.



답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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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낚시다 아니다 의견이 반반해서

정말 단번에 kbsn으로 전화해봤습니다

우드스탁 코리아 이거 사실이냐고

답은 맞답니다........

02-787-3333

kbsn 전화번호고 6번누르면 공연 담당 부서에게 연결되더군요

지금 진행중이고 나중에 보도될거 같다고 하더군요

이정도면 믿어도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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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가 현재 (3월 18일 오전 11시 30분) 진행중인 상황이다.



우드스탁 코리아는 열리는게 일단은 맞는 것 같다.



그리고 69,94,99년의 대축제 우드스탁을 기획한 우드스탁의 아버지 아티 콘팰드가 관여하는것도 맞다.



다만 우리나라의 실정상 수익창출을 섣불리 기대할수 없다 라는게 공통된 의견들.







만약 열린다고 해도 그 ㅎㄷㄷ한 미국에서의 우드스탁만큼은 못할 것이라는 얘기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우드스탁이라는 네임밸류만으로도 끓어오르게 하는 뭔가가 있는 모양.



그 증거로 이 떡밥 덕분에 디씨 락갤과 악숭은 한동안 뒤집어져서 5시간동안 이 주제로만 자게가 도배



될 지경이기도 했으니까 말이다.





우드스탁의 네임밸류 + 우드스탁의 최초 기획자 = 결과가 주목되는 가운데.



사실로 알려진 이상. 어느정도 기대 해봐야 할것 같음..



정말 규모가 커진 우드스탁이 대한민국에서 열린다면.....



세계에서 많이들 찾아올 것이니 ㄷㄷㄷ





P.S



아티콘팰드 할아버지한테 본인도 메일을 보내놓은 상태.



답변이 오면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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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디씨에 최초 유포 , 악숭에까지 번짐



디씨에서 글들에 대한 정황을 의심삼으며 믿지 않음



유포자는 공식홈페이지오픈했다며 홈페이지와 우드스탁 코리아가 언급된 아티 콘팰드의 트위터를 증거로 내놓음.



회사를 말하라고 하지만 말하지 않음(+유포자는 다른유저들에게 궁금한거 있음 물어보라고하고 답을 달아줌)



우드스탁 코리아 홈페이지 계정을 조사한 결과 2013년 까지 계약되어 있음을 확인



디씨에서 믿어주지 않아 악숭으로 건너감



악숭 챗방에서 진실규명 챗 하던 중 들어와있던 유저중 한명이 옐로우나인(공연기획사)에 아는 사람이 있다고 전화로 물어봄



사실로 판명



다만 라인업 고르는데에 문제가 있다라고 밝혀짐



다시 낚시로 판명나려는 때 악숭의 한 유저가 아티 콘팰드에게 메일 보낸것에대한 답장이 왔다며 캡쳐



답은 SEE YOU THERE // 편지를 쓸때 우드스탁이 한국에서 정말 열리냐 이렇게 물어봤다 함



그리고 KBSN에 전화한 결과 추진하고있는건 사실.



이로서 우드스탁 코리아는 사실로 판명.



수정사항) 파주가 아니라 리조트에서 개최. 후원사는 H사







다만 69년 94년 99년에 미국에서 열린것처럼 크게 성사도리지는 아직 지켜봐야할일.



우드스탁 네임밸류로 따지면 ㄷㄷ 만약 우리나라에서



그 큰 규모로 열리게된다면 축구로치면 월드컵 열리는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님...



참고로 우드스탁때마다 평균관객이 30~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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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확정이라 보믄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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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국 사람들끼리 신나고 했으나... 결말은

Woodstock 2010 Close to Happening in Toronto
Original Woodstock Creator Close to Making a Deal for Woodstock 2010 in Toronto

Toronto, ON 3/04/2010 06:10 PM GMT (TransWorldNews)



Father of Woodstock Artie Kornfeld and artist David Kam have announced plans for a two day music festival in Toronto that will act as Woodstock 2010, a celebration of the ideals of the original festival. Known as the IMAGINE festival, the art and music festival will showcase some of the most prolific artists and musicians of the time as well as address important global issues. Named after the John Lennon song, the festival is expected to draw an attendance of 350,000 each day along with 300 million watching from around the world. Kornfeld, who helped organize the original festival, sees this as an opportunity to once again incite a social movement and positive change. The concert is set to take place on July 10-11 at Downsview Park in Toronto.

Instilled deep within the Woodstock nation were the ideals of peace and social change. Long buried beneath the sands of time, organizers have sought to bring back these ideals and create positive change to the current state of the planet. The festival will also be an effort to let G20 leaders know that they need to make an attempt to change the world for the better. The IMAGINE festival will coincide with the Earthship Summit, an event tailored to showcasing the benefits of greener living. Woodstock 2010 is shaping up to be the most socially positive event since the original Woodstock 1969 festival.

In addition to some amazing artists and contemporary musicians, the IMAGINE festival will also feature speakers on the Green Movement and illustrate positive aspects to greener living. The initial plan of the festival was to hold the event during the G8/G20 summit, but it was pushed back due to lack of security needed to protect the world leaders and the concert site.

Artie Kornfeld, the man behind the music claims that the spirit of Woodstock is still alive and well and hopes to prove that the Woodstock nation still has the ability to make a positive difference. Kornfeld recently released his memoirs, where the “Pied Piper of Woodstock” explains that Woodstock 1969 was much more than just a concert, but a way of life. Kornfeld and friends are using the IMAGINE concert as a way to bring the Woodstock ideals back to life and motivate individuals to take an active role in the improvement of the world.

Although the final music lineup of the IMAGINE festival has yet to be determined, bands including Foo Fighters, Nickelback, and Lady Gaga have been asked to attend. The festival has partnered with many different charities as well such as Red Cross, Amnesty International, and Save the Children who will be there to offer their services. Famous speakers will include Archbishop Desmond Tutu, and Bono who will address important world issues and offer ideas to help move in a positive direction.

Adopting classic ideas of peace and social change, Woodstock 2010 hopes to make a positive impact on the world and get individuals motivated and involved in their communities. The stage is currently set for the IMAGINE concert to be the biggest event in global music since Woodstock 1969. Artie Kornfeld and David Kam believe that the ideals of the Woodstock nation are still very much alive in the youth today and that the concert will inspire them to change the world for the better.

이렇죠...

한국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 진짜인지 거짓인지 아니면 중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아무것도 모르겠지만, 언제부터 한국서 이 기사로 난리를 쳤었는지 궁금하네요... 요새 2달동안 밤샘 작업 땜에 뉴스 안본지 꽤 오래되어서 ㅡㅡ;;;;

지금 엘에이는 섬머타임 시작되자 마자 완전 더워서 쪄 죽습니다 ㅠㅠ.

여튼 좋은 주말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