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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신곡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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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듣고 '믹싱이 왜이래? 보컬이 다 살렸구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몇번 듣고 또 들어보니 아날로그 느낌이 강한게 아주 좋네요.

  어떻게 작업했는지 모르지만 테잎레코딩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어렸을 때 카세트로 플레이하던

  음악이 떠오릅니다.

  깔끔하게 믹싱되서 가끔 차갑기까지한 요즘 음악들과 차별화 되네요. mp3를 샀는데 엔지니어에

  관한 정보는 없다는게 조금 안타깝습니다.

  정말 작곡가와 보컬 못지않게 엔지니어의 노력이 엄청 들어갔을텐데 말이에요. 

  (다른 모든 곡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 Blowin My mind 이곡은 Issac hayes가 생각나네요. 드럼에 리버브 많이 걸린게 이렇게 좋은지

  몰랐습니다.  Shaft의 ost를 아주좋아하는데 말이죠~ㅎ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좋네요. 음악을 하기전에는 좋은 곡을 들으면 마냥 좋았는데 음악을 시작한
 
  후에는 내음악과 비교하게 되니까 불편함도 커지는 거 같습니다. 음악이 좋아서 시작했는데 참 아이러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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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tools님의 댓글

저는 온라인에서 예약구매를 신청해놓고 기다리고있습니다. 내일 발송예정이네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고차트1순위님의 댓글

전혀 다른 음악이긴 하지만 리쌍 이번앨범 들었을때 그런기분 들었었습니다 ^^;

뭔가 테입 기분..ㅋ

사고차트1순위님의 댓글의 댓글

드럼도 많이 눌린것 같고 참 특이하더군요...

듣고서 와 이상하다 역시 멜론의 힘인가 했었는데...^^;;

시작할땐 아날로그 음악만 듣고 좋다고 시작했던 제가

어느새 이 시대에 익숙해져서

이젠 아날로그 소리가 이상하다고 느끼고 있군요...

블루블루님의 댓글

제가 아는 엔지니어분이 믹스 하셨는데여,,^^

음악의 스토리 감을 잘 살리는 멋진 엔지니어 분이십니다,,

자기만의 색깔을 갖는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죠,,,,^^

오지성님의 댓글

멋지네요......
따따한 느낌...

Blowin my mind라는 곡
너무 맘에 듭니다....

처음에는 하이가 날라간듯한 느낌이어서... 어색한데...
한 1분만 지나도 금새 적응 되네요..
귀도 아날로그 감각이 그리웠나 봅니다...
(스트링이 약간 Dark하다고 계속 느껴지네요.....^^;;;;;;;  개인적인 느낌이니 테클은 자제해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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