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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퍼블리싱 회사 추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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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LA 에서 홀로 음악을 만들고 있는 박준모 라고 합니다.
전업 작곡가는 아니구요, 낮에는 회사를 다니고 밤에는 노래를 쓰곤 합니다.
작년에 나름 스튜디오도 얻고, 장비도 사서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믹싱을 비롯한 전반적인 지식을 얻기위해 오디오가이에 매일 들러서 나름 내공을 쌓았구요 ;;
(근무시간에도 눈치보면서 ㅋㅋ)
부족한 점이 꽤 많지만
그동안 만든 몇 곡을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알려지고 싶은 마음에 음원 발매를 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근데 음원 발매를 위한 절차를 search 해 보고 공부했는데
마땅한 퍼블리싱 회사를 찾을 수가 없네요.
소리바다 미디어의 담당자분께 연락을 했는데 답변이 없고해서
이렇게 선배님들께 추천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멜 주소라도, 연락처라도 댓글을 달아주시면
주말에 교회가게되면 좋은 일 생기시라.. 꼭 기도 올리겠습니다 ^^

참, 제 노래는 아래 link 로 가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후크송이 대세라... 그 반대로 코드진행이 아주 현란한(?) 곡을 썼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OQewDo_0VJk

가사도 흥미로운 내용이라 자부합니다.
배꼽과 이별의 닮은 점인데요,

1. 대부분의 사람들이 숨기며 살아간다.
2. 어떤 사람들은 들어내로 남을 유혹할때 쓴다.
3. 배꼽은 내가 세상밖으로 나오며 생긴 상처인 것 처럼, 이별 또한 내가 새로운 사람으로 변하게 되었음을 알려주는 마음의 상처이다.



"배꼽"
By Junmo "The Encore" Park

절대로 두번쓰지 않지. 천천히 아물어 안으로 움푹 품어버린 상처
그 안에 담긴 누군가에 관한 얘기. 대부분 숨기고 살아가지만
가끔은 미친놈처럼 훔쳐보고 싶은 모양에 때론 보여주며 남을 유혹하기도 하고
거짓말 보태 조금씩 꾸며대는 것은 나도
나의 모든 것을 바쳐서 사랑해. 그 모습에 넌 너무나도 감동해
삶이 뒤집힌 후에야 알게된 것들. 한 바다의 눈물로 마침내 바꿔버린 것들
에 대한 미련 때문일까, 아니면 썩어버린 고약한 버릇일까
네가 내게 남긴 배꼽이란 상처. 때문에 난 인생의 돗대를 벌써 몇 번이나 고쳐

너는 매일 아팠으면 좋겠어 너는 매일 슬펐으면 좋겠어
너는 추운 겨울의 한복판 지긋지긋한 가난에 매일 울먹였음 좋겠어
애써 달아나도 쫓아오던 그리움. 그래서 이 고통과 바꾼 널 향한 미움
미안해, 하지만 너도 미안해야 해. 바래 진저리치며 영원히 후회해

넌 이별이 뭐라고 생각해? 난 배꼽이라고 생각해. 날 새롭게 태어나게 만든 그런 상처이니까

절대로 두번 묻지않지. 지독한 사랑이 이별을 원할때는
절대로 정말로 만남을 두 번 묻지 않지. 한 사람이 떠나간 빈자리가
수백이 와도 채우지 못할 빈자리라
나는 차라리 그 빈자리를 내게 묻고 미친놈 처럼 살아가는 것이 낫지
원하면 원할 수록 바라면 바랄 수록 내 안에서 자라나던 내 사랑의 찌꺼기더미
때론 그런 망상이 너무나 커져. 때리고픈 생각마저 내 안에 퍼져
미친놈으로 나를 몰고갔던 지독한 질투에 숨이 막혀 이내 무너져

너는 매일 아팠으면 좋겠어 너는 매일 슬펐으면 좋겠어
너는 추운 겨울의 한복판 지긋지긋한 가난에 매일 울먹였음 좋겠어
애써 달아나도 쫓아오던 그리움. 그래서 이 고통과 바꾼 널 향한 미움
미안해, 하지만 너도 미안해야 해.
바래 진저리치며 영원히 후회해

넌 질투는 뭐라고 생각해? 난 혀라고 생각해. 내 몸안에 있었던 것들 중에 니가 유일하게 볼 수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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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훈님의 댓글

방갑네요.. 저도 LA에서 뮤직 프로듀서와 오디오 엔지니어 일을 겸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디지털 싱글을 한국에서 비지니스상 발매했습니다. 근데 차라리 한국 보다, 영어로 노래를 다시 녹음하시더라도, CDbaby 같은곳에서 발매하시는게 훨씬 나으실듯 하네요.. 여튼.. 좋은 음악 많이 만드세요.. *^^* 아.. 노래 정말 좋네요 ^^

mojun님의 댓글

지훈님! 답변 감사합니다!
실은 제가 앞으로 계속 음악을 하진 않을 것 같구요,,, 지금까지 만든 곡들만이라도 등록하고 싶어서요.
그럼 발매하신 방법 좀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LA 에서 뵐 수 있다면 제가 밥 쏠께요(물론 술도 ㅋㅋ)
그럼 쪽지가 되었든 멜이 되었든 꼭 연락 부탁 드립니다~~
parkjunmo@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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