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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가급적이면 걍 해외구매가 나은듯하군요...-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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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거슬러...
약 3개월전 리본 트위터 제품을 알아보던 중에(현재 쓰는 녀석은 아담 S3A지요..)
샘슨 루비콘의 소식을 들었지만...

국내에서는 취급하는곳이 없고 오디오가이 회원 몇분에게 개인적으로
섭외시도를 해봤지만 여의치가 않아..
결국 그냥 속편하게 국내에도 취급하는 베링거 녀석을 한번 구입하기로 했지요..

뭐 싼맛이라는 이유도 있었지만...
(그래도 해외가격 생각하면 솔직히 납득하긴 힘들지요..)
그래도 A/S 등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안심 된다 싶었다는게 최고의 이유였는데..

구입하자마자 초기불량... 60hz 이하 특정 사인파에서 우퍼가 덜그럭~ 덜그럭..
섣불리 분해했다간 a/s정책으로 손해 볼까 싶어서 구입처에 연락을 했지요..

국내 수입물량이 다 떨어져서 다음 수입때까진 교환이고 뭐고 못한다네요..
뭐 어차피 못구할꺼면 걍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차일피일 미뤄지다
거의 3달 꽉 채워서 결국 이번주에 수입물량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것두 본인이 그동안 잊을만 하면 전화를 걸어서 틈틈히 상황 파악 해온...)
물건 보내고 교환을 받았지요...

문젠 2차 수입물량의 물건이 전에 구입했던거랑 조금 다른겁니다.
(외관상도 약간 틀리고... 뜯어보면 분명 속도 틀릴꺼란 확신이 있다만.. 뜯진 않았네요..)
소리도 교환받은 1쪽은 새것이란걸 감안해도 밸런스가 다른(계속 사용하던..)1쪽이랑 틀리고..

그래서 수입처인 인X오디오에 문의를 하였죠.. 그러니 대뜸 반품하라면서 걍 끊어버리더만요..
그러면서 문제있다고 보낸 제품을 다른 분은 좋다고 잘만 쓰고 있다고 마무릴 지어주더만요.
(점잖게 말을 했더만... 누굴 바보로 아는건가... 그럼 여기 작업실에 방문해서
실제 증상 체험하고 간 분들은 전부 귀가 망가진 사람들인건지... 쩝...)
보통은 테스트를 해보겠다던지 좋게 좋게 말해도 모자랄판에..
원래 싸구려니깐 알아서 하세요란 식은.. 아무래도 문제가 좀 있지요.

이건 뭐 RMA랑 다를빠 없이 시간은 시간대로 죽이고
던은 던대로 해외구매 이상으로 들이고
졸지에 기분 확잡쳐서 이러고 있습니다. 쩝...

차라리 해외구매면 저런거 다 감안하고 사니 그나마 각오는 하는데..
이건 제가 내무 기대가 컸던 탓일까나요?

이번 녀석은 걍 쓰다 고장나면 버리던지 아니면 동생 줘버리던지 해야할듯...
(수입 총판이랑 말섞기도 싫어지는군요. 상식이 통해야지 원...)

국내는 희안하게.. 물건이 조금 괜찮다 싶으면 서비스가 엉망이고
서비스가 괜찮다 싶으면 물건이 먼가 모자라고..

오디오가이 운영자님이 추천+공수해 주시는것 빼고는
이젠 두번 다시는 국내에서 구입할 일은 없을듯하네요.

결론은?? 왠만큼 친한 업체(혹은 오디오가이 공구제품)가 아니라면 아무리
국내정식 수입이라도 A/S 같은건 절대 기대안하심이 좋습니다. 
커스터마이징 가능하신 분이면 그냥 해외구매 달리심이 여러모로
이득이네요. 참고하시길...

P.s : 혹시 셈슨 루비콘 R8a 누가 해외에서 공수 가능하신분?? 2조 정도 구하고 싶은데...
아마존으로도 한국은 배송이 안된다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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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님의 댓글

고생이 심하시군요...죽마고우인 친구가 시카고에 있는데 돈주고 한국으로 배송해달래볼까요?
(그나저나...S3A는 판매않으실 생각이신모양입니다..ㅎㅎ 사는 사람이 잘 없으니...ㅎ...)

jky님의 댓글

hans님//
오 그러면 한번 알아봐주실수 있나요?
일단 구매대행측 알아보니 좀 손해보는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만약 수지타산이 맞다면 부탁드려보고 싶습니다.^^;

hans님의 댓글의 댓글

네..알겠습니다...오늘 밤에 전화한번 해볼께요..몇번부탁했다가 그만두고 부탁했다가 그만두고해서..이 친구가 이번엔 진짜냐? 할텐데..ㅎ....고담마이크케이블이랑 함께 구입해야겠습니다...30미터정도 구입할건데.....^^

driemon님의 댓글

구매대행한 물건이 불량일 경우는 어쩌구요? 그래서 결국엔 그냥 쓰신다는 말인가요? 인강오디오도 제정신이 아닌이상에야 어찌 그렇게 응대할꼬

jky님의 댓글의 댓글

driemon님//
해외구매 시 그러면 걍 RMA를 보내던지 그냥 수리해서 쓰면되지요.
어차피 해외구매라면 그정도는 각오하는것이니...

글고 저 물건은 결국엔 그냥 쓸수밖에 다른 방법이 있겠습니까...
(날짜가 이만큼이나 흘러 버렸으니.. 구입처에 말하기도 글코 책임 떠넘기기 급급할테니... 뭐 뻔한거지요.)
안그래도 아는 형님도 보러오셨다가 좌우 밸런스 확 틀리다고 말씀하실정도니.. 쩝...
뭐... 결국 a/s 따위 집어치우고 분해해다 튜닝질 들어가고 있습니다.

steveland님의 댓글

아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얼마전 xx피쉬에서 똑같은 경험을...
수입업체들이 영세한건 알겠는데
몇푼아끼려고 그나마 있던 고객도 끊어버리니
어떤게 이익인지 모르나봅니다..

꼬꼬꼬마님의 댓글

결국 사는 사람이 계속사는 시장인데 저런식으로 처리하면 손님만 끊기고 악소문 퍼지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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