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유가 있어 근처 Bestbuy에 들러 iPad를 만져보고 왔습니다...

사실 다른 사람들이 하도 iPad에 관심을 가지고 있길래... 저도 덩달아 궁금해져서 꼭 보고 싶었죠.

첫인상은.........

생각보다 두껍고 작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화면을 직접보고 만져보니....
iPhone보다는 훨씬 시원다고 느껴지더군요..

반응도 괜찮고.... 화면 넘어가는 것도 그렇고............
더 맘에 드는 건 일정관리가 한 눈에...ㅋ

애플의 작전인지는 모르겠으나, iWork 어플들을 이미 다 깔아 놨더군요..
Keynote를 보는 순간..... 이거 사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유혹에 빠질뻔 했습니다........

몇몇 앱을 더 해본 결과.......
앱 돌아가는 건 훨씬더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iPhone용으로 나온 프로그램들은 iPad에서 해상도가 낮게 표시되더군요..
물론 iPad용으로 어플들이 다시 나오기 떄문에 이러한 불편들은 곧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만...

무게에 관해서는........
조금 사용하다 보니.... 역시 손목에 무리가 온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테이블에 내려놓고 놀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지름신은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만..ㅋㅋ)

iPad용 FFT 측정용 툴이나 프로그램들이 나와서
좋은 평을 계속 받게 되면...
아마 iPad가 제 손에 들려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