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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겸 질문드립니다!(진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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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입후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__)

가입후 게시판에 올라와있는 수많은 진로상담 글을 정독하였으나...

아직, 답답함(?)이 가시지 않아...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또 질문을 올립니다

지겨우시겠지만...선배님들이 짧게나마 조언해주신다면 저에게는 큰 힘이 될꺼 같습니다

먼저 제 소개를 드리면, 나이 30(남)에 현재 L모 기업에 마케팅부서에서 3년째 일하고있는 회사원입니다

00년 부터 '취미'로 밴드활동을 현재까지 다양한 형태로 계속해왔고요....

입사전까지 음악의 길을 선택할 몇번의 기로가 이었지만,,,

그때마다, 용기의 부족 등 여러가지 이유로 하지 못하고....결국 현재의 상황에 있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입사후에도..음악에 대한 열망은 점점더 확실해져(이기분 아시는분은 아시죠?^^)

더 늦기전에 정말 평생 후회하기전에 음악의 길을 선택하려고...마음을 먹은 상황입니다

저는 레코딩엔지니어 및 공연음향 엔지니어쪽을 생각하고 있고요...

퇴사후에 아카데미를 일년다니면서 기본적인 교육을 받고,

스튜디오에 어시로 들어가 열심히 배우면서 일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기서 제 질문은 이런 저의 생각이 현실 가능성이 있는것인가??..하는것입니다

구인구직란에 보면 대부분이 30살 이하의 분들을 구인하시는데....

돈을 적게 벌고 말고를 떠나서, 나이때문에 아예 취직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닌지...걱정인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두번쩨 질문은, 여기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너무 낮은 임금(어시 기준으로 60~70선)때문에...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이런 인금은 언제까지 계속되는건가요?...

솔직히 제가 음향쪽으로 어시스턴트로서 배우면서 일하는 입장에서 단돈 얼마라도 받으면서 일할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겐 정말 행운일것 같습니다만...

저희집이 그렇게 유복하지 않은 관계로...

어찌됐던 생계는 유지해야겠기에...

어시 이후의 인금은 평균 어느정도인지도 정말궁금합니다

이런 저의 질문을 보시고, 어떤분들은 이것저것 재면 음악못한다...

음악아니면 죽는다...라는 각오없으면 시작하지마라...라고 하실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그래도 살아야 음악도 할수있을꺼 같아서요...


일 자체가 힘든것은 전혀 상관없습니다~ 매일밤잠못자고,

주말도 없고~ 머 한달에 하루쉬고..머이런거는 지금도 그렇게 살고있는데요뭐 ㅋ

단지, 단 하루라도 의미있게 살고싶어서 선택한 제 선택이,

기본적인 생계도 유지하지 못하여 좌절될까 두려운마음에...

이렇게 질문올립니다.


감사합니다(^^)(__)

관련자료

Riverman Music님의 댓글

이곳 자유게시판에 님과 같은 질문들 적잖게 합니다.
정말 관심이 있으시다면 잘 찾아 읽어보세요.
두려운 마음이라면 그냥 취미로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이 쪽 일은 님도 보고 뽕도 따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Sdfg님의 댓글

많이 고민하고 많이 생각하고 쓰신글 같은데..
꼭 그렇게 매정하게 찾아보고 글쓰시라고 해야하는 지 저는 의문입니다..

가끔 오디오가이 게시판에 오면..
어떠한 사람이 무슨 질문을 하면 대학교 시험기간이 되었군요..
그리고 어떠한 분은 네이버 가면 다 나옵니다..

뭐 이런식의 말투..
이러할 것이면 오디오가이의 필요성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서로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끼리 정보 교환도 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질문도 하는 것이 맞지 않는 지요..

너무 서로들 마음을 닫고 산다고는 생각하시는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차라리 위에 댓글 처럼 다실려면 답글 안다느니만 못한거 같습니다...

Riverman Music님의 댓글

ㅎㅎ 제가 매정한 사람 취급을 다 받네요.
제가 찾아보고 글 쓰시라고 했습니까??
좀더 찾아보면 좋을 글이 많이 있으니 읽어보시라는 것인데 저를 모르시는 분께서 힐난하니 정말이지 가슴이 벌렁벌렁하네요.
제 말씀은 그냥 여러가지 의견들 중 하나일 뿐입니다.
저와 달리 친절하게 글 다시는 분도 있을 테고.
저 역시 고민하고 답글 달았답니다.

직립나님의 댓글

제가 볼 때는 강남뮤직님은 해 주실 수 있는 말씀만 잘해 주신 것 같습니다.
저 정도 리플이 안다느니만 못한 리플이라면 이런 진로상담 같은 것에는 아무도
리플을 달아 줄 필요가 없을 겁니다. 강남뮤직님 같은 현업에 계신 분의 저 정도
리플이면 너무 감사한거지요. 무슨 긴 얘기가 필요하겠습니까. 진로상담이란게 대부분...

그리고 어떤 사람이 무슨 질문을 하면 대학교 시험기간이 되었군요 -> 요런 건 왜 나오냐?!
너무너무 기초적인 것(네이버 검색해 보면 진짜 알 수 있는 걸)을 여기다 한줄 질문으로 올리는
주변 머리없는 무개념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 겁니다. 물론 짧은 질문글이라도 그 글을 잘 읽어보면
그걸  질문하는 그 사람의 나이와 수준, 혹은 그것을 초월한 경력이 보이기 마련인데 그런 질문글이
아닌.... 컴프와 리미터의 차이점이 뭔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같은 초등학생들의 그런 한줄짜리
질문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음향서적 책도 한장 안보는 것들 같으니라고. 그래가지고 무슨
전문대를 다닌다고... 똥통 학교 표시내는 것도 아니고. 아무튼 그런거니까 Sdfg님 오해 마시고요.

리버맨뮤직님을 대신에서 제가 그럼 좀 길게 리플해 보겠습니다. ㅎㅎ
나이도 있으신 분인데 얼마나 고민이 많으시겠습니까. 정말 음악은 너무 좋은 것이라 응원하는
마음으로 해 드릴 수 있는 얘기 두서없이 마구 적어나가 보겠습니다.

모든 음악소프트를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믹싱에 대한 확고한 철학으로 사운드 메이킹이
확실하며(누가들어도 납득 가능한 수준의 믹싱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미디편곡,작곡 녹음
등에 있어 당장 실전투입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얘기가 다릅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은 이미
어시스턴트가 아닌... 본인의 일을 무언가 찾아서 다들 잘 하시고 계시지요.

대부분 음향이나 음악쪽 일을 시작 해 보겠다고 덤비는 사람 중 반 이상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말해보라면 모두들 말로써 성장과정까지 들먹이며 누구보다도 열변을 토해내지만
음악 전반과 음향에 대한 최소한의 기초도 없이 작은 일 하나 제대로 해 낼 수 없는 실력으로
겨우 이것저것 크랙판 소프트를 수도 없이 다운받아 조작만 몇 번 해 본 경험으로 마치 본인은 많은
공부를 해 온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당사자인 본인 스스로는 거기까지도
많은 시간을 들였으며 그만큼 노력을 한 것으로 생각하여 보상을 바랄 수도 있겠으나 현실적으로
(음악을 만드는 그 자체의 일로써)  고용자가 그 사람을 통하여 실질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은
지극히 적습니다. 법인업체라 하더라도 녹음실 또는 음향쪽일 대부분의 업체가 큰 기업도 아니며 개인
업체인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많은 분들이 자신은 사지가 멀쩡한 사람이라는 이유로 "차라리 다른 일을 하더라도 이거보다는
많이 벌 수 있다" 라며 체념하고 푸념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면 그냥 다른 일을 하면 됩니다.
돈만 생각하면 더 말해봐야 입만 아픈 백번 정답입니다. 그런데 음악쪽 일은 음향장비 실어나르고
그러는 막일 아르바이트 외에는 사지 멀쩡하다고 해서 바로 일을 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
얘기들이 나오는 것이지요.

이 세계가 어렵다고 하는게 비단 어제오늘 이야기겠습니까. 뭐든지 그렇지요.
나이 자체가 취직을 불가능하게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나이고 학력이고 다 필요없고 지식과 실력이
있으면 더 이상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 상대하는 어려움 외에는 오랜 연륜과 경험은 디지털 음악 시대에서
무너진지 오래입니다.  여기는 작업 결과물로 이야기 하는 바닦이라 결과물이 안좋으면 대학 교수라도
고졸 앞에서 바로 꼬리내려야 합니다. 그런 경우가 드물긴 하지만.

업체들도 다들 어렵다보니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으면서도 임금은 적게 주고 일은 잘해내는 사람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살아남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이 바닥에 평균임금이라는 건 없습니다.
평균임금이 없는 이유는 너무 많구요. 지금도 잘나가는 사람들은 연봉 일억 법니다.
그렇게 큰 돈을 어떻게 벌까... 모두 자기 머리쓰고 생존 전략짜기 나름입니다. 다들 사장님 눈치만 보며
쥐꼬리 같은 월급만 타먹을 생각을 하니 크지를 못할 뿐이지요. 음악일로써 벌일 수 있는 일도 많거든요.
돈 벌 꺼리는 많습니다. 그냥 들어오는 꾸준한 일만 하려들고 귀찮고 피곤하고 영업하기 싫어서 그러죠.
계산 잘못해서 수지타산 안맞는 일 벌이는 짓도 몇번 해 보면 더 하기 싫어지고.

음악을 배웠으면 음악으로 뭔가 사업을 벌이고 세상에서 뭔가 돈이 될만 한 걸 찾아서 해내야 되는데
계속 해오던 일... 즉, 음악만 계속 파고들거든요. 그게 오히려 더 쉬우니까. 계속 해 오던 일이니까...
컴퓨터만 붙들고 있으면 되니까... 음향장비만 파고들면 되니까... 책만 보고 악기만 끄적이면 되니까...
그러면 그 끝에 어떻게든 되겠지하고 가만히 있으니까... 그러니 돈이 안만들어지죠.
이 때문에 저는 제 실력으로 돈 벌 수 있는 일만 찾아서 몇년간 녹음실을 운영해 왔는데 여기서의 문제는...
음악적 실력이 계속 제자리 걸음 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된거죠. 이건 몇년동안 음악으로 돈만 ㅤㅉㅗㅈ은 결과죠.
제가 원하는 건 제 손에서 탄생하는 좋은 음악이지 돈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돈보고 음악하는 이 짓도
그만하려 합니다. 다 청산하고 음악 공부하려구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요.

음악일이 힘들다 힘들다 그러는데... 주변 친구들 삼성,LG,금융회사,무역회사,종합상사 등등...
그 어떤 일과 비교해 봐도 음악일보다 하는 일이 더 많습니다. 학력도 대학원까지 나온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 녀석들이 아침 7시에 출근해서 11시에 퇴근하는거 예사라고 생각할 정도로 코피쏟으며 와이셔츠 입고
그 자리에 붙어있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그런 거 볼 때마다 음악으로 용돈이라도 벌어먹고 사는게
좋은거구나... 더 벌고 싶으면 내가 더 열심히 뛰어야 하는게 맞구나.. 하는 걸 엄청나게 느낍니다.
wook님께서는 나이도 서른이시고 회사일을 해 보신 분이시라고 하니 그 정도는 아실테구요.

목숨걸고 해서 안되는 일 없습니다. 더구나 음악일... 그다지 어려운 일도 아니고 대단한 일도 아닙니다.
어디가서 제대로 배우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엄청 잘 풀린 사람도 많은 반면에 단지 뭔가 꼬인 사람들의
푸념도 많고 유학가서 공부하고 오신 분들도 대우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고... 자기 팔자인 겁니다.
그냥 그런겁니다.

두서없이 적고 보니 제가 해드리고 싶은 얘기도 위에 말씀하신 강남뮤직님과 똑같네요.
정말 하시고 싶으시면 잘 안풀린 사람들 이야기는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질문하신 내용 모두 현실 가능성
있고 많은 분들이 그런 식으로 공부하고 업계로 뛰어드십니다. 또한 음악일 해서 굶어 죽지도 않습니다.
저 또한 음악으로 나이에 안맞는 큰 돈을 벌고 흥청망청 써보기도 했구요. 자! 심기일전 화이팅~!

wook님의 댓글

내심 답글이 하나도 안달리까봐 걱정하고 있었는데...

잘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남긴글에

이렇게 관심가져주시고 답글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답글남겨주신 모두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됐구요!

언제가 연이된다면,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뵐수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Riverman Music님의 댓글의 댓글

애정(또는 애증??)이 없으면 이곳에 댓글 달지도 않습니다.
저 역시 10년 전에는 님과 같은 비슷한 생각을 했었고요.
10년 정도 지나니 이제는 어느 정도의 (돈보다는) 소명 의식이 생기더군요.
두려우면 아무 것도 못할 거라는 마음으로 시도해보시면, 적어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길이 없으면 길은 만들면 되지 않겠습니까?? ^^;
다만 자신을 알고 시작하는 게 중요하죠. 의지, 노력, 꿈 등등.
개인적인 넋두리였습니다.

위에 직립나 님께서 좋은 말씀은 다 해주셨습니다.

매드포사운드님의 댓글

우선 몇가지만 여쭙겠습니다. 솔직하게 물어보셨으니 솔직하게 답해드리겠습니다.

1. 30세이신데 결혼과 수입을 포기하실 수 있습니까?
2. 취미로 밴드하셨다고 했는데 음향에 열정이 있습니까?
3.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신가요?(후에 녹음실 오픈할 정도의..)
4. 이틀 정도는 날밤 새도 끄떡 없을 체력이 있거나 집중력이 좋으신지요.
5.10살 어린 클라언트의 고까운 소리도 받아들일 수 있는 성격이신지요.

이 중에 한가지라도 해당이 안된다면 그냥 취미로만 하시길 권합니다.
어떤 면에서 지금 하시는 일이 더 힘들지 않고 행복하다고 느끼실 겁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답변을 해주셔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ps) 아 위의 답변 중 1,3,5는 20대 초의 어시스트에겐 해당되지 않습니다.

LPGSTAR님의 댓글

열정이란 상당히 상대적인 단어라서 본인은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있다고 생각하지만 남들이보기엔 보잘것없는것일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그보다 상상할수도 없을만큼 큰 열정을 가진사람들이 가득 있는곳일지도 모르구요. 얼토당토않게 느끼시겠지만 "돈을 벌어야 먹고 살고 일도 할거아니냐"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계시다면 그 열정은 매우 작고 미미하다고 느껴지는군요. "살 집이 있어야, 타고다닐 차가 있어야,먹고 살 돈을 벌어와야 같이 살것아니냐?" 라는 말이 큰 사랑을 뜻하는 뉘앙스가 아니듯이말이죠. 이런 질문글에 냉정한 답글이 달리는 빈도가 높아지는게 바로 저런이유가 아닐까요?  "고작 저정도를 가지고 열정이라 표현하냐?" 이게 지금 제 기분입니다. 글쓰신분 뿐만 아니라 음악쪽일을 시작하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애초에 이런 고민을 하는 자체가 열정이 전혀 없는것이라고 느껴져서요. 상대적으로 다른 직업군에 비해 상상할수도 없을정도의 큰 열정이 필요한곳이 예체능인듯합니다(꼭 음악뿐만이 아니라말이죠). 본인이 정말 큰 열정을 가졌는지 다시한번 돌아보시는건 어떨까요

타미리님의 댓글

흠...
겁들 많이 주시네요
저도 초고주파쪽 필터 개발회사에 있다가 뒤늦게 음향에 들어왔습니다.
저번달 이틀 쉬었습니다 . 코피 한번 터졌습니당 ㅠ
5월도 일단 이틀만 쉬는거 예약입니다.
근데 완전 공무원같았던 전 회사보다 지금 일하는게 일하는거 같지도 않고 스트레스도 안받고
행복하네요 마이크도 안사도 되고 ㅋㅋㅋㅋ
소신껏 하시고 저는 이쪽일 경험이 있어서 이렇게 일하는것을 예상하고 와서 시행착오가 없는데
암튼 하고 싶으시면 음향쪽 빨리 가보시고
마케팅 분야 3년 경력이면 갈 곳 많아요 어떤일인지 모르고 갔다와서 후회해도 돌아올 길이 있는거죠 ㅎ
암튼 마케팅 평생 할 자신 없으면 음향쪽 서둘러서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회사다니면서 이렇게 게시판에 글써놓으신거 보면 열정있으신거 같어요
밥값은 객관적인 능력이 되면 알아서 된다고 생각하고요..
계란 한판 나이 자나요 지금 안해보면 내년부터는 절대 힘들거에요
저랑 동갑이셔서 솔직한 이야기 한거 같네요
암튼 화이팅 하세요!!

hans님의 댓글

저는 내년이나 내후년에 음대에 편입하려고 준비중입니다. 40에....^^;
돈도 없고...벌면서 하려고 준비중인데...가장 큰 걱정거리는 처자식 먹여살리는 것이죠...^^;;;
처가 직장이 있는데다 이해해주고 도와주기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결혼하기전이시라면 뭐 걱정할것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돌아가기 힘든 직장이라면 또 숙고해봐야할것 같구요...

다 괜찮다...라고 생각하시면 무엇이 걱정입니까?^^

먹여살릴 처자식 없다면...사실 전~혀 걱정할것 없다고 생각합니다...자기가 하고 싶은것 하다가 자기혼자 힘들고 마는것이라면...부모님께서만 이해해주신다면.....딴사람에게 피해줄일 없다면...전혀...

김대희님의 댓글

한번 도전해 보세요^^
지금 그런 마음 계속 따라 다닐거예요. 여기에 글쓰실 정도면 이미 마음의 결정은 하신듯 하네요..
동료들의 지지를 원하는 마음이 있으신거 같은데...절대적 지지를 보낼분들이 많지는 않을거예요...현실이...
하지만 요즘같은 세상에 정해진 방법으로 살지 않아도 본인이 제일 좋아하고 즐겁게 할수 있는 일이면 행복하게 살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배우기 전에 많은 책과 고민으로 개인 실력을 쌓으시는게 급선무인듯 합니다.
하면 됩니다. 비록 잘 않될지라도 되긴 되더라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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