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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시 내쉬빌의 홍수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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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배호 입니다.

아래 오지성님 및 몇몇 분이 걱정해 주신대로...
내쉬빌에는 기록된 바 최고량(1년치의 4분의 1)의 비가 이틀간 내려
자연피해중 가장 경제적 손실이 큰 재해로 기록되며 지난 한주동안
내쉬빌의 모든 공립 학교가 쉬는등 여러 사람들이 인적, 재산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 저의 집은 언덕위에 있어서 피해가 거의 없었지만...
제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큰 피해를 입어서 마음이 아프네요.

다음은 내쉬빌에 홍수가 났을때 비디오 중 하나입니다.
저희 집에서 가까운 고속도로의 모습입니다. I-24...

내쉬빌에 오신 분들은 꼭 한번 쯤 지나갔을법한 길이죠.
내쉬빌과 MTSU를 잇는 고속도로이기도 하고요.

고속도로 가장자리 길가를 유유하게 떠내려가고 있는 학교 건물이
결국은 유압에 의해 파괴되는게 교통 카메라로 잡힌 것입니다.

걱정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의미로... 비디오 링크를 겁니다.

http://www.wsmv.com/video/23380386/

좋은 날씨에도 감사한 마음이 들 수 있는 이유인것 같네요.  ^^

내쉬빌에서 신배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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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성님의 댓글

피해가 없으시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생활에는 좀 많이 지장이 있으시겠지만.... (아무래도 식료품 구하시기 어려울듯 하니까요..)

피해 입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복구하는데.... 정말 재앙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신배호님의 댓글의 댓글

얼마전 Wal-mart에 가서 장을 보는데... 심지어는 그 흔한 바나나가 품절이더군요. ㅎㅎ
저도 그런 현상은 미국 산지 15년이 넘어서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

그래도 비교적 거의 표면적으로는 정상화 되었고요.

이번주에 있던 믹스 최정 점검하기로 한 세션과 스트링 세션등 다른 사람들과 같이 하는
세션은 모두 다음주나 그 다음으로 밀렸구요.  그래도 모두들 전기가 들어와서
다시 일을 할 수 있기에 다행이라고들 하네요.  피해 복구하느라고 아주 많은 사람들이
수고가 많은 것 같네요.  ^^

물이 집안에 가슴팍만큼 들어온 사람들이... 집이 완전히 물속에 잠긴 사람들을 보며
그래도 자신들은 다행이라고 하는 얘기를 들으니 가슴이 좀 찡하긴 하더라구요.

신배호님의 댓글의 댓글

^^  그래 고마워...  어쩌면 8월에 한국 갈지도 모르겠다.  작년처럼 내쉬빌 연주자들(드럼, 베이스, 기타, 키보드) 데리고 약 일주일동안 녹음하러...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내가 글을 한번 올리던지.. 너랑 오랫만에 전화 통화나 네이트 온 하자고.. ㅎㅎ

칼잡이님의 댓글

많이 힘든 상황이군요. 그래도 배호님 무사하시다니 다행입니다.
 그곳에 있는 스튜디오들도 피해가 막심한 곳이 많겠는데요.. 물들어가면 장비들 다 끝인데 말입니다.

신배호님의 댓글의 댓글

아~  그렇잖아도 칼잡이님 생각이 요 몇일 많이 들었었는데 아쉽네요.

칼잡이님 스튜디오나 한번 놀러갈까 하고요.  ㅋㅋㅋ

혹시 갑자기 전화 드리면 전화 반가이 받아주세요.  ㅎㅎ  근데 전번이 없어용.. 쪽지 좀 주세요.  아니면 제 인터넷 전화로 문자 주셔도 좋구요. ㅎㅎ  070-7517-7446

칼잡이님의 댓글의 댓글

아 배호님이야 당근 환영이지요. ㅎㅎ. 뭘 굳이 그런 이야기를..
번호는 문자로 드렸습니다.~ 나중이라도 한국에 오시면 언제든 놀러오세요 ^^

신배호님의 댓글의 댓글

예.. 정훈씨...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뮤지맨님과 부럽게도 짜장면을 먹었다는 소식이 내쉬빌까지 들리던데... 외국 생활하다가 한국 들어가면 왠지 여러가지 음식중에 짜장면이 그렇게 그립더라구요.  ㅋㅋ  결국은 짜장 안시키고 우동을 시키게 될지라도.. 중국집의 향수가 있는 모양입니다.  노란 단무지... 양파... 춘장등등등...  ㅎㅎ

항상 바쁘셔서 언제 전화를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조만간 뮤직맨님이 말씀하셨을만한 내용 말고도 다른 여러가지 상의 드릴 일이 있는데 매번 기회를 늦추게 되네요.  혹 한국 시간으로 정오에서 오후 2시경까지 제가 전화드리기가 편한데 무슨 요일날 통화를 하면 잘 했다는 소문이 날까요?  ㅎㅎ  쪽지나 이메일 전화 모두 환영입니다. ㅎㅎ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넵 정말 오랫만에 뮤직맨을 당구장 카운터로 보내고

짜장면도 얻어먹었네요.^^

저는 정오시간이면 토요일 일요일 빼고는 다 좋습니다.(이날은 거의 전화기를 무음으로 해놓고 집에서 만화책이나 DVD 보면서 지냈는데..최근에는 아기랑 놀아주는 시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장 편한것은 오전시간이구요^^

네임님의 댓글

어휴~ 별 피해 없으셔서 다행입니다! 바로밑에 아틀란타 살면서 먼저 안부를 여쭤보지 못한것이 부끄,,,

정말 날씨가 이상해지는것 같습니다,, 엊그제는 여름인가 싶더니 어제오늘은 또 가을날씨,,큰 재해는

갔어도 이상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기를,, 올해는 네쉬빌에 한번 꼭 들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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