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그 오케스트리온 장비들을 보면...숨이 막힐거 같아요...가뜩이나 빨간머리 팻 아저씨를 뵙는 것만해도 숨이 차오르는데...

저는 2일, 첫 공연에 갑니다.

저는 지난 토요일 뉴욕공연을 다녀왔습니다. 로봇들을 지겹게 봐왔기 때문에 조금 지루하지 않을까 하고 걱정을 했는데 나름 재미있게 구성을 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자세한 것은 오늘 내일 중으로 제 블로그에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퍼포먼스도 했던 터라...프리뷰를 해 보시고 가시면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에 안가기로 되었습니다. 원래 실황음반을 만들려고 했는데 2주전에 계획이 무산 되었어요. 녹음은 안하고 그럼 공연만 하는거면 뭐...공연 스탭들 많이 있는데 굳이 저까지 갈 필요는 없더군요. 저도 여기서 별려놓은 일들이 좀있어서 시간 내기도 애매하고...그래서 아쉽게도 안가게 되었습니다.

아..그리고요..제가 팻과 마스터링 스튜디오에 같이 가기는 했는데 제가 마스터링을 한것은 아니고요, 마크 와일더(Mark Wilder)라는 분이 마스터링 엔지니어십니다. 저는 레코딩과 믹싱에 관여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