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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레이션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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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노래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바이브레이션이 성대에서 나오는게 있고 배에서 나오는

바이브와 턱으로 하는게 있다고들 하던데, 성대바이브는 성대를 위아래로 올렸다내리면서 파장이

음정이 위아래로 형성이 되는거고 복식바이브는 배의 떨림으로 파장이 앞으로 나갔다 뒤로 나갔다하는

용수철과 같은 파장으로 움직인다던데,

보컬 튠잡으려고 지금까지 보컬들이 불러논거 보면 바이브레이션은 100프로 위아래 음정으로 움직였

던거 같은데요. 왜 앞으로 용수철처럼 움직인다는 표현을 쓰면서 복식바이브레이션을 표현했는지

좀 이해가 안됩니다. 바이브레이션의 목적은 음정이 위아래로 떨린다는 개념말고는 따로 없는거 같은데요.

음향학적?으로 봤을때 바이브레이션은 성대에서 음정을 위아래로 레가토로 이어주는 개념말고 다른게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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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님의 댓글

음향학적으로 봤을때 바이브레이션은 아마도 다르겠죠?
뭐 오토튠으로 만들어내는 바이브레이션이 맘에 드시면 그냥 쓰시구요.

노래에 감정이라는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단순히 바이브레이션만 넣는다고 감정이 될까요?
표현이라는 부분을 웨이브 파형만 가지고 얘기할수 있다면 음악 자체가 없을 겁니다.
그냥 소리에.. 무슨 예술이니 이런걸 따지겠어요.

DAW에서 보여주는 파형을 말하는 거라면 혼자 고민하세요.
가수 각각의 색깔이 다르고 다르기 때문에 예술이 되는 겁니다.
노래하는 입장에서도 복식이니 두성이나 잘 믿기지 않는 이야깁니다만, 믿고 실천하는 사람들도 있는 법이고..

목소리는 기본적으로 성대에서 납니다.
공명을 어디서 하느냐에 따라 들리는 소리에 차이가 있죠.

뭐 한마디  더하면 난리가 날지도 모르지만, 뮤직가이님.
보컬 교사들은 자신이 실연을 할수 있는 부분에서만 가르치나요?
아님 이론적으로 될꺼야라고 해서 가르치나요?

soundart79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벌써 작편곡을 시작한지가 10여년이 넘었고 경수님처럼

노래가 감성이 어떤식으로 필요로 하는지도 많이 고민

해봤고, 노래관련해서 몇년간 공부도 많이 한사람입니다.   

근데 여기가 보컬 전문 사이트 입니까? 엔지니어님들께

바이브레이션에 관한 음향학적 표현을 좀 여쭤봤을 뿐입니다.

바이브레이션이 멜로다인으로만봐도

정확히 파형으로 나타나는 부분이고 그런걸 음향전문사이트에 질문한게 뭐가 이상합니까? 

여기 자유게시판이거든요?

TomThumb님의 댓글

과장해서 말해보면
성대를 움직여 음정의 높낮이로 하는 바이브레이션은 목욕탕에서 할배들 노래 부를때 느낌(두마안~강~으아으아으앙)
호흡으로 떨림을 주는건 전설의 고향에 자주 나오던  귀곡성--(흑흑흑흑...하는)

이둘을 오토튠같은걸로  보면 둘다 음정의 높낮이가 있습니다만
오디오 파형으로 보면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귀곡성이 좀더 물결치는 음량의 차가 보여집니다.
이부분이 말씀하신 용수철처럼 앞으로 움직인다고 표현하는 부분입니다.
음정은 그대로 유지하되 호흡으로 펄스를 만들어낸다는 느낌으로 시도하는 부분이 성대만 사용하는
바이브레이션과 큰 차이인것 같습니다.

fevernigga님의 댓글

신디사이저로 따지면 피치밴드 조절뿐 아니라 모듈레이션 휠과 LFO 조절도 함께 적용되지 않을까요?
아웃풋을 거치는 변화값을 따지보면 pitch, 음량, 음색 (공명, 공간감 포함)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바이브레이션 종류를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따져보면 OSC가 변하는 듯한 것도 있을지도..

음..가수의 목소리를 신디사이저처럼 써 놓으니 좀 이상하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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