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잡담.

페이지 정보

본문

음악을 결과물로 완성하는데 있어, 어떻게 어떻게 해야만 한다. 라는 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레코딩/믹싱 역사의 흐름에 따라 여러가지를 시도해 본 결과, 대체적으로 이런 방식으로 처리하면 이런 결과가 나오더라. 정도 아닐까요.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다, 또는 절대로 저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는 생각은 상상력을 제한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아서 항상 조심하고, 염두에 두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250Hz를 급격하게 로우컷한 결과물이 맘에 드시면 그렇게 로우컷 하면 됩니다.

찌그러질 때까지 누른 소리가 맘에 든다면 신념에 따라 그렇게 하면 되구요.

하지만 멀쩡한 결과물, 예를 들어 수억원 들여서 만든 룸에서 수백, 수천장을 레코드/믹스/마스터링했던 엔지니어의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면... 본인이 그런 사람이 되던가, 아니면 그런 사람에게 맡겨야겠지요.



저는 이런 것들이 아주 심플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만... ^^

회원서명

SIGNATURE

bk! of Astro Bits

서명 더보기 서명 가리기

관련자료

강인성님의 댓글

예.
말씀처럼 정말 심플한 문제인데, 왜 그것이 심플하지 못하게 다뤄지는지 정말 많이 아쉽습니다.
자존심을 걸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면 될텐데 말이죠.

AB님의 댓글

- 번외 -

이런 사운드도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d71j-FSYMec

제 생각엔 조금도 잘못된 것 없이 아티스트가 원하는 타겟에 완전히 적중한 사운드로 보이네요.


자꾸 음악/음향에서 좋은/나쁜 사운드를 가르려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잘못된 사운드라고 생각하는 걸 누군가는 원해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LizMusic님의 댓글의 댓글

하하하하....

이 사운드는 정말....^^나름 멋있군요....

100% 아티스트가 의도한 바대로 작업을 한듯합니다..^^

AB님의 댓글

http://www.venetiansnares.com/music.php


99년부터 07년도까지 (9년간) 음반을 31장이나 발매한, 일렉트로니카 계열에선 너무너무 존경받는 뮤지션입니다.

물론, 국내에선 완전히 매니아가 아니면 아무도 모르지만요. ^^
  • RSS
전체 22건 / 1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325 명
  • 오늘 방문자 3,489 명
  • 어제 방문자 4,559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690,680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37,534 명
  • 전체 게시물 251,461 개
  • 전체 댓글수 193,377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