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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프로툴즈 제품들 중고로 많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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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겠지만 어떤 이유 때문이라면 좀 서글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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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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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님의 댓글

믹싱할땐 편리하지만 녹음시엔 레이턴시가 많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녹음을 생각하면 그냥 쓰셔야 할련지도..;;

우주여행님의 댓글

믹싱만 할 경우엔 쓸만한가 보군요?
배우고 있는 학생들에겐 제격일듯...
처음부터 돼지디자인이 학생들 연습용 공짜버전을 만들었더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윈98 이후론 더이상 공짜는 없는 돼지디자인...

Sdfg님의 댓글

다른건 둘째치고...
40만원이 넘는 오디오카드 팔면서...
녹음할때 모니터 레이턴시 생기는 건...
디지 디자인은 그동안 문제가 많았다고 생각해서 그닥 딱하게 생각도 안되네요...;;
폐쇄적인 정책도 좋은데..
폐쇄적인 정책을 펼칠려면 그만큼의 유저에 신경을 써줘야 하는데...

다른 소프트웨어 10만원 짜리 오디오카드 사도 되는..
기능들이 le라는 이름 때문에 안되는 게 쓸때마다 짜증나는 생각이..

han42co님의 댓글

1992년 겨울.... 프로툴 2채널짜리 1500만원 X 2 =3000만원 4채널....
쿼드라 9500 소니 모니터 등등...
이후10년 ....  포기!!! 내지는 저주...
그저 추억 일뿐이지 말입니다.
다른 DAW에 비해 어떤 매력으로 사용을 하는건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이었습니다.)

dk님의 댓글의 댓글

저희 작업실에 얼마 전에 HD2 새로 들였는데,
(녹음실용으로는 HD 완전 초기 모델부터 써오고 있습니다만, 이번엔 작업용으로)

이전까지 큐베이스에 돈 들였던 것에 비하면 정말 애교 수준의 금액이 들어갔습니다.
(아포지 컨버터, 고급 오디오카드, 소프트웨어 값 등등에 비하면 훨씬 덜 들었음)
가격대비 성능 최고고, 결과물은 다들 흡족. 왜 진작 안바꿨을까 싶더라고요.

비교 조건이 문제인 것 같은데,
당대의 동급 사양으로 비교하자면 당연히 프로툴스가 좋은 것 같은데요.

큐베이스나 로직의 소리 캐릭터가 맘에 드신다면 뭐 어쩔 수 없지만
보편적인 사운드의 청명함이나 실제 프로덕션 과정의 매끄러움은 도저히 비교가 불가한 것 같네요.
1:1 비교해보시면 "왜 프로툴스를 쓰냐" 라는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주여행님의 댓글

[다른 소프트웨어 10만원 짜리 오디오카드 사도 되는.. 기능들이
le라는 이름 때문에 안되는 게 쓸때마다 짜증나는 생각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듯...

이참에 어떤 오디오카드건 다 연동이 가능한 크랙도 나오면 좋겠습니다.
다른 회사 플러긴들이 크랙되어 나온걸 쓰는건 좀 미안한 느낌이 들겠는데
돼지디자인 프로툴 크랙은 쓰더라도 전혀 미안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단지 맥북이나 여분의 맥이 없어서 크랙버전을 써볼 생각도 못하고 있을 뿐...
(누구 남는 맥북 거저 주실 분??? (돈이 없어서 사지는 못하고... ㅠ.ㅠ))

우주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이 정도 발언으로 '위험한 분'으로 분류된다면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 99.999%는 '위험한 분'으로 분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군다나 크랙은 무조건 OK다 라는 글도 아니고
돼지디자인 프로툴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건데...
문맥을 좀 더 잘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태녕님의 댓글의 댓글

문맥과 상관없이 곤란한 발언으로 보이긴 합니다.
공짜버젼을 원하시면 공짜 소프트웨어나 번들 소프트를 이용하시는게 정답입니다.
님이야말로 위에 프로툴(특히 LE)의 문제를 지적하시는 분들의 문맥을 잘 못 이해하신듯...

여튼...
정말 LE버젼의 delay compensation 미지원 및 허접한 하드웨어 문제는 짜증나긴 합니다.
예전에 002 땜에 짜증났던 것 생각하면 정말...
그런데 신기한 건 한 번 뒤집고 나서 1년 반만에 교환받은 새 제품은 그 후로 6년째 전혀 문제가 없네요.

dk님의 댓글의 댓글

99.999% 라니요. 제 주변에도 정품으로 음악하시는 분들 천지인데.
크랙은 절도나 마찬가지요, 어찌해도 옹호할 수는 없는 일 아닙니까?

물론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어쩔 수 없이 쓰는 경우야 이해합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공개적인 발언은 좀 아니죠.

우주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절도도 맞고 옹호해선 안 되는 것도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돼지디자인은 거기서 빼고 싶지만요)

그리고 99.999% 에는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영화나 음악 불법다운 등도 모두 포함입니다.
그 정품으로 음악하시는 분들이 음반도 모두 구입해서 들으시는 분들이시리라 믿고싶습니다.

직립나님의 댓글

저는 프로툴 HD는 장만하지 못했지만 암만봐도 제대로 된 믹싱에서의
해답은 프로툴 밖에 없던데요? 좀 비싸서 그렇지 다른 Daw와 프로툴 HD를
비교 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답은 프로툴 밖에 없음.

Sdfg님의 댓글의 댓글

뭐 저는 사용할줄 아는 게..
프로툴 밖에 없어서..프로툴만 주구장창 하는데요..
HD는 뭐 그렇다 쳐도..[그렇다 치기엔 가격이 너무 후덜덜하죠..]

홈레코딩 하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게 되는 LE의 같은 경우는..
짜증나는게 많죠.;...

큐베이스 깔고 대충 5만원 짜리 인터페이스를 써도 레이턴시 문제는 5만원짜리 인터페이스가 더 월등하다고나 할까요..
뭐 레이턴시에서 벗어나는게 능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사용하는 유저 입장에선 짜증이 나는게 문제라지요.;;;

zero8sk님의 댓글

집에서 간단히 녹음할수있는 mbox2만해도 가격이 400불 대인데 대신 퀄리티는 200불이나 100불대 인터페이스랑
비슷하고.. HD의 퀄리티도 그가격이면 API나 아포지를 살수있는데 프리앰프의 퀄리티는 훨신떨어지고..
저도 프로툴을 녹음할때써보면 불만이 많았는데
믹싱할때는 어쩔수없이 프로툴을 쓰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가격이 역시..

매드포사운드님의 댓글

프로툴즈에 대해 상당히 반감을 갖고 계신 분들도 있군요?

DAW들에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기능들도 빠져서 LE를 제대로 쓰기엔 힘든 점이 있지만

1-2천만원 내외로 넘사벽의 DAW을 구축할 수 있는 건 당대의 축복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또 LE로 따지면 HD의 20분의 1도 안되는 비용으로 그럴 듯한 프로툴즈를 쓸 수 있다는 것도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퀄리티나 직관성, 호환성은 논외로 하더라도 말이죠.

만일 프로툴즈가 없었다면... 상상조차도 어렵습니다. 이 외에 프로툴즈와 비견될 진정한

DAW이 있는지 생각해 볼 문제죠.

전 아직도 아비드(구 디지디자인)이 뭘 잘못했고 욕을 먹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적어도 음악으로 밥을 먹는다면... 자신의 작품이 정당하게 지불되기를 원하시는 프로라면

이번 크랙의 사태를 간단하게 받아들일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환영을 해서는 더더욱 안되겠구요.

전 그런 면에서 프로툴즈는 자존심이자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했는데 이 마저도 무너졌다면

이 직업이 희망적일까라는 고민은 지나친 비약은 아니라고 봅니다.

직립나님의 댓글

그냥 미친놈들입니다.
디지디자인의 정책이나 가격을 운운하기 전에 자신에게 주어진 시장성과 용도부터
따져봐야 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있어봐야 별 쓸데도 없는 사람들이 왜 프로툴 HD를
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는 마음 편하게 누엔도나 큐베이스,소나, 로직 사용하십시요.
이런 싼 프로그램 마저도 크랙 돌리는 사람들 많은데 왜 프로툴을 욕하는 거죠? 가격이나
성능 모두에 있어 모두를 만족시키는 완벽한 프로그램이 세상에 어디 있나요?

프로툴 HD의 장점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왜 디지디자인의 정책을 욕하는지도 이해가 안됩니다.
디지디자인의 가격과 자신의 하드웨어만 사용하게 만든 정책은 사용자가 왈가왈부 할 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구 좋으라고 검증도 안된 잡스러운 하드웨어에 자신들의 소중한 프로그램을 돌아가게
만들겠습니까?? 프로툴 HD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오래 전부터 디지디자인에서는 TDM 플러그인을
개발하는 회사에 제품 개발비를 지원해 줬을지도 모르는 일 입니다. 프로툴즈가 전세계 규격이 된
이유나 생각해 보고 프로툴즈 HD를 욕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프로툴의 음질과 일반 DAW의 음질차이도
모르고 있다는 것 자체가 프로툴을 욕할 '깜'조차 되지 않는 거죠. 답답합니다. 그냥 모르는 채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그게 제일 속편하실 겁니다. 그 시간에 더 좋은 가사와 곡이나 쓰세요. 쏘스 고르고.

제가 매드포사운드님의 글을 보고 중고로 나온 프로툴 HD가 있나 미엔사 장터를 쭉 봤는데
현재 중고로 나온 건 단지 몇개 일 뿐이던데요?  한번 사면 내 놓을 이유가 없을텐데 몇개라도 나온
이유는 아마 녹음실 폐업하거나 음악을 아예 그만 뒀나보죠. 프로툴 HD를 무슨 수로 크랙으로 돌리겠습니까.
프로그램만 크랙으로 돌아가면 뭐합니까? 그 안정성과 동일한 하드웨어가 주던 보장성은?
하드웨어 에뮬 등으로 된다고 쳐도 그거믿고 프로툴을 중고시장에 내놓는 바보라면 일찌감치 프로툴을
잘못 지른 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프로툴이 괜히 비싸기만 하다고 욕하는 거죠.
장기두는데 차,포 때고 두는 격인데 크랙쓰고 싶음 쓰라 그래요.
 
비싸고 마음에 안들면 안쓰면 되는 겁니다. 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디지디자인이
성장하고 배짱 장사도 할 수 있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쓰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 이유를 모르면 모른다는데 뭐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거고... 또 그 회사 정책이
마음에 안든다고 크랙을 정당화 시킨다면 상종 할 가치도 없고요.

크랙만 목놓아 기다리는 분들 정말 짜증납니다. 크랙 하나 풀리면 만세 부르는 분들 정말 짜증납니다.
정말 후진국 사람들 같고 도덕 불감증에 걸린 사람들 같고 그런 사람 속에 저 또한 포함되어 있기에
정말 부끄럽고 싫습니다. 속으로 세상에 크랙 모두 다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하지만 그러지
못하기에 가능한한 최~~대한 음반도 많이 구입하고 프로그램도 가능한한 정품으로 구입합니다.
걱정 안하셔도 정품 많이 사고 있습니다. 오늘도 프로그램 정품으로 하나 주문했고요. 그냥 통장을 보니
사도 되겠다 싶어서 벼르던거 산 겁니다. 살 수 있으면 사면 되는거지요. 당연히 음반 다운로드 받아서
듣고 크랙 프로그램도 쓰고 그럽니다.  널려 있으니까요.  당연히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그 셈플과 프로그램 만든 사람들한테 정말 미안합니다. 만든다고 수고했고 앞으로 망하지 말고 계속 제품을
만들라는 응원의 차원에서 돈을 좀 주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돈 생기면 하나씩 사주는 겁니다.
크랙과 불법 다운로드가 판치는 세상을 등지고 돈 없으면 음악도 찾아서 듣지말고 성자로 살아가라는 말이
아니라 그 속에서 최대한 가능한대로 정품을 사 주자는 겁니다.  초야에 묻혀사는 사람도 아닌데 불법다운한
영화 하나 음반 하나, 프로그램 하나를 그렇게 비약해서 돌던지자는게 아니고요. 허나 잘못된 건 알고 있어야
한다는거죠. 디지디자인의 성공을 모델로 삼아 제품을 개발하는 꿈 많은 회사들도 많을 텐데 프로툴 HD가
크랙된 건 분명 보통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크랙이 나오던 말던 그 쾌적한 환경의 프로툴 HD는 영원히 DAW계의 리더로 남아있을 겁니다.
또한 크랙과 상관없이 당대 최고의 장비를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좋은 음악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전문가로써 살아가게 될 겁니다. 저 또한 개인적으로 외주 믹스에 있어 프로툴 HD 이외의 프로그램을
쓰는 작업자에게는 전혀 맞기지 않고 있습니다.(참고로 저는 골수 로직 유저고요)

프로툴HD 의 개념이 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분들은 쓰시지도 말고 탐하지도 말고, 모르고 사서
욕도 하지 마십시요. 저는 쓰고 싶습니다. 너무 원합니다. 녹음실을 운영하다보니 그 어떤 상황에서건 맑은 음질과
맥프로와의 쾌적한 연동,안정적인 동작,동일한 하드웨어에서의 완벽한 보장성이 절실하게 필요함을 느끼며
백번을 생각해도 제게는 프로툴 HD 밖에 답이 없더군요. 그리고 그 어떤 DAW보다 편리합니다. 수천만원짜리
디지털 믹서도,UAD 도, 파워코어도, 수백짜리 번들 플러그 인도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기필고 프로툴 HD를 구입하고야 만다. 아자!!

우주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음반, 프로그램 모두 최대한 정품을 구입하시는군요?
존경스럽습니다. (농담 아니라 진심입니다.)

저는 음반은 돈 주고 구입합니다만 요샌 경제사정 악화로 많이 구입하진 못합니다.
취미가 음반 수집입니다.

그런데 소프트웨어 까지는 정품을 구입할 여력이 없네요. 사야할 음반도 다 못 사는 처지거든요.
하지만 언젠간 저도 정품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능력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치만 그 때도 돼지디자인 것은 돈 주고 사주기가 싫을 것 같습니다. 마소 것도 마찬가지...

이상, 도덕불감증에 걸린 미친놈이었습니다. (_ _)

매드포사운드님의 댓글의 댓글

전 이런 대응 정말 싫습니다.
정말 정품 얘기만 나오면 넌 크랙 안쓰냐 이런 식 유치하다고 생각지
않습니까?  정품 유저는 부자여서 여유 있어 구입하는 거 아닙니다.
쪽팔려 하셔야죠. 몰래 혼자 쓰시는 것까진 뭐라 하지 않습니다만

개발 업체가 나한테 해준게 뭐냐 얄밉다. 크랙 쓰겠다는 걸 대놓고 말씀하시다니요.
정품 캠페인도 아니고 이런 논쟁은 너무나도 많아서 이젠 지겹습니다.

여기서 정품 쓰시는 분 먹을거 안 먹고 입을 꺼 안 입고 룸 안가고 힘겹게
사고 떳떳하게 일해서 버신 분들입니다.

우주여행님 한번 묻겠습니다. 음악을 업으로 하십니까?
복제가 쉬운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라면 돈이 없다고 훔쳐서 쓰실 건가요?
 우리가 힘들게 만든 음악은 불법복제 되길 원치 않으면서
남들이 힘들게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여유없다고 그냥 쓰는게 정당한가요?

프토툴즈에 불만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우주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너무 흥분하신거 같네요... 좀 진정하시구요...

음악을 업으로 하려고 예전에 꿈만 꾸고 있다가 포기했구요
지금은 업으로 하지도 않고 취미로도 안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냥 음악하는 가난한 음악인들 등쳐먹고 삽니다. ㅠ.ㅠ 도와주지는 못하고...

그리고 전부터 여기서 좀 의아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유독 프로툴이나 플러긴 같은 음악 녹음 관련 프로그램의 크랙 얘기에 대해서만 버럭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것 같다는 점입니다.
그분들 다 불법 엠피삼 다운 안 하시고 불법 동영상 다운도 안 하시고 윈도우도 모두 정품 깔고
불법복제는 근처에도 안 가시는 분들인가요?

크랙 쓰는 사람들도 나중에 여유가 되면 정품 살겁니다.
저도 크랙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정품도 몇 번 샀습니다.
지금 이 컴퓨터에 깔린 백신도 정품 Avast v5 입니다.
개인용 프리버전 쓰다가 프로그램이 너무 맘에 들어 정품 구입을 했습니다.
주머니에 여유가 좀 있을 때는 정품 구입을 좀 했다가 지금은 또 돈에 허덕이는 신세라
과자만 주워먹고 다닙니다. 나중에 제 상황이 좋아지면 또 정품도 사게 되겠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리고 매드포사운드 님이 '전 이런 대응 정말 싫습니다.
정말 정품 얘기만 나오면 넌 크랙 안쓰냐 이런 식 유치하다고 생각지
않습니까?' 라고 하셨는데요
반대로 이곳엔 크랙 얘기만 나오면 왜 크랙쓰냐 정품써라 라고 매번 버럭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정품 쓰자고 계몽하시는 것도 좋지만 적당히 해주세요.
너무 버럭하시면 저희들(?)은 정말 너무 슬픕니다.
정품 살 정도의 돈도 못 버는 신세도 참 서글픈데 이렇게 버럭 버럭 하시며 벼랑으로 몰아붙이시면... ㅠ.ㅠ
벼랑 아래로 뛰어내려야 하나요?

직립나님의 댓글의 댓글

성자처럼 살라는게 아닙니다. 돈이 없는데 그걸 어쩌겠습니까. 그렇다고 크랙쓰시라는 얘기를
해 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건 잘못 된 일이니까요.  정품쓰라는 말은 무조건 옳은 얘기니까 그냥
토달지를 맙시다. 거기서 너는 크랙 안쓰냐? 하고 반문하는 건 바보같은 짓 입니다.
뒤로 호박씨까더라도 겉으로라도 착한 척이라도 합시다.그리고 음반 수집의 취미는 정말 좋은 취미이시고
정품 백신을 사용하시는 것 또한 아주 잘하신 좋은 일 입니다. 욕 들을 건 듣고 잘한 일은 자랑하면 됩니다.
모두가 잘못을 저질렀다고 해서 그 일이 바른 일이 되는게 아닙니다. 잘못된 일은 언젠가 바로 잡으시면
되고요.  자기가 쓰면서 마음에 안드니 돈 주고 사주기 싫다... 그런 사고방식은  좀 아니라는 겁니다.

매드포사운드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여행님//뭔가 좀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정품 쓰자고 계몽하는 것 아니라고 밝혔고

남이 뭘하든 상관 없습니다.

혼자서 어떤 짓을 하시던 제가 상관할 바는 아니죠. 다만 크랙을 쓰는 건 좋은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엄연히 도둑질이죠.

그것을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이 어이 없어서 까는 겁니다. 그 것을 흥분, 계몽, 정품 사용에 대한

보상 심리로 나무라는 것으로 받아 들인다면 더는 할 말이 없습니다.

그냥 조용히 쓰시면 됩니다. 하지만 떳떳하게 밝히지는 마시고 적어도 쪽팔려 하시란 얘기죠.

음악을 업으로 하시지도 않는데 벼랑으로 몰았다니요.

지금 착각도 너무 심하게 하시는 것 같아요.

먹고 살기 힘든 전업 뮤지션들과 엔지니어들이 벼랑으로 몰렸다면 이해합니다만 -_-

자신의 변명이 얼마나 유치하고 오글 거리는지 며칠 후 다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ps) 저에 대한 물음엔 답을 안하시고 자꾸 유치한 자기 합리화만 늘어 놓으시는데요

디지디자인이 우주여행님께 찍힌 이유가 궁금합니다.

우주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글 지웁니다.
AB님이 여기 안 오시면 제가 너무 죄송해지죠.
심려끼쳐 죄송합니다. 운영자님께도요.

AB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여행님. 자제좀 해주세요. 정말 저까지 너무 속상하네요. 여기 오디오가이는 제게도 참 소중한 곳인데, 크랙정보를 공유하게 되면 저 다시는 여기 안올 꺼 같습니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저는 이 곳이 훌륭한 곳이라고 어디가서 당당히 말 못할 꺼 같아요.

참고로 얼마 전에 발표한 제 음반이 너무나 당당한 이유 중에는 OS는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개의 크랙도 사용하지 않고 만든 음악이라는 부분도 있습니다.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저는 제 음악의 전체와 내용, 그 모든 부분을 내 힘을 들여, 내 피땀으로 이룩한 거라고 생각할 수가 없을 테니까요. 물론 이런 부분은 자랑할 일도, 특별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당연해야 하는 일이니까.

이젠 이 세상에 없는, 원칙과 상식을 말하던 그 분이 그리워지네요.

매드포사운드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여행님...

본인의 경우를 일반화해서 모두 그럴 것이라는 착각을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크랙 쓴다고 버럭 하시는 분들... 윈도우를 비롯한 기타 여러 프로그램들 거의 다
크랙 쓰시지 않나요? 그런 프로그램들을 주위 사람들과 자연스레 서로 복사해주고 받고 하면서
유독 프로툴 등에 대해서만 깨끗한 척 하는거 솔직히 보기 좀 그렇습니다. "

본인은 윈도우 크랙 쓰는지 모르겠으나 정품 쓰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왜 단정을 지으십니까? 여기서부터 시작을 잘못했다는 것이죠.
유독 프로툴에만 깨끗한 척을 하는게 아니라는겁니다. 잘 알고 말씀을 하셔야죠.
지금 대단히 큰 착각과 실수를 하고 계신 겁니다. 본인과 본인 주변 사람이 크랙질을 한다고
다른 사람들도 그럴 것이라는 단정 좀 어이 없습니다.

두번째, 디지디자인에 대한 불만이 다른 사람과 같다? 그게 뭡니까? 전 도저히 모르겠는데
왜 자꾸 본인의 생각을 일반화 하십니까? 참 그렇게 말귀를 못 알아 들으시나요?

크랙을 쓰는 것 몰래 주변 분들하고나 정보 교류하세요.
최근에 어느 커뮤니티가 크랙에 대해 대놓고 정보를 교류합니까? 그런 곳 있으면 알려주시죠.
큐X넷 강퇴 당합니다. 미X넷 금기되어 있죠. 시퍼렇게 국내 디스트리뷰터들이 눈에 불을 켜고 잇는
데 대놓고 교류하다뇨. 크랙을 써도 누가 대놓고 앵벌이 하거나 자랑하던가요?

돈이 없으면 그냥 굶으십시요. 배고프다고 도둑질해서야 되겠습니까?
몰래 훔쳐 먹는건 인정상 뭐라 안한다니깐요. 걸리지만 마시고 대놓고 훔쳐 먹었다고
자랑질 할 일은 아니잖습니까?

자꾸 원론적인 당연한 얘기를 자기 주장으로 합리화 시키는건 고집을 떠나  생떼죠.
그리고 경고하는데 자꾸 비꼬지 마십시요. 모두가 우주여행님같지 않습니다.  욕나옵니다.
돈 벌면 정품 산다는게 정말 아직도 자랑이라고 하십니까?
이건 무슨 깡패가 돈 뺏고 나중에 갚을께라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쪽팔리지도 않습니까?

유치하게 너는 안하냐는 식 그만 하죠. 그냥 자중하십시요. 지금 큰 실수하시는거에요.
그리고 정품 사실 일은 없을 것 같군요. 양심의 문제가 아니라 얼굴이 두꺼우셔서
큰 돈을 벌어도 절대 안 사실 것 같아요. 그냥 심한 말까지 하고는 심지만 자중하시죠.

그리고 녹음,믹싱을 하신다구요? 의외군요. 어떻게 음악관련 일을 하시면서 이런 마인드를..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진짜 엔지니어이십니까? 어떻게 녹음,믹싱이 음악 일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정말 말씀 하나하나가 깨는군요.

어느 녹음실에서 일하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hans님의 댓글

미친놈은 아니십니다...왜...그런이야기를...

저도 거의 모든(?) 프로그램을 정품으로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정품을 구입해서 쓰는 가장 큰 이유는..안정성 때문입니다.

정말로 안정성 때문입니다.

물론..프로그램을 제작하신분들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싶은 마음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제 작품의 가치도 인정받고 싶기때문에 더욱 딴 사람의 작품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싶습니다. 그게 음반이 되었든, 프로그램이 되었든..

쓰고 보니..

이유가 두개네요..

안정성과 기술이나 노력에 대한 가치인정, 혹은 부여....

취미로 한다면...저도 아마 누엔도 같은 비싼 프로그램을 정품으로 구입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큐베이스정도로 만족하면서 사용하다가...크랙은 성능을 한번 느껴보고 싶을때 사용해보기는 할것 같습니다...

암튼...두가지 이유로 정품을 사용하고 있구요...




PS:

피라믹스도 좀...프로툴즈리그비슷한데 끼워주면 안되나요?ㅎㅎㅎ...

당췌 쓰는 사람이 많이 않으니 크랙조차도 없다는...ㅎㅎ...

클래식음악녹음하는데 피라믹스만한 DAW도 잘 없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습니다....깨끗하고(프로툴이랑은 다른 질감이지만..), 정확하고...안정적이고...

좀 끼워주세효~ㅎㅎㅎ

Pogo님의 댓글의 댓글

피리믹스 좋지요...
저도 한때는 프로툴 맹신자 였지만..
지금 생각으로는...프로툴...누군가 던져 줘도 안쓸정도로 피라믹스를 좋아 합니다..
처음에는 소리 때문에 좋아했지만..
지금은...손에 익기도 했고....
사용자 입장에서 잘 만들어 졌다는 느낌 때문입니다. 에디팅도 훨씬 편리하구요..

누군가가 이 글과 답글들을 보면서, '프로툴이 최고의 daw이구나' 하고 생각해 버리고 말 것을 걱정하면서 답글 남깁니다.

hans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죠?ㅎㅎ..

저도 피라믹스가 손에 익어서..

근데..피라믹스 7은 언제 나오나요? 정말로 기다리고 있는데...매스코어를 윈도우7에서 쓸수 있게 되길 바라면서..ㅎ

Sdfg님의 댓글

프로툴 HD 사용하는 사람은 굳이 프로툴 크랙을 사용할 필요가 없지요..
일단 HD의 하드웨어적인 우월함을 그가격대에 견줄만한 제품이 그리 많지 않다고 하니..
어느정도 고 퀄리티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프로툴 HD 라면 최선의 선택일거라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집고 가는 부분은 초보자 혹은 홈레코딩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저가형 제품을 두고 말하는 것이지요..
홈레코딩 처음 하는 사람에겐 HD 같은 고가의 제품은 아무래도 무리이고..
태반이 엠박스 2 or 엠박스 2미니로 시작할텐데...
이 엠박스라는게 참 쓰면 쓸수록 화를 불러 일으키는 제품이란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요..[디지공공씨리즈는 제가 써보질 못해서...;;]

가격은 미니가 지금 45만원 그리고 그냥 엠박스가 70만원이 살짝 안되는 가격...
이가격 또한 그리 쉬운 가격은 아니죠...
프로툴이 딸려온다는 [엄청난 강점이긴 하죠] 이점이 있지만...

usb2.0이 나온지 한참지난 시점에 1.1에 말도 안되는 레이턴시..

5만원짜리 인터페이스도 10ms 내외를 찍는데 40만원이 넘는 제품이 가볍게 레이턴시 0.1초를 찍는 화려한 퍼포먼스..

솔직히 유저 입장에서 안좋은 걸 안좋다고 말하는게 뭐가 그리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네 물론 크랙쓰는거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녹음실에서 일하면서 가상악기 크랙으로 곡 다 만들어놓고선 불법 mp3 받으면 안된다고 말하는 뮤지션들..
다 웃기는 놈들이다 라고 말할 정도니까요...

그냥 사람들이 말하는 것은 그동안 디지디자인이 해온 작태를 보고 말하는 것이 아닐까요?
뭐 HD 가격에 그정도 성능은 대단한것이라 말하신다면 전 할말은 없지만...

가난한 엔지니어로써 le 쓰는 사람의 답답함을 말해본 것입니다...

우주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확인된 건 아니고 그냥 들은 얘기지만 HD 나왔을 때 중고로 장터에 헐값에 나오는 Mix 시스템들을
돼지디자인측에서 사들였다고 하더군요. 사실이라면 이것도 참 속보이는 짓이죠...

Mix 에 대한 지원을 중단해버린 것도 참 열받구요.
뭐 그 덕에 Mix 시스템 값이 떨어져서 저같은 사람도 구입할 수 있게 된 거라면 그건 고맙군요.

직립나님의 댓글의 댓글

멋진 기업 운영의 묘입니다. HD 가 나왔을 때 중고로 장터에 헐값에 나오는 Mix 플러스 시스템들을
디지디자인에서 사들이면 사용자들은 어쩔 수 없이 HD를 구매해야 했을테니까요. 오히려 Mix 플러스
시스템 내놓은 사람들은 빨리 팔려서 좋았겠는데요?? 혹시 보상판매 같은게 있지는 않았을런지 모르겠네요.
또한 Mix 에 대한 지원을 중단해 버린건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플러그 인이 이미 나올대로 나온 상황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밀고 있는데 구닥다리 시스템을 더 지원해야 할 이유가 있었을런지요?
하지만 아직도 믹스플러스로 훌륭한 녹음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크랙 플러그인 돌려가며 아직까지도
쓸만하니까요. 헐값에 중고를 사서 사용해 보셨다면 말씀대로 고마워 하셔야겠지요.
헌데...그래서 직접적으로 디지디자인에게 우주여행님께서 피해를 보신 부분이 뭔가요?
믹스 플러스 시스템을 그 당시에 신품으로 구입하셨던 것도 아니신 듯한데 궁금합니다.

직립나님의 댓글의 댓글

유저 입장에서 안좋은 점에 대한 불만 토로하는 것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최후의 보루였고 업계 최고의 자존심이었던 아이락과 프로툴의 크랙이 나도는 시점에서 프로툴 HD의 중고
매물이 갑자기 몇 세트 나왔습니다. 다들 민감하게 지켜보는 가운데 음악한다는 사람이 모이는 곳에 달린
리플이 우려는 커녕 고가정책,폐쇄정책에 대한 인과응보라는 듯 생각하는 건 크게 잘못되었음을 짚고
넘어갔을 뿐입니다. 그리고 프로툴을 정말로 쓰고 싶으시면 엠박스나 디지씨리즈가 아닌 HD 씨리즈를 쓰십시요.
아니면 맘편하게 다른 Daw도 있지 않습니까. 제가 디지디자인 사장이라도 같은 방법으로 HD를 팔겠습니다.

Sdfg님의 댓글

그리고 덧붙이자면 프로툴 크랙...
이름만 HD 일뿐 le와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그냥 단지 프로툴의 키 역할을 하는 하드웨어가 필요 없어졌다는 정도..?
호기심에 깔아보고 다시 le 깔고 사용중입니다...


소프트웨어가 HD 인들 하드웨어가 막장이면 별 소용 없겠죠..ㄱ-;
결론은 프로툴 파는 사람 해봤자 엠박스 파는 사람들이고...
크랙이 HD란 이름으로 나왔다고 해도 HD는 아니라는 거죠...-_-

델리만쥬님의 댓글

프로툴hd는 레이턴시도 디지털믹서나 마찬가지죵? 컨버터도 아포지. hd카드값을 한장에 150정도로 내린다면?
비교할daw가 없을듯합니다 플러그인값이 문제긴 하구욬ㅋㅋ
hd후속나오면 또는 다른종류(opengl)방식으로 변화했을때 아이락플러그인들 어떻게되는건지 걱정이네요

직립나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이런 시점에서 프로툴 HD를 구입해도 될런지... 혹은 디지디자인에서 인증관련 하드웨어를
어떤식으로 확 갈아엎을지 상당히 궁금해 집니다.

AB님의 댓글

어떤 경우에서건 크랙은 나쁜 겁니다. 우리집이 아닌, 옆집에 도둑이 들어도 그건 범죄이고, 우리 옆집이 아닌 지구 반대편에 있는 여성을 강간해도 그건 범죄입니다. 맞는 소리하는데 자꾸 그래도~ 어쩌구... 하는 분들이 안계셨으면 좋겠네요.

loll님의 댓글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새는것 같지만...

프로툴즈 hd의 소리가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신가요?
저도 daw간 소리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왔고 그렇게 믿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null 테스트로 차이가 없다고 증명되니..아..제 귀는 반만 믿어야 겠구나하고.. ㅎㅎ..
어쨌든 요즘은 daw간 음질 차이가 없다는게 정설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사실 상업 스튜디오의 90%이상이 프로툴즈 시스템을 사용할텐데..
프로툴즈 hd가 음질까지 좋다고하면 과연 누가 다른 daw를 쓰려고 할 것이고,
클라이언트들도 프로툴즈가 아니면 안돼~ 이런 생각을 하실까봐 걱정이 되어서 입니다.

제가 잘 못 알고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그건 그렇고 프로툴즈는 정말 잘만든 것 같아요.
뭔가, 하나를 알면 열을 할 수 있는 툴이라 해야 되나..
지금은 로직을 쓰고 있는데요,..
제가 처음 로직을 접했을때 '아니 이름은 로직인데 왜 이렇게 안 로지컬하지...'라고 생각했습니다.ㅎㅎ
근데 익숙해지니 뭐 비슷비슷하긴 합니다만..

직립나님의 댓글의 댓글

네, 잘못 알고 계십니다. 프로툴즈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십시요.
프로툴즈가 아니면 안돼~ 이런 얘기는 기원전부터 나오던 얘기고요.

loll님의 댓글의 댓글

음 뭔가 잘 못 이해하신듯 하네요.
저도 프로툴즈는 알만큼 안다고 생각하는데요.
집에서는 tdm시스템이후로 le를 쓰고 있지만요..

저는 null테스트를 거론했는데 무작정 잘 못 알고있다고 하시니^^;;
혹시 직접 테스트를 해보셨나요? 저도 지금 hd가 없기 때문에 직접 테스트를 해보진 못했습니다.
몇몇 분이 테스트한 결과만 봤을 뿐이고요.
그래서 혹시 다른 결과를 얻으신 분이 계신가 하고 여쭤본 것인데...

그리고 프로툴즈가 아니면 안돼~ 이 이야기도 역시 음질에만 관해서 말한 것 입니다.
그 외 프로툴즈가 주는 메리트도 잘 이해하고 있고요.

직립나님의 댓글의 댓글

아.. TDM을 쓰시는 분이신데 죄송합니다. 좀 성급하게 리플을 달아버렸네요.
제가 생각 할 때  null 테스트로 나오는 결과는 Daw의 음질을 논하기에는 안맞는 것 같습니다.
그건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사람이 느끼는 차이는 결국  믹스를 하면서 생기는 열화감이나 포화감,
혹은 정밀함 달라서 그런건데 소리를 섞고 만져나가는 믹싱이 아닌 단순 null 테스트로 나오는 결과는
차이가 없는게 당연합니다. 바로 그 부분에 있어서 프로툴이 가장 유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음질도
가장 좋다고 봅니다. 물론 음질의 좋고 나쁨은 어떤 음악을 원하는지,또 개인 소리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제 취향에는 프로툴이 음질 역시 가장 좋고요.
 
로직이나 누엔도에서 플러그인을 더 걸어 화려하게 처리해 주고 싶은 트랙도 만질수록 점점 지저분해져
가는게 싫어서 프로세스를 포기하고 맙니다. 저는 네이티브 플러그인은 그냥 완전히 포기했습니다.
DSP류(UAD나 파워코어)도 마음에 안듭니다. 따로 시그널을 처리해주고 딜레이보정 기능이 있으면
뭐합니까? 그게 얼마나 정확하냐가 최대 관건인데 제가 볼때는 DSP 방식이라 하더라도 프로툴 HD를
능가하는 제품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피라믹스도 좋다고 하는데 모르니까 패스하고요)
다른 Daw에서 TDM을 돌릴 수 있다면 모르겠는데 어차피 그게 안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프로툴 HD가
음질이 더 좋다고 보고 있거든요... 아무튼 저는 믹스한 결과를 보더라도 프로툴 HD가 제 귀에 가장
팝적이고 제네럴하고 좋게 들립니다.(클래식쪽은 제외하겠습니다)

loll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daw라고 써서 포괄적인 의미로 전달된거 같네요.
여러 daw간의 내부 알고리듬은 음질에 차이가 없다. 라고 했었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의미는 모니터링에 관한 것으로 받아들이면 될까요?
프로툴이라고 표현하셨으니,
192io의 음질이 직립나님의 취향에 맞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친절히 답변을 써주셨는데 아직 뭔가 의미 전달이 잘 안되는 느낌이네요. ㅠㅠ

밑에 플러긴에 관한 말씀은 지금 포럼에 파워코어에 관한 글타래와 일맥상통할수도 있겠네요.
이것에 관해 제가 알고 있기로는,
-dsp, native간의 음질차이는 없다.
-하지만 플러긴 제작자에 따라 음질이 다를수 있다.(주로 cpu효율문제때문에)
라고 알고 있는데요.
이것도 누군가 null test를 해보았다고 합니다.
tdm플러긴과 rtas플러긴을 각각 걸었는데,
몇몇의 플러긴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플러긴이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아마 직립나님이 쓰시는 플러긴이 저 경우에 들어 가서 그런게 아닐까 하네요.
daw선택에 있어, 플러긴에 관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자신이 자주 쓰는 플러긴이 dsp, native에 따라 음이 바뀌는지 파악을 해야겠죠.

위에 적었다시피 저도 daw간의 서밍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런 테스트결과들을 보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le와 로직의 서밍 테스트를 해본적이 있었죠.
le의 서밍은 상당히 안좋게 생각하고 있었고, 로직은 좋다~라고 생각하고 있을때였습니다.
몇트랙인가 같은 레벨로 맞추고, pan law가 다르니 패닝은 하지 않고, 플러긴도 걸지않고 그냥 말그대로 섞었는데, 정말 완벽히 null 되더군요..ㅠㅠ
아 내 귀는 폼이었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몇몇 테스트를 더 해보았습니다. 평소에 소리가 안좋아 진다고 느꼈던,
내부 버스를 이용한 레코딩. 마스터트랙의 유무.
전부 null 되더군요…이 때부터 귀를 너무 믿는것도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글을 쓰다 보니 뭔가 횡설수설이 되어 버렸네요.
저두 항상 hd로 가야하나 고민했었고요.
지금은 로직10이 나올때까지만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보구서 꽝이면 hd로 가야죠 ㅠㅠ…le는 진짜 도저히 못쓰겠고..

hans님의 댓글의 댓글

공감합니다. 진심으로..

저는 음질때문이 아니라..플러긴때문에 프로툴로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는..TDM에 참 좋은 플러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직립나님의 댓글의 댓글

어떤 측면에서 의미전달이 불투명해진 건지 알겠습니다. 저도 믹스하면서 답답한 마음에
어떤 원리에 의해서 플러그인이 돌아가는 걸까.. UAD 나 파워코어를 써보면서 이건 어떤 원리로
이렇게 될까... 신호처리를 어떻게 해 주길래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걸까 많이 생각해 봅니다.
또한 192i 의 음질을 논하기에도 애매한 것이 결국 192i가 프로툴의 한 부분이니까요.

일단 저는 DAW간의 서밍에 대해서는 그다지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일단 저는
로직과 누엔도 밖에 사용해 보지 않았던고로 비교대상이 충분치 않았습니다. 거기까지 생각해
보기 전에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계속 업그레이드 해 버렸습니다.
RME Fireface800->DM2000+Raydat->DM2000+M-lan-> Midas Venice240+Ensemble 순.
아웃풋을 좀 나눠서 믹스하는 편이라 더 그랬던 것 같고요. 결정적으로 DM2000을 사용하면서
많은 부분을 깨닫게 되었고요.

그냥 플러그 인에 관해서만 생각해 보자면 특정 소스(모노 또는 스테레오)
한두 트랙의 테스트로 TDM 과  Native 의 차이가 없다고 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Native 플러그인 정품 번들팩을 몇개 유명한 걸로만 사용하고 있는데 걸면 걸수록 소리는
제때 나오는 것 같지만 (소리가 제때 안나오면 쓸 수가 없으니까) 대신에 화면처리가 느려지고
소리는 지저분해 집니다.

위에 '네임'님께서 리플 달아주셨지만 20~30트랙 정도를 Native로 만져줄때는 그게 잘 안들리지만
리듬 트랙도 많고 코러스도 16트랙 정도 되고 특히 신디모듈 소리 많은 가요의 경우 만지면 만질수록
으으... 그 부시시하고 지저분해짐은... 버스로 넘겨서 다시 플럭스 소녹스 이큐로 정성껏 잡고
UAD 로 온갖 짓을 다해도.. 이렇게 믹스를 하는게 정상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일단 제가 프로툴 HD를 얼른 구매하여 사용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모든게 명확해 질 겁니다.
그때 제 머리속에 정리된 모든 것을 loll님과 나눴으면 합니다. 지금 리플로는 여기까지만.

loll님의 댓글의 댓글

daw의 서밍, 알고리듬..이런건..
사실 실제 사용할때에는 거의 상관없는 부분일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서밍믹서를 많이들 사용하시고...

하지만 '왠지 소리가 좋은거 같아~' 이런 상황을 파헤쳐 보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실제로 null test를 비롯해서 몇가지 테스트 방법을 배우고 나서 가끔씩 플러긴들 같은걸 테스트 해보는데.
의외로 비싸고 유명하고 그런 제품도 실망스런 경우가 좀 있더군요.

헤비한 세션에 관해서는 저도 테스트를 해보고 싶습니다.
추측이지만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문제점이 있을거 같습니다.

저두 hd를 구매하면 여러가지 테스트 결과와 함꼐 돌아오겠습니다~

매드포사운드님의 댓글의 댓글

null test만으로 음질을 평가할 수는 없죠.

큐베이스도 null test하면 깨끗합니다. 하지만 프로툴즈와 비교하면 트랙킹을 할수록 혼탁해지는 건 엄연한
사실이죠.

loll님의 댓글의 댓글

적절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한다면 그나마 null test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테스트'가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트랙수와 시퓨 사용량을 가진 상황에서
온라인 바운스를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직립나님 말씀처럼 일단 저도 hd구매하면 테스트후 결과를 올려보던가 하겠습니다.

네임님의 댓글

쩝,,, 저도 HD가 뭐간데,, 하는 반발심리(!)로 로직으로 갈아탔고 수많은 리서치,경험끝에 결국 그래도

아직까지는 HD아니겠는가,,, 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물론 순전히 개인적 의견입니다만,, 그래도

여러방면으로 나름 많이 파봤죠,,ㅎㅎ HD팔아치우고 1년만에 결국 HD복귀했는데요,, 저는 항상

플러그인은 몰라도 DAW만은 웬만하면 정품써라,, 하는 편인데요,, 여러모로 daw만은 그렇게들 하는편이

안정성이나 업뎃이나 심리적으로나 훨씬 좋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뭐,, 내가 말한다고 쓸놈이 안쓸것도 아니고

게다가 쉬쉬하지만 공공연한 사실이 애플이 맥프로 팔아먹으려고

무슨 음모라도 꾸미는양 최신 MAC기반 소프트웨어가 전부 털리는 마당에

쓰려면 조용히 써라,, 하는거죠 뭐,,ㅎㅎ

뭐,, 그렇습니다,, TDM 플러긴 가격만 아니라면 HD나 아포지 심포니나 구성하는데 가격차이가 별로 없다는점

때문에 저도 다시 HD로 복귀했는데요,, 팁을 드리자면 magma pe6r4입니다! 이놈 구입하고 상대적으로

엄청 저렴하게 나오는 pci-x버전으로 구입하면 hd6까지 구성이 된다 이말입죠,, 요즘 미국에서는 상당수가

이 이유때문에 hd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범위라면 남들도

하는것이 대부분이니까요,, XVX라기보다는 대부분 털려버린 tdm들 플러긴 때문일 공산이 크죠,, 저는 그냥

형편되는데로 구입할 생각입니다.플러긴 많다고 좋은 믹스 나오는것도 아니고,,

제가 로직 쓸때도 누가 물어보면 그냥 프로툴로 배워라,, 라고 합니다.뭐,, 좋다,,나쁘다,, 이문제만이

아닌것 같아요,, 솔직히 프로툴 못쓰면 취직도 힘들지 않나요?웬만한 스튜디오가 프로툴로 돌아가는데

좋으면 뭐하고 나쁘면 뭐할까요,,?(물론 좋으니까 채택 되겠죠,,물론,,)

LE에대한 반발이 나오는 부분만은 저는 충분히 이해는 가고요,, 뭐,, 어떤사람은

옥타코어에 로직 +아포지 심포니면 hd8 수준이다,, 라고도 말하는데 저는 그건 별로 못믿겠고요,,

네이티브 기반이 hd를 넘어셨다는 이야기는 솔직히 제 경험으로는 20-30개 정도 트랙일때 이야기인것

같습니다.아무튼 반발심리로 로직+심포니 조합으로 가려다가 HD로 방향을 바꾸니까 hd편드는것이 아니라,,

만에하나 로직이 hd보다 살짝 우위에 있다고 해도 별로 달라질것은 없을것 같네요.그리고 LE논란은

거기서부터 생기는 것일테고요,, 뭐,, 아비드도 먹고 살아야지요,,ㅎㅎ아무튼 쫌!! 소프트웨어들이

쉡게 안털렸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수백만원 주고 구입했는데 띵~ 하고 크랙 뜨면 억장이 무너져요,,,ㅠ.ㅠ

직립나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구입하고 나서 크랙 떠도 억장 안무너지던데...ㅎㅎㅎ ^^
만약에 누가 로직이 프로툴HD보다 우위라고 하는 부분이 시퀀싱이 아닌 음질이나 믹싱쪽으로 우위라고
한다면 그 사람도 작업 제대로 안해 본 사람일 가능성이 90%고요. 혹은 자기 방에서 자기만의 작업을
하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른 작업을 안해봐서 비교되는 작업을 못해본거죠. 녹음실에서 잡다한
작업 다해보면 로직도 믹싱쪽에는 전혀 답이 아닙니다.

"네이티브 기반이 hd를 넘어셨다는 이야기는 솔직히 제 경험으로는 20-30개 정도 트랙일때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 공감합니다. 그런데 주신 팁이 굉장히 좋은 정보인 것 같긴한데 PCi-X 버젼이라면 그래도
컴퓨터를 G5까지 밖에 못쓰는거 아닌가요?

블래스토프님의 댓글의 댓글

magma PE6R4 실제 사용하고 있습니다. 퍼포먼스 전혀 문제 없고 매우 안정적으로 잘 돌아갑니다.

현재 HD3이지만 추가로 2장 정도는 더 구하고 싶네요

그리고 제가 옥타코어에 로직 + 아포지 심포니 사용해봤는데요 HD8 수준이다...라는건 믿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일단 비교의 부분의 핵심이 다른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죠 단순히 레이턴시 라고 말한다면 글쎄요...

그렇게 따지면 옥타코어 기반의 TDM 과 RTAS 조합은 어떨까요? AU 버전의 옥타코어 퍼포먼스와 비교한다는건

단순히 해프닝으로 끝날 상황이지 않을까요? ^^;

실제 지금 옥타코어에 HD3 인데 제 평생 이렇게 쾌적한 퍼포먼스는 처음입니다.

로직도 병행해서 쓰고 있는데 쾌적한건 마찬가지이죠. 그래도  TDM 의 거의 실시간 이펙팅 수준의 레이턴시는 기대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저는 콘솔을 사용하지만 콘솔레스로 녹음작업 진행하려면 HD 이외에는 딱히 대안이 없을 정도로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작년에 손을 덜덜 떨면서 HD로 바꿨을때는 언제 본전 뽑나..했지만 지금은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네요

우리가 사실 간과하고 있는것은 얼마나 비싼가..또는 정품인가 아닌가의 문제도 있겠지만

얼마나 가치를 느끼는가...가 아닐까 합니다.

저는 이런 프로그램들로 일을 하고 있고 돈을 벌고 있고 가족들을 부양하고 있고....라면

다소 비싸고 부담스럽더라도 그것을 통해 2배~3배 번다면 그걸로 된것 아닐까요?

돈을 벌지는 않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그것을 통해 얻어지는 정신적 가치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정품유저가 크랙에 억울해 하고 크랙유저가 정품에 당당해 하고...한다면 그 가치에 집중하는 것은 어떨까요?^^;;

자기 내면에서 당당함과 떳떳함. 내가 좋아하는 일을 도와주는 것들..에 대한 가치.

그것이 그 댓가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성숙하게 하지 않을까 합니다.

직립나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게 따지면 옥타코어 기반의 TDM 과 RTAS 조합은 어떨까요? AU 버전의 옥타코어 퍼포먼스와 비교한다는건
단순히 해프닝으로 끝날 상황이지 않을까요? ^^; 물론 저는 콘솔을 사용하지만 콘솔레스로 녹음작업 진행하려면 HD 이외에는 딱히 대안이 없을 정도로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 완전히 공감합니다.

네임님의 댓글

어잌후~  직립나님과 블래스토프님에게 한수 배웠습니다,,ㅜ.ㅜ 저는 지금은 거의 취미(치고는 많이 거하지요,,,

많이,,,)로 할수밖에 없는 형편이라 여전히 속좁은 생각밖에 못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그래도 마음은 항상 언젠가 나도 다시 모든것을 걸고,, 라는 생각이니 프로 분들께서는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직립나님: 블래스토프님이 전부 말씀해 주셨네요~ 별도의 소프트웨어같은거 필요없이 제공되는 pci-e 호스트카드

인스톨하면 바로 뜹니다.제 컴은 맥 프로 8코어(네할렘 아님)+스노 레오파드 이고요,,

그런데 이 pe6r4란 놈이 가격이 좀 센 편입니다.미국 거래가격이 $2000+니까요.

그래서 저도 몇개월을 이베이에서 물건 나오기 기다렸다가 $750에 나왔길래 나오자마자 덥썩~

사실 정가주고 구입하기에는 후덜덜,, 한 편입니다.도데체가 왜 그가격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도 안가고요,,

하지만 디지디자인(아비드)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단 한가지 제품이므로 별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전송속도는 pci-e에서 pci-e 확장 체시보다는 떨어집니다만 HD돌리는데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요즘 컴퓨터가 워낙에 무지막지해서 네이티브에 익숙하신 분들은

HD3로는 만족할만한 플러그인을 못돌리겠다 싶은경우도 많은데

그럼 어차피 확장 체시는 필요한 부분이고 이런 부분을 감안한다면 HD를 사용하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인것 같습니다.


블래스토프님:  제 경우는 음질이고 뭐고 다 떠나서 '안정적인 시스템'  다르게 말한다면 레이턴시,,이라는

측면을 무.조.건 최우선으로 고려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아직까지 HD뿐이다,, 라는

결론이 서더군요,,50체널 이상에서  수많은 네이티브 플러긴을 돌릴때 ,, 그상황을 신뢰할수 없다는

경험 때문에 심포니 보다는 변수가 잘 발생하지 않는 '오로지' 오디오와 플러긴만 돌리는 장치인 hd

로 갈수밖에 없었습니다,, ^^; 그러나,,, 로직+심포니+맥프로 최신형이냐 프로툴 HD냐의 논쟁은

적어도 외국 커뮤니티에서는 심심찮게 등장하는 토픽인것 또한 사실입니다.그래서 저도 언젠가

자본이 형성되면 심포니 시스템도 한번쯤 확인해 보고싶은 욕구도 있답니다.뭐,, 그부분에 관한 논쟁은

제가 사용해본적이 없으므로 별 의미는 없고요,,^^

어쿠스틱러브님의 댓글

정품을 쓰는 여러 이유들이 많지만...저는 가오때문이 가장 크네요. 그리구 어차피 크랙 될거지만...내가 좀 더 일찍 써먹을 수 있다는 점...(가끔 오더넣고 기다리는데 크랙부터 풀리는 황당함도 많지만...)할튼 옆에 수북히 쌓여있는 정품 박스들 보면 왠지모를 자신감과 떳떳함이 몸에 가득합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일시 하라!!!

크랙도 가끔 깔아보는데...정말 시스템만 잡아먹지 잘 열어보지도 않게 되더군요. 데모 받아서 쓰는것보다 더 천한 취급을당하는 크랙들...

프로툴이 깨졌다하지만...그거 다시 공부하는거 싫어서라도 신경끄고 로직에 전념하렵니다.

김익명님의 댓글

???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프로툴 le가 기능제약때문에 돈값 못하고, 전용 하드웨어라고 있는것도 같은 값으로 다른거 사는것보다 구리면
그냥 안쓰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냥 다른거 사서 돈값 하는걸 쓰면 될 것을.

운영자님의 댓글

단순합니다.

이전부터 내려오던 전설(^^) 같은 이야기가 있지요.

"이 글에 답글 다신 분들 나중에는 결국에는 모두 프로툴 HD로 가실것 입니다."

저도 그렇게 쓰지 않으려고 노력해보았는데.

역시나 다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변함없이 맑고 깨끗한 음질.

타 DAW를 월등하게 뛰어넘는 여러가지 편의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업계 스탠다드(생각보다 이것이 크게 작용합니다.)

저의 경우는 프로툴을 사용하지 않으니.

함께 일하는 식구들이 프로툴을 익힐 기회가 없게되어.

나중에 독립해서도 그렇고.

다른 스튜디오에서 녹음할때도. 하우스 엔지니어의 도움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결국에는 프로툴을 다시 사용하고 있습니다.(물론 마스터링용 새디도 함께 사용합니다만..)


모두들 결국에는 프로툴로 가실것입니다.^^

hans님의 댓글

피라믹스 사용하는 저도 아마 나중에는...프로툴HD로 갈것 같습니다. 결국....

피라믹스는 그냥...마스터링용으로 남겨두고라도....

영자님처럼...새디LRX에다...프로툴...이렇게 갈수도...

디지디자인이 돈을 잘 벌어서...더욱 잘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ㅎ

부익부 빈익빈...

피라믹스도 정말로 편하긴 하지만...

어쩔수 없이, 그리고 좋아서..프로툴로 갈것 같습니다...

직립나님의 댓글

이 글을 주의깊게 보고 있는데 곧 프로툴 HD 를 구입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프로툴 HD를 사용하시는 선생님께 수업을 받으며 모니터 환경도 중요하겠지만 누엔도와 로직을 쭉
써오던 제 눈에 프로툴이 얼마나 최고로 좋은 프로그램+하드웨어의 조합인지 선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맥프로를 이미 사용하고 있기에 프로툴이 더 할나위 없이 매력적으로 보이고 있고요.
가격 역시 프로툴이 가진 매리트와 비교하자면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고매물이 나오는 건 크랙
때문인지 뭔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크랙이 나오든 말든 프로툴 HD는 있는 그대로 정품,디지디자인의
자사 하드웨어 조합 그 자체 일 때 비로소 프로툴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반쪽짜리 크랙 프로툴 따위는 해프닝에
불과합니다. 다만 아이락이 깨어졌다는 것이 조금 우려스럽고요..
매드포사운드님의 글로 인해 엄하게 저만 프로툴 HD 를 더 확신을 가지고 구입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중고장터를 잘 보고 있다가 적당한 매물이 나오는대로 구입해야겠습니다.
안되면 디지디자인 망하는 꼴 보기 싫어서라도 제가 신품으로 하나 사 주려고요.
모든 분들 결국 프로툴로 가시게 될 겁니다. 저처럼... ^^

LizMusic님의 댓글

와우.....며칠 작업을 하느라...못들어왔더니....이런 일이 있었군요..^^

프로툴 HD 유저인데...^^장담하건데.....크랙은 크랙일뿐입니다.....정품사서 쓰시길...^^

그리고 프로툴 HD는 윗분들 말씀대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합입니다..

아마....크랙만든분도...자기 실력과시를 위해 만든거지....

크랙이 정품만큼....좋을거다라고는 생각안하실겁니다....(개인적으론 물어보고 싶어요^^)

이미 테스트해보았다는 주변분들 많이 봤는데....100% "머냐 이건 무늬만..이냐..?" 이었습니다....^^

강인성님의 댓글

저를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저는 골수 누엔도 유저입니다.
그런 제가 지금 프로툴 HD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서 제일 절박한 이유는 "돈 좀 더 잘 벌려고..."
물론 누엔도의 음질이 아쉽거나 그래서는 아닙니다.
어떤 툴이든 쓰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습니다.

각설하고 질문 한가지만 드립니다.
체이시스를 사용하면 PCI-e 와 PCI-x 카드를 함께 쓰는 것도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본체에 코어 카드는 PCI-e로 1장만 쓰고 체이시스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PCI-x를 박아서 HD6 정도 구성하고 싶거든요.
그리고 본체의 남는 슬롯엔 UAD-2를...

맥프로의 너무 너무 아쉬운 슬롯의 갯수때문에 해킨의 유혹에 빠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ㅠㅠ

LizMusic님의 댓글의 댓글

아마도...체이시스에...PCI-x 카드를....코어부터 악셀까지 박아쓰는것은 가능하지 싶은데요.^^

PCI-e 슬롯에 대응하는...PCI-x 카드 확장 체이시스가 있는걸로 알고 있읍니다만.^^

lideeq님의 댓글의 댓글

PCI-X 와 PCI-e 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expansion chassis 를 쓰셔도 마찬가지구요.
만약 그것이 가능했다면, 말씀하신대로 PCI-e 한장에 PCI-X 여러장으로 쓰시는 분들이 많았겠지요.

저도 질문이 있는데요
HD card 와 UAD 를 동시에 사용할 수 가 있나요? 프로툴 상에서요? 현재 HD 를 사용중인데 만약 UAD 와 혼합이 가능하다면, 아주 솔깃한 뉴스인데요?!

블래스토프님의 댓글의 댓글

네 가능합니다. 제가 사용해봤습니다.

근데 이게 약간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Protools User Group에서는 지터노이즈와 튀는 현상이 있다고 보고되는데요 저는 그런건 없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G5에 UAD-1 과 Powercore Mk-I 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PCI-X 프로툴 HD3를 쓰면서 그 카드들을 다 떼어버렸죠.

한동안 그러다가 확장 체이시스를 구하고 Mac Pro 옥타코어로 업그레이드 햇습니다.

그러니 그전에 빼놓았던 두가지 카드를 병행할 수 있겠다 싶어 설치해봤는데 잘 됩니다.

UAD는 예전 초기 맥키버전이구요 Powercore도 초기 버전이라 리비전 확인이 좀 필요하긴 합니다.

막상 믹싱때는 쓰지 않고 예전 프로젝트를 열었을때 UAD-1과 Powercore 가 필요하게 되서 설치했는데

RTAS로 잘 돌아갑니다만 처음에 인식할때 powercore는 프리징 현상이 종종 있어 약~간 불안한 마음에 철수했습니다만

UAD-1은 잘 돌아갔습니다.

지금은 프로젝트 백업이 끝나서 쓰고 있지는 않지만 지터등의 에러여부만 잘 확인하신다면 사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으실거라 생각됩니다....만..

역시 포럼상에서 확인은 해보시는것이 더 확실할 듯 하네요.

매드포사운드님의 댓글의 댓글

헉... 체이시스에서 PCI-X 프로툴 HD가 되는군요.

아비드 인수와 반값 할인 행사로 신품 나오지 않을까 구입을 보류하고 있는데 당분간 PCI-X로 버텨볼까 싶네요.

블래스토프님의 댓글의 댓글

불가능할겁니다.

프로툴 카드간에는 서로 연동하기 위한 플렉스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매우 짧아서 뭐 여지 없이 빈슬롯 하나 없이 연속으로 꽂아야 하구요

따라서 체이시스에 PCI-X방식 코어 엑셀 다 꽂아 쓰시고 남는 본체 슬롯에 UAD-2 쓰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확장 체이시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개인적으로 PCI-X대응인 magma 사의 Pe6r4와 PCI-e 대응인 디지디자인의 EB7 체이시스를 둘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둘 간의 퍼포먼스 차이는 거의 못느끼고 있구요 실제 하드웨어 퍼포먼스도 HD3 넘어가면서 거의 차이가 없어집니다.

p.s: 강인성님 설정대로 한번 실험해볼까요? pci-e 코어카드 떼다가....좀 귀찮긴 하지만 왠지 땡기네요 흐흐

직립나님의 댓글의 댓글

가능하실 때 강인성님이 생각하시는 것으로 한번만 실험해 주세요...ㅠ.ㅠ

혹시 맥 프로에서 체시를 이용해서 PCI-X 버젼의 프로툴을 돌릴 수는 없는지요? 코어랑 엑셀카드 2~3장을
PCI-X 로 구입하여 체시에 밖아놓고 사용할 수 없는지 궁금합니다.(혹시 PCI-X는 PCI-E에 비해 퍼포먼스가
많이 안좋은 걸까요?)

블래스토프님의 댓글의 댓글

현재 맥프로 네할렘 옥타코어에서 PCI-X 버전을 pe6r4 확장 체이시스를 이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잘~됩니다. 걱정마시고 써보세요 ^^;

퍼포먼스 많이 않좋지는 않습니다만 HD1은 사실 차이가 많이 나고 (약 40%) HD3에서 약 10%, HD6에선 1%정도로 기억하는데 관련 디지디자인 문서에서 본것이라 찾으면 보내드리겠습니다.

고로 여러장 꼽는다면 거의 차이가 없다는 말이죠..

하물며 PCI-e 3장이랑 PCI-X 5장이랑 비교해도 X 쪽이 저렴한데 가격이 비슷한데 퍼포먼스는 물어 뭐하겠습니까 ^^; 결국 더 효과적이란 말씀이죠.

강인성님의 댓글의 댓글

주옥같은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가난뱅이의 주머니 사정으로도 더 좋은 퍼포먼스가 가능하겠네요.
조만간에 체시에 대한 문의로 좀 귀찮게 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괜찮을까요? ^-^;;

Alice in Cloud님의 댓글

좋은 글 잘 봤습니다.

le 사용자 입니다만,
hd 언젠간 가고 싶습니다.

지금 hd 쓰시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그러나 지금 사용하는 le로 멋진 음반 작업 해 보이겠습니다.

AB님의 댓글

제가 알기로는 일단 Pro Tools HD 8의 업데이트들은 체이시스를 지원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만일 그렇다면, 심지어 이후의 버전들에서도 지원이 없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블래스토프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조금 다른 의견인데요

8.0.3 cs2 까지 지원되고 있고 제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금 8.0.4 에서는 지원이 안된다고 했지만 추후에 된다고 공지하였고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아비드에서는 아이콘 + pe6r4 + HD4 프로모션을 진행중입니다.

PCI 카드들의 바겐세일이라고 볼 수 도 있겠지만 당장 업데이트에서 지원하지 않는 것을 판다는 말이되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율배반적인 말이 되는거라 추후에 다시 지원할것이라는 쪽이 더 설득력 있습니다.

현재 적지 않은 물량의 PCI-X가 퍼져있고 TDM플랫폼에 차이가 없는만큼 HD계열의 카드는 지속적으로 서포트 해야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이상 추가적인 PCI-e 에 대한 보상판매를 실시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의 X버전의 번들 판매는

한동안은 계속 지원 될 것이라는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는 방향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는것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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