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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름신... 일종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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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배호 입니다.

아~ 또 지르고 말았습니다. 지름신은 일종의 병인 것 같네요. ㅎㅎ

아마 벌써 몇일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고 사람처럼 지내지 못하고
일만하다가 이런 병이 걸린것은 아닌가 싶네요. ㅋㅋ
15초의 유혹을 못 견디고 그냥 바로 질러 버렸습니다. ㅎㅎ

이미 자주 가는 스튜디오에 이 마이크가 3개나 있고...
제가 다른 스튜디에서 녹음할 때도 항상 그 마이크들을 편하게 빌려 쓰곤 했는데...

결국은 이베이를 뒤적 뒤적 하다가 지르고 말았습니다.
이럴때는 '뮤직맨 시철씨의 탓이예요~'라고 핑계라도 대고 싶은 맘이네요. ㅎㅎ

제가 작업하는 거의 모든 프로젝트에 약방의 감초처럼 사용하는 마이크 입니다.

이런글 쓰는게 제가 감기 같은 병(지름신)을 전염병으로 만드는 짓은 아닌가 싶습니다. ^^;

내쉬빌에서
신배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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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BANG!님의 댓글

ㅋ 형님 음악과 관련없으면서 돈많이 안드는 취미를 가지시면 지름신 좀 멀리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윤정운님의 댓글의 댓글

ㅋㅋ 전 운동에 취미를 한번 둬보려고 배드민턴을 시작했는데...

왠걸 동네에서 파는 10000원에 2개 하는 라켓은 그저 팔 잡는 무기일 뿐이더라구요...

제대로 쳐볼려면 130000원 이상씩은 줘야 하구 셔틀콕도 다스에 15000원 20000원이니

에휴... 줄넘기나 훌라후프 제외하면 취미생활은 돈드는게 맞는듯 하네요.... ㅋㅋㅋ

오지성님의 댓글

저도 한때....

이베이에 잠복해서... 이리저리 뒤지곤 했었는데.....

금액의 압박으로 지름신이.... 도망가더군요..^^;;;

신배호님의 댓글의 댓글

제 생각엔 멍하니 피곤한 상태에서 이베이에서 온 이메일 링크를 눌러 따라간 후에...

약 10초도 걸리지 않아서 BUY 버튼을 눌러 버린 것 같네요. ㅎㅎ

쉽핑이 얼마이고... 다른 물건이 얼마에 나왔는지 제대로 비교 평가도 못해본 상태로.. ㅋㅋ

Sleep Walking처럼 반쯤 눈이 감긴 상태에서 웹 서핑하다가 질러버린 것 같습니다.

VinnieKei님의 댓글

역시 지름신을 물리치는데는 돈을 안버는(못버는?)게 최고인것 같네요..;; 전 요즘 지름신의 름자도 근처에 못온답니다..ㅎㅎ

신배호님의 댓글의 댓글

흠... 지를때 '이성'이 작용했다면 당연히 지름신을 물리칠 수 있었겠죠.  ㅎㅎ
그리고 말그대로 달라($) 싸인을 생각해 봤겠고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멍~한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지른듯 합니다.. ㅎㅎ
이미 말씀드렸지만 제가 내쉬빌에서 거의 언제든 편하게 쓸 수 있는 Earthworks 마이크가
3개나 되거든요.  ㅎㅎ  이성이 거의 마비된 상태라고 보시면 되겠죠.  수면 부족인가봐요. ^^

LizMusic님의 댓글

냐하하하.....

이럴때는 '뮤직맨 시철씨의 탓이예요~'라고 핑계라도 대고 싶은 맘이네요. ㅎㅎ
저랑 비슷하게 영향을 받고 계시는듯...^^

시철씨는....요즘...이베이 검색을..아이폰으로 생활화하다시피..^^합니다..^^

얻그제도 거하게 장비를 들고 오더군요..^^

신배호님의 댓글의 댓글

역시 리즈뮤직님께서 저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해 주시는듯...  ㅋㅋㅋ

"시철씨.. 나빠욧!"


(큭ㅋㅋㅋㅋㅋ)

황권익님의 댓글

형님 ^^
저는 보름전에 형님이 지르신 QTC의 동생인 TC30 페어를 ... 질렀는데..
그래서 통장을 보며 울고 있습니다.
마이크 끌어안고 자고 ...
보고 서로 이야기하고...

형님도 설마... 맨날 이아이를 끌어안고 작업중...^^

신배호님의 댓글의 댓글

권익아,

검정띠와 보라띠의 색깔 차이라고나 할까?

7급 공무원인 TC급과 5급 공무원인 QTC급의 차이라고나 할까?

님은 아시려나?  ㅋㅋㅋ

백지훈님의 댓글

SAE 재학시절에 졸업앨범 프로젝트때 드럼 오버헤드 마이크 및 엠비언스로 쓴적이 있었는데... 지금 다시 사진으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 가끔 헐리우드의 모 렌탈 회사에서 빌려쓰고 있긴 하지만요 ㅎㅎ

신배호님의 댓글의 댓글

전 드럼에 QTC 시리즈는 여러가지 이유로 거의 사용을 잘 안하고요.  ^^;

주로 어쿠스틱 악기에 많이 사용합니다.  피아노, 스트링, 기타 등등등...

운영자님의 댓글

그러지 않아도 오늘 설상훈군과 광주에서 녹음을 하고 있는데

얼스워크의 피아노 마이크셋을 사용중이라. 이 회사 마이크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었답니다.^^

축하드립니다~~

펑크정신님의 댓글

꺄울~ 제가 좋아하는 어스워크~ !!!  지금 가지고 있지 않지만 참 좋은기억이 있습니다.

장비병. 지름병 정말 고칠수없는 약도없는 병인것같습니다.

전요즘 사진에 한참 빠져 허우적거리는 중입니다. ㅠ

정준님 조큰데~ ^^ 넘 심각해지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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