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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노래에 어울리는 코드 붙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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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노래에 코드를 붙여야해서 코드를 붙였습니다 (악보는 파일첨부)
멜로디 구성상 전주와 첫마디를 Bb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주변 선배님이 토닉이 F니 전주는 꼭 F로 시작해야하고 (못갖춤마디는 무슨일이 있어도 F라시고)
첫마디는 Dm에서 Dm7 둘쨋마디는 Gm에서 G#dim로 가거나
첫마디에서 Bb로 갔더라도 Gm로 가야한다고 하십니다
더군다나 Bb의 첫마디가 도로 시작한다고 Bb의 3화음이 아니라서 첫코드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이걸 어떻게 설명해 드려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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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배호님의 댓글

원하시는 코드가 Bb보다는 구체적으로 정확한 Bb Major 9 코드를 사용하려는게 의도 였고... 전주나 멜로디가 4도로 시작하는 곡도 많다고 설명드리면 어떨까요?  ^^;

앗 그리고 4분의 4박자 표시 바로 뒤에 2분 쉼표가 빠진 것 같네요.  직업병이라서요.  ㅎㅎ

위의 예처럼 4도에 Major 9th가 들어가는 화성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1인 드림..  ^^

높세님의 댓글의 댓글

답변감사합니다 (_ _)
4도로 시작하는 노래가 많다고 이미 많이 말씀드렸지요 ^^;
그래서 여러 노래를 증거로 보여드렸죠.. ^^ 그래서 거기에 대한건 누그러지셨는데...
Bb마디에 시작음이 왜 도냐고 따지시는건 답을 못드리겠네요 ^^; 휴~
7~80년대 활동하신 대선배님이라 따지지도 못하겠고... 패밀리코드가 아닌 노래는 인정하기 싫어하시고 ㅠ.ㅠ

2분쉼표를 뺀것은 못갖춤마디의 쉼표 공간을 두기 싫어서 입니다 ^^
개인취향으로 양해해주세요~

harry님의 댓글

저는 피아노 코드밖에 못치는 지라....

피아노 및 화성을 전공한 지인에게 물어보니 불안전화음으로 시작해서 완전화음으로 이끄는 곡도 꽤 있다고

하고,일부 악보만 보고 전체 흐름을 모르는 상황에서 단정짓기는 힘드나,마디만 보고 코드를 말해주는 건

무한대의 영역이라고 하네요. 불협화음이라해도 우리귀에 많이 익어 있다고 본인이라면 Bb-Gm-C 요래도 괜찮다고

생각한답니다. Gm 가 끼는 이유는 완전화음으로 가기위한 절차? 정도라고...

높세님의 댓글의 댓글

답변감사합니다 (_ _)
사실 이 노래는 락성향의 노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패밀리코드와 정석만 고집하는 분이시라 대화의 문이 막히네요 ^^;

김영곤님의 댓글

일단 저 짧은 악보로 코드를 붙이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 뒷부분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서, 그리고 곡의 빠르기와 분위기에 따라, 앞에 멜로디에 붙일 수 있는 코드는 무한정 나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못갖춤마디라서 4/4박자 표기 뒤에다가 쉼표가 안들어간것 같네요.

그리고 조표를 보자하니 토닉이 F인데, 전주나 멜로디의 첫마디가 꼭 I로 시작하지 않는 곡은 이세상에 정말 많습니다.
vi로 시작하던지, IV로 사직하는 곡들도 꽤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코드진행은
F  / Bb      / C7    /Am(멜로디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Dm / Bb  Gm / Em7-5  A7 / Dm(멜로디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Dm / Gm      / Asus  A7 / ---
F  / Bb    /Gm    / ---



그리고 첫마디에 Gm 으로 시작하셔도됩니다. Gm으로 시작하는 경우 C음은 11음으로 잘 어울리고
Bb인 경우에는 C음이 9음으로 아주 잘어울립니다.


대충 만족하실만한 답변이 될까요? ^^  궁금하신 것은 더 물어보셔도 괜찮습니다.

높세님의 댓글의 댓글

답변감사합니다 (_ _)
좋은 느낌 좋습니다! ^^ 락노래이긴 하지만 락발라드라 말씀해주신 코드도 꽤 어울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마디의 Bb코드에서 왜 도로 시작하냐고 정확하게 화성학을 근거로 말하라고 하시는데...
이거.. 어떻게 설명해 드리면 기분나쁘시지 않게 알려드릴 수 있을까요?
저는 화성학을 독학해서 설명이 약하거든요 ^^ (열심히 공부하신 분들에 비할바가 아닙니다만)

칼잡이님의 댓글

반주에서 텐션없이 Bb만을 치더라도 배호님 말씀대로 9th 음이 텐션으로 들어간 코드라고 설명 드리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배호님이 제시한 Bb 9 이거나 Bb add2, 혹은 Bb add9, 이런 코드들이야 가요나 팝에서 앞단에 많이 보이니까요.
멜로디의 첫부분이 텐션으로 시작하는 노래들도 많습니다.

신디로퍼의 명곡 'Time after time'에서도 코드의 6th음을 시작음으로 삼습니다. 노래의 시작코드 역시 서브 도미난트이죠.

높세님의 댓글의 댓글

답변감사합니다 (_ _)
사실 한번 그리 말씀드린 적이 있었는데... 다른 예를 들어 악보까지 보여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 대답해주신것이..
'이 첫음은 8분음표밖에 않되잔아! 이건 짧아서 괜찮고 니건 한박반이나 되서 않되!'라시더군요^^;
다른 대선배님들은 이정도로 고집피우신적은 없으셨는데.. 유독 심하셔서 이런분도 있구나! 하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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