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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과 클래식음악에서의 플러긴 사용에 있어서...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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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아니 제가 내린 결론은...

대중음악에서는 자기가 맘에 드는 플러긴 그냥 걸어서 쓰면 되겠으나....

클래식음악에서는...이제는 왠만하면...안쓰려고 합니다...

약....7개월에 걸쳐 내린 결론입니다...T.T

걸기만 하면 사라지는 배음들은......절망이더군요....

배음이 좀 덜 사라지는 플러긴이라할지라도....배음을 지맘대로 바꿔주는 센스를 발휘하시는....

원한다면 모르겠으나...

모르는 바가 아니었던 사실인데...음량을 부랴부랴(?) 올리려고 노력하게 되는 많은 상황을 겪게되면서 대중음악과 비슷한 방법으로 음량조절을 많이(?) 시도해봤는데요...

하면할수록....좌절.....T.T

플러긴 살돈으로 마이크나...아니면 좋은 아날로그 아웃보드를...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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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사랑님의 댓글

조금 더 자세히 상황 설명해 주시겠어요? 궁금합니다.

복각 플러그인 제품은 손실이 많겠다는 생각을 했었구요, 순수? 프로그램 플러그인은 좀 더 데이터량 보존에 좋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아날로그/ 아날로그 시뮬레이션 둘 다 음악적이던 아니던 왜곡과 함께 손실을 동반한 효과라고 생각했구요, 순수 프로그램 플러그인 (그런데 그런게 있나요?) 은 왜곡 시키더라도 손실은 없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hans님의 댓글

뭐...다들 알고 계시는(?) 사항이라 뭐라 말씀드리긴 뭐한데요..

원본에다 플러긴 걸었다가 뺐다가 해보시면...배음이 어떻게 되는지 한번 들어보시면 될듯합니다...^^;

빈약하게 녹음된 실황같은 경우 음량도 키우고 할려고 플러긴을 이것저것 걸고 작업하다보면...

미디음악처럼 들리게 되는 그런 상황이 된다는 것....을....어렵게 말씀드립니다...^^;

지난 한..반년가까이를 뭔 방법이 없을까 하면서 5000불가까이되는 플러긴을 구입하고 이것 저것 해보았으나...

결론은...플러긴 다 팔아치울것이라고 다짐하게 되는...^^;

뭐...원래 알고 있고 했던 사실인데요...플러긴의 매력에 이상하게 한동안 맛이가서...살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하소연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냥 넋두리니까...반론을 제기하셔도 할말이 없습니다..ㅎㅎ...그냥 그랬다는것이지요..^^;

매드포사운드님의 댓글

반론은 없습니다. ^^ 심지어 위상이 틀어지는 어처구니 없는 플러그인도 있죠.

결국엔 이것들을 덜 쓰는 쪽으로 가게 되더군요. 제 생각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걸면 걸수록 미디스러워지는 사운드가 되죠. 그런데 이건 누엔도,큐베이스 쪽이

더 심합니다. 프로툴즈는 그나마 낫죠.

그녀사랑님의 댓글

반론이 아니구요^^ 궁금해서 그래요.

예를들어
로직에 있는 볼륨을 높였다: 데이터 손상 없음?, 볼륨상승
로직에 있는 eq를 조절했다: 데이터 손상 없음?, 특정 주파수 레벨 변경
로직에 있는 기본 컴프 조절했다: 데이터 손상 없음(??잘모름), 다이나믹 변경
로직에 있는 기본 리미터 조절했다: 데이터 손상 없음(??잘모름), 레벨, 다이나믹조금 변경

API Plugin 550a 로 eq를 조절했다: 데이터 손상(api 550a 시뮬로인하여), 특정 주파수 레변 변경
API Plugin 2500a 로 다이나믹 조절: 데이터 손상, 다이나믹 변경

이런 식으로요.

오디오가위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아날로그 이펙터와 디지털 플러긴은 좀 다르게 생각하고 접근해야된다고 봅니다...
아날로그는 '수정'이라면 디지털은 '재구성'이라 보는게 맞다고 생각하며..
디지털에서 아날로그적인 '수정'의 역활을 무리하게 기대하면 결국 돌아오는건 실망뿐이지만..
보는 시각과 다루는 방법 자체를 달리하면 아날로그만큼의 활용도가 충분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hans님의 댓글

natural함의 유지라는 측면에서 본다면...디지털은 아직 많이 딸리는것 같다는 이야기였다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간의 특성이 잘 드러나고 악기 본래의 배음이 자연스레 들리며, 그로인해 악기간, 노래소리끼리의 블렌딩이 잘 되어야 하는 클래식음악의 특성(?)상.....

제가 정말로 대중음악을 잘 몰라서 이렇게 차이있다고 이해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예 사고방식이 다른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 참 많이 듭니다.

대중음악을 직접해본적이 없고 별로 들어본적도 없고..거의 녹음할일도 없고 해서 그런지..

솔직히 들어도 재미가 없습니다. 대중음악은..그래서 더욱 잘 모르는 것 같다는..생각이 참 많이듭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연주홀들은 대부분....전기음향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만드는것 같아서 녹음하기도..쉽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고..너무 길어지네요...^^;

암튼...제가 듣기에 아직 디지털플러그인들은 자연스러움과는 참 차이가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ㅎ..

그녀사랑님의 댓글

예전에 어디서 읽은것 같기도 한데요, 이쪽 전문가 분이 계신가요? 저도 항상 궁금했던것이

DAW에서 산술적(Mathematics적인 혹은 프로그래밍적인) 이큐나 다이나믹이 존재 하나요? 존재한다면 어떤 제품인가요?

에뮬 제품은 당연히 Loss 적인 접근이라고 생각 되는데 산술적으로 충분히 Loss-less 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면 플러긴 건다고 데이터 량 (배음과 비슷하게 이해할 수도 있구요)에 손상이 없을것 같습니다, 음색은 얼마나 음악적일지 몰라두요^^. 물론 eq를 했는데 헤드룸을 넘어가면 손실이 오겠지만 그 부분 말고는 보존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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