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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a 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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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야할길이 멀고도 먼것 같습니다...

플러그인 이나 효과들을 거치지 않고도 이런 사운드가 나올수 있음에... 제가 원하던 그런 경지인데요ㅎㅎㅎ
꿈만 꾸어봅니다

이쯤에서 여쭈어 볼것이 하나 있습니다.
물론 공간, 피아노, 연주자, 그날의 날씨까지도 모든것이 다 받쳐주어야 가능한 녹음이시겠지만..
제가 그동안 영자님의 어쿠스틱 피아노 녹음에 관련한 사진과 글은 거의 다 본것 같은데요...
음반에 들어있는 한장의 사진이 제 마음을 끄네요.. 공간 속에 피아노 한대와 높이 있는 dpa 4006 페어

영자님 피아노 레코딩의 결론이신가요?? 이전의 레코딩들과 약간은 틀린 셋팅이신것 같아서요...
저도 자켓의 사진처럼 (다만 높이 있는 마이크는 데카트리로) 해볼려고 했다가 포기한적이 있거든요

또 하나의 질문은 객석에서 들었을때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들리는 곳에 사람의 귀와 같은 거리에 페어(4006)로
피아노 현 근처에 4090 pair 클로즈로 셋팅해서 녹음을 해볼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사운드가
거리감이 너무 많이 날것 같은 느낌이 확~ 들긴합니다만 ^^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제가 3개월 정도만 휴직하고 영자님 회사에서 무급 짐꾼으로라도 일하면서 옆에서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불끈불끈 들게 만드는 앨범입니다...존경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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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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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사랑님의 댓글

잠시 쉬는 시간에 적어 봅니다. heavenvoice님처럼 한달동안 계속 실험하면서 해보지는 못했지만
아마추어로 클래식 피아노 실황녹음 십수번, 스튜디오 녹음 한번^^, 홈 레코딩 수십번.. 하며 얻은 그동안의 느낌입니다.

클래식 피아노 녹음에 있어서 연주가 같다는 가정하에 (이부터 말 안되는 가정^^)

100% 결과는 =
공간:    50%
피아노: 30%
녹음:    20%

그러니까 공간이 안좋으면 피아노가 좋아도 결과가 별로, 녹음으로 커버 하기도 매우 어려움 (클래식 입니다)
반대로 공간이 좋으면 피아노가 좀 떨어져도, 저렴한 SDC 스테레오 페어 하나면 결과가 좋더라구요

피아노가 좋고 공간도 좋으면 뭐든지 적당히 대고 녹음해도 잘나오고... ^^

좋은 공간에서 어쿠스틱 리버브가 적당히 묻어있는 소스는 나중에 리버브를 더해도 좋은데, 공간이 별로여서 근접 마이킹으로 녹음하면 리버브를 더해도 어색하기 그지없고요...

운영자님의 댓글

에공 좋은 말씀 송구합니다.

이 앨범의 경우는

피아노를 객석이 아닌. 무대쪽으로 놓고.

무대에서 반사되어 나오는 소리를 녹음하였답니다.


그리고 추가로 근접마이킹으로도 4006 페어가 있는데요.

http://blog.naver.com/audioguy1

"디토(DITO)" 앙상블의 녹음작업

에 있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마이킹 사진과 동일한 세팅입니다.

최근 클래식 피아노 녹음에 있어서 완전히 저희 스탠다드로 자리잡은 세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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