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미국에서사운드엔지니어링을 부전공하고싶은여학생입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방금가입한 어학연수하는 여학생입니다.
보스턴에 와있는데요.

제가요즘 사운드 엔지니어링에 관심이많이생겨서 이홈페이지까지 오게되었네요
main job은 사실 무역학과쪽으로 하고싶고
부전공이안 복수전공으로 사운드 엔지니어링을 하고싶은데
사실 이게 좀 막연한 계획이라 질문하고 싶어서 글을씁니다.
많은 경험가지고 계신분들이 좋은 조언 많이 해주셨으면 합니다 ^^

방송국에서 일을하는것이 어릴적부터 하나의 환상으로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방송국에서 일을너무 하고싶은데
영상편집이나 엔지니어링쪽으로 일을하고싶었는데 사실 컴퓨터를 잘 못다루고
그래픽쪽은 정말 소질이없어서 생각끝에 제가 음악을 너무 사랑하고있고,
미국에는 사운드엔지니어링을 배우기가 한국보다 좋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사운드 엔지니어링을 전공한 사람은 그동안 많이 못 봐왔던것같구요
(우물안 개구리 인가요^^;)
방송국에서 사운드엔지니어링은 전공해서
프리랜서로 일을 할 수 있는 퍼센트는 얼마나될까요
프리랜서라는 것 자체가 정말 그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가지고
프리랜서를 선언할 수 있을정도의 지식을 가져야 그렇게 될 수 있는것인지,

아니면 경쟁자가 너무많고 정말 낙타가 바늘구멍지나가듯 어려운일인지 알고싶습니다.
사실 여기에 접속하고나서 프리랜서를 선언할 수 있을정도로 널널하고 만만한 직업이 아니란것도알게
되었고 방송국으로 취업하는것도 힘든데 프리랜서를 선언한다는것이 그냥 제가 상상했던
하나의 '아이디어'밖에 되지않는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운드 엔지니어링은 물론 용어들이 영어라서 영어가 필요한거겠지만
회화라던지 토플공부할때 필요한 영어들을 쓰는게 아니라서 제가 여기서 졸업하고
사운드 엔지니어링쪽으로만 직업을 잡기엔 영어가 아깝다는 생각이좀 들더라구요.

제가 구체적으로 사운드엔지니어링을 전공해서 하고싶은일은
음향효과,배경음악 깔기라던지 효과음, 그런 음향쪽일을 하고싶은데
음향감독과 음악감독이라는것이 또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이 구체적이고 많은 직업이있던데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련자료

CHIMES님의 댓글

*확실한건 토플 공부할때 공부한 단어들은 대학가서도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ㅎㅎㅎ

*sound design쪽을 원하시는것 같네요~ minor로 그렇게 할 수 있는곳이 있나요? 차라리 1년정도 시간을 내어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하신다음 또는 중간에 또는 하면서 SAE나 berklee (certificate과정이 있던데) 이런곳을 다니는게 더 낫지 않을까싶구요~ 이곳에서 searching하시면 많은 정보들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

*직장에 관한거는 저도 취업을 한게 아니어서 잘은 모르지만 올인해도 많이 어려운데 다른 전공과 병행을 하면 촘 더 어렵지않을까요?

thenote님의 댓글

Sound Engineering 을 정확히 어떤 개념으로 잡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Chimes 님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Sound Design 을 생각하고 있으신게 아닌가 싶긴 한데...
부전공으로 가볍게 할만큼 만만하지 않습니다.
제가 Berklee 에서 Contemporary Writing & Production 과 Music Synthesis 복수 전공했는데
Music Synthesis 가 Sound Design 쪽인데 영어 다 알아듣기 어려울정도의 영어도 종종 사용합니다.
음악이라고 영어 그나마 조금 덜 잘해도 잘 할 수 있는 건 연주 전공쪽이지 작곡이나 Sound Design,
Sound Engineering ( 일반적인 음향하시는 부분이죠. PA, Studio Engineer 분들... 그리고 Producer )
쪽은 영어 잘해야 합니다. 그래야 교수님들이 뭐라 하는지 그리고 현장에서 클래이언트 들이 뭐라 하는지
알아듣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영어 무~지 잘해야 미국에서 Job 잡으실 수 있습니다. 토플 공부는 당연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음향 감독과 음악감독일은 그리 수월하지 않습니다.

' 음향효과,배경음악 깔기라던지 효과음, 그런 음향쪽일을 하고싶은데 '
라고 이야기하셨는데요 음향효과 직접 만들기도 하고 배경음악도 직접 제작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Sound Engineering 쪽 일을 하고 싶으시다면 컴퓨터는 당연히 어느정도 하셔야 합니다.
프로그램 다루는 것이라던가 녹음때 사용하고 하는 장비들 그리고 방송국도 마찬가지구요
요즘은 컴퓨터를 어느정도 다루는 것은 필수지요.

아직 고등학생이라 하셨으니 조금은 길게 보고 하나 하나 배워서 하실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무역학과와 음악쪽 일을 병행하는 것은 취미가 아닌한 어렵습니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하셔야 할 겁니다.

MAXdb님의 댓글

첨하여 말씀드리자면 사운드 디자인의 개념이 너무나 광범위 한것도 사실입니다. 단순히 시스템 설계에서 부터

소리를 창조하는것 까지도 다 사운드 디자인이라고 통상 칭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교롭게 사운드 디자인에서의

딜레마가 과연 아티스트냐 테크니션이냐 라는 귀로에 서기도 합니다. 물론 테크닉이 백그라운드에 있어야 디자인

이 되겠지만 따져보면 서로 상당히 다른 커리큘럼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엔지니어링 과정은 윗분들 께서 말씀

하신 부분을 참고하시면 될 듯하구요. Fine Arts 쪽에도 사운드 디자인은 존재합니다. 이부분은 공연예술을 위하

여 만들어진 코스이구요. 예일,UC어바인,노스캐롤라이나,일리노이 등등에 있습니다. 예술학부쪽으로 들어가시

떄문에 님과는 조금은 다른 길이겠지만 이부분도 함께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아마 복수전공으로 하시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공부가 필요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신

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마스터로 가시기엔 힘든 여정일 거라고 그냥 한말씀 던져드립니다.

백지훈님의 댓글

그냥 열심히 어학연수 부터 끝내시고 천천히 생각해 보시는것이... 위의 리플을 써주신 선배님들 말씀은 전부다 맞는 말씀이거든요... 전문 필드에서 오랫동안 계신 분들이라 저분들의 말씀을 잘 새겨 들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오광팔자님의 댓글

좋아 하시면.. 별루 어려울껏 없습니다... 하지만.. 윗분들 말대로.. 부전공으로.. 만만히 볼껏은 아닙니다...

물론 부전공으로 해도.. 좋아하시는 만큼 열씸히 하시면.. 좋은 성과가 있을껍니다...

음악자체가 비전으로 생각하시어.. 진로를 결정하시는 일은 잘 생각해보세요...

낚시가 순수하게 좋아서.. 직장도 때려치고 물고기만 잡으러 다니다.. 전기로 물꼬기 지지러 다니게 될수 있어요~^^

암튼 열정이 있으시면 도전하셔도 좋을듯합니다..

여성분이 남성분만큼 아니 그이상으로도 훨씬더 잘할수 있을꺼라 믿습니다... 화이팅~~!!^^
  • RSS
전체 13,801건 / 217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311 명
  • 오늘 방문자 2,790 명
  • 어제 방문자 4,968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694,949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1 명
  • 전체 회원수 37,535 명
  • 전체 게시물 252,215 개
  • 전체 댓글수 193,379 개